한참 야구 실황중계를 보다가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안나오더군요.
9횐데 5대5네요. 보스톤이 이기는가 했습니다.
어느팀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특히 저주문제에 대해서....
어제 몇달만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폈습니다.(그냥 갑자기 피고 싶더군요...)
담배를 사려 했는데 내가 무슨 담배를 폈었나 기억이 안나더군요.
한 2초간 머뭇거리다 생각났습니다.
던힐 블루 8밀리.
두까치 피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눈이 안 떠지더군요.
눈꼽때문에.<ㅡ 후유증..
하도 많이 금연을 시도해보아서 어떻게 끊어야 하는것에 대해 빠삭합니다만 담배는 마약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잘나가는 최고의 소설들을 몽땅 빌려왔습니다.
완간까지는 안 기다리지만 적어도 4,5권 이상은 나와야 읽을맘이 드는 저.(제 매형은 전자입니다만.....이 글과 아무상관 없지만 그냥 쓰고 싶네요.^^ )
호위무사,건곤권,대형 설서린,태양은 어쩌고 바람...
한큐에 빌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작품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주 쉽게 읽힌다.
아무 생각없이 읽히고 보통 소설의 반정도의 시간만이 걸리네요.
나중에 감비에 올리지요...
고무림 들어와서 한가지 버릇이 생긴게 있습니다.
한 작품을 읽고 감비(=독후감)를 안 쓰면 화장실에서 뭐 안x고 나온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읽던 소설들도 정독을 한다던가 메모를 한다던가 하네요.
다 부질없고 쓰잘데기 없는짓인데(글솜씨가 없어서 시간이 오래걸려요.) 내 생각이 정리되어 글로 표현할수 있다는데에 대해선 참 좋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기분이 꿀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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