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무슨 날이냐면..
일요일마다 봉사를 가기 때문이죠.
때 빼고, 광 내고....
-ㅠ-.... 므흘흘..
머리에 왁스도 쳐(?)바르고...
이렇게 열심히 나를 가꾸고(?) 있노라면.. 어김없이 날아오는 한마디가 있다죠.
"이상해."
"진짜 이상해."
"더럽게(?) 이상해."
"거짓말 안하고 진짜 이상해."
"다능아, 너 뭐하니?"
"오빠~ 머리 다시 감아."
"거기서 거기구만."
ㅠ_ㅠ.... 저는 머리에 왁스 바르면 안되나요? (이봐요.. -_-;;; 청소하는 왁스 아닙니다.)
흑... 나에게도 내 얼굴과 머리를 꾸밀 권리를 달라! 달라! 달라!
재판관 : 절대 안됩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기절하므로,
정신적 상해에 의한 법조 제 3조 12항 (전혀 근거없음.) 에 의거하여 기각합니다.
루젼 : 흐엉~~ ㅠ_ㅠ.... 그럼 젤 바를래.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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