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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가영이
작성
03.09.17 19:05
조회
270

욤장 절대루 아닐지도~?

책 잘 받았습니다, 금강님~^ㅡ^+

토요일 넘어서 오면 우짜나, 노심초사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ㅁ;

가영이 학교 간 사이에 왔더군요.

아랫집 아줌마가 맡아 주셨드라구요.

(근데 포장 한쪽이 뜯어져 있더군요-0- 그 이유는…??)

오옷…

고무림 연재된 소설이 아니군요.

태극검제 작가님이 쓰신 [비연사애] 입니다.

슬픈 인연의 네가지 사랑… (싸가지 사랑 아닙니다-_-^!)

그 정도일 것 같네요.

표지가 삐까삐까 하더군요. 미소년이 아자! 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新무협 판타지 소설 -_-;;

음, 내용은 안 봐서 모르지만 태극검제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ㅡ^!!

그치만, 아카데미부터 빨랑 쓰고 읽어야겠군요-0-;;

백일몽 많이 사랑해 주세요~^^+

- 막간 홍보!!

환후연의 손이 매의 발톱처럼 구부러지더니 환묘호리의

머리를 바수어 버렸다.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 사방으로

살점이 튀었다. 그러나 피는 흐르지 않았다. 오히려

환묘호리는 남은 반쪽 얼굴로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너무하잖아요, 대사형.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머리가

깨지는 느낌은 싫다고요."

"아, 그래? 미안하다."

환후연은 휘적휘적 걸었다. 무심코 걷는 걸음에 나무바닥이

두부처럼 푹푹 패였다.

환묘호리는 바수어진 머리의 살덩어리를 그 자리에 올렸다.

놀랍게도, 아교를 바른 것처럼 살은 끈끈하게 그 자리에

찰싹 붙었다. 환묘호리는 길다란 보랏빛 혀로 살점이 붙은

손가락을 핥았다.

"후후, 역시 대사형은 앙탈이 심하십니다."

음후후^ㅡ^

호리 녀석, 원츄해 줄까보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7 19:07
    No. 1

    비연사애...ㅠ.ㅠ
    우짜뜬 축하해요 가영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9.17 19:08
    No. 2

    역시 늘푸른 버드나무…^ㅡ^;;
    버들언니 땡큐땡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9.17 19:15
    No. 3

    비연사애라...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아니지만
    부럽기만 매한가지네요...
    비연사애 읽을때 각오하고 읽으셔야 할듯... 기쁨 보다는
    슬픔, 우울 그런 면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죠....
    작가님이 마음 가는 대로 썼다고 하나, 작가님이 왜 이 글을
    썼는지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는...^^;

    축하합니다.^^ 사랑 이야긴데 가영님에겐 오히려 재미있을수도....^^;;
    부럽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ve fun
    작성일
    03.09.17 19:27
    No. 4

    에고 부러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9.17 20:07
    No. 5

    비연사애라니. 다른 분들이 뭐라든 제 취향이 딱입니다!
    태극검제와 비연사애. 어느 것을 소장하겠냐고 물으면 저는 비연사애
    쪽을 택할 겁니다.
    태극검제가 더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고, 작가님 또한 비연사애가 태극
    검제 류의 글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비연사애가 태극검
    제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9.17 20:36
    No. 6

    부럽군요. 쿨럭. 마지막 부근에서 분홍 빛무리에 무려. '원츄' 씩이나 세워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09.17 21:44
    No. 7

    비연사애....

    새드엔딩이라고 검선님이...

    저도 나중에 살 예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04:36
    No. 8

    비연사애...늘어지는 스토리가 어색했던 작품이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9.18 07:18
    No. 9

    이번에도 내 닉네임을 부를뻔 했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9.18 13:16
    No. 10

    나도 비연사애와 같은 새드엔딩 작품을 쓰고 싶단 말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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