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탈퇴....

저번에 무협소설 보다가 아버지께 죽도록 맞았습니다.

고무림에 들어갔다가 소설을 읽고 있는데 들어오시더니

이놈이 컴퓨터로 공부는 커녕 무협지를 읽고 있어!

하시더니 컴퓨터를 부숴 버리셨습니다....

(지금 피시방...)

그래서... 이제 그만 탈퇴해야 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제 아이디 까지 알고 계셔서..

걸리면 진짜 아버지 죽고 나죽는다고 엄포를 놓으시더군요..

휴우...

가끔가다가 마황 이라는 아이디 보이시면 저라고 생각해 주시길..

그럼 안녕히...

[가영이]

영호가주님에 이어… 안녕히 가세요…ㅠ_ㅠ.

[illusion]

커헉.. 그런 일이..

ㅠ_ㅠ... 마황님.. 가지 마셔요.

[강달봉]

안녕히 가세요 ㅠ-ㅠ

[달에게묻다]

저희 어머님도 무협소설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셨는데,
제가 나름대로 조리있게 어머님을 납득시키자, 어느정도 좋은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물론 어머님보다 아버지가 더 설득하기 힘들다는건 알지만..
님이 무협소설을 아버지가 생각하는 그런소설로 여기신다면야 할말없지만 생각이 다르시다면 한번쯤은 설득도 괜찮은 방법일듯 싶어요.

[등로]

슬픈 현실이네...잘가 뭉아...

[하얀나무]

으음.-_-;

[Reonel]

안녕히..

[고등과학]

안녕히 가세요...

[늘처음처럼]

허... 저희 집하고는 반대되는 상황이네요;;

저희집은 제가 워낙 책을 안읽어서 무협이라도 읽으라고

돈을 주시는데 ;;

[흑저사랑]

ㅡㅡ..
전 어린 시절 만화에 미쳐서 살았습니다..
공부도 안하고.. 거의 공부한 기억이.. 하지만 제가 하고픈 것은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뭔 말인지...ㅡㅡ..
앞으로 지금 같지는 않겠지만 가끔씩 들러 무협동향이나 친우에 대한 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바둑]

저처럼 꿋꿋이 버티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