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동네엔 편의점이 참 많습니다.
50m에 하나... 있나? 정말 많죠... 세븐일레븐점은 동네에만 4개 있고...
아무튼 그 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집 주인 아주머니에겐 세 아들이 있죠.
그 세 아들이 아주 골때리는데,
그 중 한 아들은 매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맨날 벚고 다닙니다.
그 아이는 편의점 주위와 편의점 안을 배회하는데... 손님들은 좀 황당하죠 ㅋ
어제 편의점 창고에서 물건을 옴기고 정리하는데,
그 주위를 그 아이가 아래에는 아무것도 안입고 위에만 티셧츠 하나 달랑 걸치고
돌아 다닌는 것이었습니다.
손님도 있고... 보다 못한 아르바이트 생이...
"제 뭐라도 입혀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말했죠.
그런데 압권인 아주머리의 한마디...
"제는 저것도 많이 입은거야 -ㅁ-;;"
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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