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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둔저
작성
03.08.29 18:42
조회
578

개학하고 나면 저희 과에서 단체로 경주로 엠티를 갑니다.

저희과의 전통행사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 이때가 되면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꽤 오십니다.

그런데, 하필 이번에 제가 레크레이션을 담당하는 사람들 중의 한명이 되었습니다.

재학생들 노는 건 그냥 대충 하면 되는데, 졸업생 선배분들이 걱정이더군요.

남자분들로 한 20여명에서 30여명 정도 오실 것 같은데...(여자분은 몇분정도..)

아무래도 지금의 저희와는 나이차가 좀 되시고, 군대도 다녀오셨고(참고로 현재 과에 군대를 다녀오신 분은 열명도 안 됩니다.), 사회에서 생활하시는 분이시다보니...

좀 걱정이 됩니다.

혹시라도 '이 자식들이 선배들 불러놓고 이런거나 시키나....'라면서 화내실까봐, 혹은 반대로 '뭐꼬? 불러서 기껏 왔더니 재미없게시리. 내 다음 부터 오나봐라.'라고 하실까봐서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그러한 분들도 재밌게 하실 만한 전체 레크레이션이라든가 아니면 방법, 조언을 해주신 분은 안 계신가요?


Comment ' 7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29 18:54
    No. 1

    제가 그보다는 좀 많이 먹었습니다만, 노인네 취급하는걸 오히려 싫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같이 놀면 되지 않을까요? 거기까지 왔으면 심심한것 보다는 차라리 어색한게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검랑글랑
    작성일
    03.08.29 19:28
    No. 2

    글로 적으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쪽지로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레크 몇 개 알려드리죠. ^^
    아, 전 98학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8.29 19:30
    No. 3

    폰이 지금 없는지라.....(놔두고 온 바보 둔저)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으실 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天壽
    작성일
    03.08.29 20:21
    No. 4

    저두 그거 보다는 좀 더 먹었습니다만..
    그냥 애들하구 똑같이 대해 주세요..
    다르게 취급하는거 더 싫을꺼 같은데..
    동아리 10년 생활의 노하웁니다. 그냥 똑같이 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검랑글랑
    작성일
    03.08.29 22:22
    No. 5

    그럼 구구한 초식은 따로 전하지 않고, 핵심이 되는 이치만 한 마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치하게 하십시요!!!

    한 자리수 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레크를 해본 결과, 나이를 먹을 수록 레크는 더욱더 유치하게 가야한다는 겁니다.
    물론 운용의 묘를 잘 살리셔야겠지요.
    (이 운용의 묘는 글로 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雪竹
    작성일
    03.08.29 23:17
    No. 6

    노인들은 뭘 해도 따로 놀겁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우우욱
    작성일
    03.08.30 10:00
    No. 7

    근데,,,왠지 글의 어투가,,,늙은이 취급하는 것만 같다는,,,음,,,
    ㅡ,.ㅡ;

    사회에 나가면,,,97학번들은 새내기랍니다 ㅡ,.ㅡ;
    아마도,,,03,02학번과 같은 대우를 원하리라 믿습니다.
    저 역시,,,그러니깐요......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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