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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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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를 알아간다는 것?

작성자
Lv.70 mc
작성
03.08.29 03:41
조회
483

다른 사람을 알아간다는건 어떤 걸까요?

이 만큼하면 그 사람에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다가

그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면 굉장히 놀라곤 하죠

그리고 내가 내 머리속으로 생각하던거랑 그 사람과의

차이가 많이나면 실망하고 그 사람이랑 서먹서먹......

내가 그 사람이 아니니 그 사람에 대해서는 내 머리로

정리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참 어렵군요...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하는데 나에 유리한 쪽으로만  받아들이니

깊게는 알지 못하고 그 사람의 겉만 쓰윽~~~

참 어렵습니다. 인간관계란건......


Comment ' 2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03.08.29 03:52
    No. 1

    이십여년을 살아왔지만...
    저역시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껴왔습니다.
    혼자 판단해서 혼자 아리깔깔대다
    혼자 실망해서 혼자 시무룩...어색한 모양새를 보이고...
    저역시 살면서 제일 힘든게 인간 관계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란베르크
    작성일
    03.08.29 04:04
    No. 2

    인간관계와 같은 문제는 절대적인 해법이 없다고 봅니다^^;
    너무 대답의 범위가 광범위하게 뻗어 나가지 않을까 해서 전제하는 말입니다.
    전 제가 알고 있는 한가지 이야기를 하렵니다.논지가 벗어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좋은 인간관계라는 측면에서 하는겁니다 ^^:

    인간관계는 손으로 모래를 쥐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모래를 손으로 꽉 쥐게 되면 모래는 스르르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빠져나가지 않도록 힘을 조절하여 살며시 쥐게되면 많은 양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간관계 또한 마찬가지이지요.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시길. 자신이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과연 힘조절을 잘하고 있는지 말이에요. 사람들이 질려하고 있다면 힘조절에 실패한 것일테지요. 너무나도 과도한 관심과 애정은 때론 사람들을 질리게 만들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무심하진 않았나 생각해보세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여기 까지 입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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