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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좋아하는 키스

작성자
Lv.57 ch******
작성
03.08.08 04:58
조회
550

미친듯이 밀어부치다보니 마감때까지 시간이 약간 남을것 같아서 또 이렇게 외도중입니다.

키스의 첫번째 테마는 역시 Patti Austin의 "Say you love" 죠.

Don't you know that I want to be more than just your friend...

that 절을 활용하는 가사라서 한번 들으니 머리에 콱 박혀버리더군요.

가사에서 무척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절절히 묻어나오는 좋은 곡입니다. 노래방에 있으면 꼭 불러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없더군요.

어느 분이 그 순서로 배열했는지 몰라도, 이 곡 바로 뒤에 George Winston 이 Variations로 편곡한 ' Kanon'을 배치한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봐 주기를 바라는 안타까운 사랑...

아, 물론 마츠모토 토모 씨의 'KISS'를 이야기하는겁니다.

물론 '키스' 라고 하는 사람과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무척 좋아합니다만 ;)

p.s. '고치기'로 추가합니다.

고시마 선생과 카에 양의 이야기입니다. 어릴때부터 자신을 가르쳐온 멋쟁이 피아노 선생님을 사랑하는 맹랑한 여고생의 이야기입죠~


Comment ' 8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08 04:59
    No. 1

    음...그렇지만 제목이 무척 자극적....
    (퍽!)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8 05:04
    No. 2

    어, 버들 님. 마지막에 말했듯 저는 실제로 키스를 무척 좋아해요. 이상한가요?

    이런건 '능숙하다'는거랑은 다른 이야기인데... (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08 05:11
    No. 3

    ㅎㅎㅎ
    이상하지 않지요...자기 감정에 충실한것이 무슨 죄가...(퍽)
    근데 뭐...좋아하다 보면 자연히 능숙해지지 않을까요...:) -로운님 따라웃기라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8 06:47
    No. 4

    이런~ 이제 보니 미성년이셨군요.

    글쎄요. 저는 키스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言語]이라는 불완전한 수단에 대한 대안, 혹은 보조가 되겠지요. 키스라는 '그릇'은, 물론 어떤 욕구를 담을 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담기에도 아주 좋은 그릇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어디선가 '버들 누님'이란 이야기를 들은것 같아서 비슷한 연배로 착각했네요.

    뭐, 평소에 인간을 나이로 재단해서 수직적인 상하관계로 나눠놓는 우리 나라 풍습을 무척 혐오하는지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스칼렛2024
    작성일
    03.08.08 09:00
    No. 5

    맹랑한 여고생 ㅡㅡ? 원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望想
    작성일
    03.08.08 09:54
    No. 6

    kanon <---- 이거 게임으로 있는데... 전영령판과 18금짜리로.... 또.. 애니도 있는데...흠... 빨랑 구해서 보고싶다(애니는 전영령판임..)ㆀㅡ_-
    그리고 어렸을때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좋아한다라... 왠지 러브히나가 기억나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08 12:26
    No. 7

    그렇쥬
    저도 욕구를 담기보단, 뭐랄까..일종의 친밀도를 더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와서...(음?)

    아참, 근데 고시마하고 카에 하니까 알았네요...-_-
    어쩐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더라...(일본작가 이름은 다 똑같애 보여서..-_-;)
    흠..키스...그 감성이 가득차다 못해 철철 흘러넘쳐서 범람하는 만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8 16:42
    No. 8

    으음, 무색황황 님. 저건 18금스런 게임을 말하는게 아니고 고 파헬벨 옹의 '카논과 지그'를 말하는거였는데요 -_-a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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