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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단합니다, 보아.

작성자
Lv.57 ch******
작성
03.08.01 01:47
조회
732

올해도 상반기 일본 전체 매출 3위라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라' 때부터 꾸준히 별로 안 좋아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취향과는 별개로, 어린 나이에 참 장하고 대단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보아가 일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우리 나라 중소기업 수출액 전체를 합친것 보다 많다는 이야기는 벌써 몇년 전 이야기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게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일본' 3위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세계1위 채권국가.

한편으론 일본이 불황이긴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일본 가요시장도 불황이라던데...

보아야, 힘내라. 네 노래는 사지도 듣지도 않지만 응원은 해줄께.


Comment ' 13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01 01:53
    No. 1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8.01 02:07
    No. 2

    근데.... 일본 사람들 윤손하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삼십 넘은 남성분들이...
    엄청 미인이라 그러던데...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은 씨디 렌탈점이 있던데... 원래 있었지만...
    물론, 그 중 일부가 가수에게 돌아가지만...
    일본 시디가 삼만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3.08.01 02:17
    No. 3

    돈도 돈이지만 전 웬지 보아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 나이에 누려야 할 모든 것들을 원천봉쇄 당한채 살아야 한다는 사실
    이 조금은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결국 보아도 에쵸티나 에쑤이
    에쑤 처럼 활용가치가 없어지면 버림 받겠지요. 가요계라는 무림에 살
    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무공을 연마해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지.....현재는 무조건 하라는데로만 하는 것 같아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비진립
    작성일
    03.08.01 02:21
    No. 4

    일본에서 그나마 탑 스타로 진입하기 위해 윤손하씨가 기울인
    노력은 정말 장난이 아니죠. 그야말로 아무런 연고도없는 일본
    땅에서 고독과 서러움을 일상으로 겪으며 지금에 자리에 오르기
    까지 얼마나 고난이 많았겠어요. 초기에는 의사소통도 안되고
    아예 무명에 가까운 그녀를 어느곳에서도 크게 받아주지 않아
    빈곤의 위기가지 격었다고 하더군요. 단지 평범한 배우가 되기 싫다는 의지만으로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뒤로하고 전인미답
    의 일본에서 노력과 근성만으로 3년여 만에 톱스타의 자리를 차 지한 윤손하 누님께 저는 감탄할 따름입니다. 그에 비하면 보아는
    에스엠 이라는 거대기업이 뒤를 받치고 총력을 다해 키워낸 케이
    스죠. 마침 일본에서도 아이돌 스타의 부족으로 공백이 있던차에
    시류도 기막히게 타고났고요. 그건 예정된 수순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8.01 02:30
    No. 5

    휘버휘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8.01 03:25
    No. 6

    맞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보아보다는 윤손하씨가 더 자랑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혼자서 그렇게 되기엔 정말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3.08.01 04:35
    No. 7

    아, 저는 원래 윤손하 팬입니다. :)

    보아의 인기비결은 확실히 일본의 아이돌 스타의 공백기에 SM과 코무로 테츠야의 뒷배경에 힘입은바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품'으로서의 가치와, '보아' 개인이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 만큼은 충분히 인정할만 합니다. 중소기업 수출액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국가적으로도 보아만한 효자상품이 없는 셈이니까요.

    노력의 가치와 훌륭함만으로는 윤손하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상품으로서 보아와 윤손하가 갖는 무게가 같은 선상에서 비교되기는 어렵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만약 기업의 사장이라면 주말도 반납하고 일주일내내 열심히 일하면서 1의 성과를 올리는 사람보다는 일주일에 기분 내킬때 하루만 나와서 한시간 정도 잠깐 일하다 금방 퇴근하지만 10의 성과를 내는 사람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게 될겁니다. 수단이 적법하다면, 노력의 가치만을 인정해줄 것이 아니고 결과의 가치도 인정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농경시대의 유물, '근면'과 성실'은 여전히 미덕이긴 하지만 그이상의 의미를 갖는 가치척도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윤손하의 노력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가 가치있고 존중받을 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보아가 이뤄내고 있는 성과들이 평가절하되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8.01 10:40
    No. 8

    나랑 동갑..ㅡㅠ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8.01 11:55
    No. 9

    보아도 좋아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열심히는 안하겠죠 ㅎㅎ
    그 나이의 할수있는것들을 포기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이니 하겠지요.
    (보아 팬은 아니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01 13:38
    No. 10

    한때 어떤 집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일때문에) 어떤 꼬마가 자다가 일어나서 시디에 사인해 줄길레 아 됐다고
    저 노래 안좋아 하다고 거절한적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이 보아 집이었고 그 꼬마가 보아었던군요...
    그 뒤로 얼마나 후회가 돼고 아쉽던지...
    그때 보아가 시디에 사인까지 해서 줘으때 제가 거절하자 어떤 심정이었으까 하는 생각 해보면 정말 재미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08.01 17:54
    No. 11

    윤손하 ....예쁘지 않나요?
    청순하고...눈이 맑아서 좋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얀나무
    작성일
    03.08.01 18:37
    No. 12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8.01 23:51
    No. 13

    장군님 말씀에 몰표..^^
    지금은 손예진 팬이지만 윤손하 활동시기에 꽤 좋아 했었답니다...흐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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