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에 제 아뒤 삭제 당하겠군요.
어차피 해킹에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 컴을 어떻게 들어왔는지 어떻게 알겠냐하고 자위를 하겠지만, 에휴.......이상하게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관계로 결정하기가 그렇군요. 4년간이나 그와 관련된 학과를 나와서 남는 말은 이 '결정'이었는데...너무나 무른 자신을 보면서.
요즘 고무림에 하루에 한 번씩 들어와서 읽는것은 작가연재란의 글보다는 집중탐구란-이하 집탐-이었습니다. 이렇게도 보는분 저렇게도 보는분들이 있구나 하면서 난 역시 우물안 개구리였어 하는 자괴감을 들게 하는군요^^;;
방송은 한 귀로 흘러 들이면서도 글은 속속 머리속에 들어오니, 오늘도 제대로 방송은 못 듣고 글만 읽고 떠날려고 했는데, 집탐에 글을 올리신 분들의 오타들이 많더군요. 최소한 무엇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표현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의 퇴고를 한 상태에서 올렸더라면 더 괜찮았지 않나하는 노파심이....^^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자는 건 아니지만 몇 몇 분을 제외하고는 오타가 유행인가 하는 착각이 들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음 제살 깍아먹는 미련한 짓일지 몰라도, 한 번쯤 자신의 생각이 새로운 길의 주류를 이루는데 일조를 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사소한 것들은 충분한 수정이 이뤄지리라 예상됩니다.
오늘도 집탐을 즐겁게 보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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