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소주 한잔 (진짜 딱 한잔 마셨습니다..-_-;;) 하고 2차 가서 맥주 1잔 (이번에도 진짜 500cc 한잔을..-_-;;) 마시고 농담 따먹기 하고 놀았습니다.
안양쪽으로 이사를 간 친구가 있는 지라 모임 조금 일찍 파하고 친구를 데려다 주기위해 술을 자제 했습니다.
10시경 친구를 데려다 주고 돌아 오려는데 안양쪽 친구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당구 한게임 치고 술을 한잔 했습니다.(이번엔 조금 더 마셨지요.)
해서 술깨고 가려고 게임방에 갔는데 별로 할만한게 없더군요.
온라인게임도 그렇고 해서 친구랑 스타를 했습니다.
이 친구 아직도 웨스트 섭 2번 채널에서 팀플늑대로 한 실력을 자랑 하더군요...
그쪽서 하기에는 제가 너무 오래 쉬었는지라 공방에서 하수들 괴롭히기로 작정을 하고 공방으로 향했습니다.
무한맵에서 상대편 괴롭히는데 가관이 아니였습니다.
초반에 한명 보내 버리고 멀티란 멀티는 다 먹고 엘리 안댈 정도로만 괴롭 히면서 놀기를 계속 하던중......
강적을 만났습니다....
고수는 아니였지만 맵핵의 강자더군요....
랜덤 저그 걸린 상황에서 럴커 드랍 준비 하면 바로 커세어 날라오고 멀티만 째면 드랍오고 한방에 찾아서 괴롭히고...
엄청난 맵핵이더군요..
괴멸 상태까지 세번이나 몰리고 회생한 상태에서 드뎌 오기가 발동 했습니다..
죽자 사자 하나 엘리직전까지 보내고 나니 상대가 드디어 캐리어 개때와 가디언 디바우러 개때를 몰고 오더군요...
결과는 엘리미네이션...ㅜ.ㅜ
조금 비참한 결과 였지만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무림 동도 여러분들은 절대로 맵핵을 사용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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