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지x발광을 떠냐구요...?
님들도 제 상황이 되면 그런말 못할낌다...
어제 치우천왕기와 유레카를 책방에서 입수했슴다.
마침 책 들어오자마자 제가 책방에 온거죠. 근데 학원가는 길에 책방에 들른거라
결국 읽지는 못하고 집에서 읽어야 했슴다.
그래서 어젯밤에 1권을 두근두근한 심정으로 읽었죠.
읽다가 계속 탄성이 나오더군요.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요...
ㅜ.ㅜ 아아아 지금도 눈물만 납니다....정말로요..
근데 어머니가 정의의 철권을 휘두르시며 늦었다고 자라고 하시데요 ㅡㅡ;;
그래서 오늘 아침 보려고 책상속에 고이 모셔놨는데...
오늘 보니까 없습니다. 놀란 저는 집 구석구석을 다 뒤져 봤지만....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련하게 꿈결속에서 들은 목소리가 생각나더군요...
'형, 이책 내가 가져간다~'ㅡㅡ;; 전 모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이 동생놈이 형님의 책을....치우천왕기와 더불어 유레카신권까지...
학교로 갖고 튄겁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이 배은망덕한놈!
2권이라도 내놔~~~~~~~~으악으악!!!
미쳐버릴것만 같아!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