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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
03.07.09 09:41
조회
520

웬 봉창 두들기는 소라냐고 하실분들도 많을줄 압니다.

그래서 미리 말씀들지만 저도 오늘에서야 알게 된 사건입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 혹은 제가 잠들었거나 모르는 사이 은거 중이던 전대기인이 생명의 위기를 맞고서 지닌바 모든 내공을 제게 옮긴 이후에 사망하거나 떠나갔을꺼라 짐작합니다.

물론 내공전수의 방법은 유체이탈을 통하여 혼을 따라오는 내공을 전수했거나 해서 밖에선 표시가 안나도록 갈무리되는 방법을 썼을꺼라 짐작하지만 직접 본게 아니므로 뭐라 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그럼 뭘 보고 네가 내가 고수인데?" 라고 물으실거라 예상합니다.

물론 당연한 궁금증이라 생각합니다.

강호에 묻힌 삼류도 안돼는 허접 껍데기가 갑자기 출도하면서 던지는 말치곤 너무나 광오하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괄약근 파괴 신공의 둔저님이나 칠정선인님 가주님등등 정담란과 다른 계시판에서 내공 수위 몇천을 바라보시는 분들 눈엔 가소롭기 그지 없을껏입니다.

그럼 제가 조금 전에 겪은 사건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상적인 일이지만 각성이라는 것이 아주 위급한 순간이 아니면 안배자가 정한 시간에 일어나는거라 보면 일상적인 것이라 무시할수도 없겠지요.-영환 호위무사 사공운이 그 예입니다. 사부가 안배한 각성-

각설하고, 조금 전에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물론 제 머리입니다. 집에 계신 분들은 부모님 뿐인데 부모님 머리를 쓰다듬고 점심 굶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런...내가고수가 된 이마당에도 밥에 대한 욕구는 가시지 않는군요..ㅡㅡ;

쓰다듬다보니 손바닥에 '따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암습이라 생각했죠. 당가의 암기를 능가하는 세침... 머리카락 굵기의 세침을 운용하여 머리를 쓰다듬는 손바닥!!을 공격할수 있다면 엄청난 고수일꺼라 생각하여 서둘러 손바닥을 바라보았습니다.

장저부위!!손바닥 부위중 가장 단단하죠!!에 박혀있는 가느다란 침. 검은색의 그걸 유심히 본 후에서야 그게 제 머리칼임을 알았습니다.

머리카락에 무의식중에 운기를 하여서 내기를 흘린다!!!!!!! 그 머리카락이 장저!!!손바닥 부위중 가장 단단하죠!!!를 뚫고 들어가 있었다!!!(스포츠 머리라는건 잠시 접어두죠!!!이걸로 테클 들어오신다면 정중히...'즐'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릇 고수는남의 성취에 시기 하지 않는법)한동한 -7.98초-뽑느라 고생했습니다.

아...이 절세의 내공을 운기하는 방법을 아직도 모르다니...여러 동도들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부디 일신에 내공뿐!!!!!!!인 이 후진 말학에게 운기법을 알려주십시오. 답례로 제가 내공을 운기할수 있게 되면 5년씩 떼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Comment ' 13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9 09:54
    No. 1

    그 정도로는 아직 괄약근파열마공을 익히기에는 모자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7.09 09:55
    No. 2

    그것 혹........시..돌....을 뚫고 나온 머리카락이라 그런 ...것..이.... 아....닌.......가....요.................?

    아시죠? 웃자고 한말...욕하지는 말아주세요..ㅡ.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7.09 09:58
    No. 3

    일신님의 의견에 한 표.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07.09 09:59
    No. 4

    일신님!!!!!!!그런 말씀을 ...이 은모...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룬 공력은 누구나 태어날때부터 가진 선천지기-돌뚫는것-이 아닙니다...

    자그마치 장저!!!!손바닥 중에 제일 두껍죠!!!!를 뚫고 나온것입니다!!!!!!

    훗...벌써부터...본좌를 음해하려 하는 세력이....크흠!!









    -진짜로 욕하지 말아주세요 일신님...웃자고 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아
    작성일
    03.07.09 10:43
    No. 5

    이신공 이름이 뭐에요?^^~^^''
    아님 내공운기중 뚫어다는 말씀인감?...

    갑작스런 내공증진이라...
    은거고인의 안배가 아니라..마교의 절세비공을
    익힌것은 아니신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7.09 10:49
    No. 6

    그것이 '돌을 뚫고 나온 머리카락'이 박힌 것인지 장저를 뚫고 나온 대략 철사같은' 털'인지 먼저 명확히 해주셔야 은파람님의 내공에 평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07.09 11:06
    No. 7

    일신님...너무 깊이 들어가시는 듯 합니다.

    먼저 돌을 뚫고 나온 머리카락이라는 말씀은 본인의 내공을 폄하하려는 의도와 함게 한바퀴 돌려서 돌 만드시는듯한 느낌이..ㅡㅡ; 커험험..

    내 부인은 안하리다. 허나 무릇 모든 사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뚫고 나오긴 마찬가지 아니요?

    그리고 내공이 운기 되어 철사처럼 빳빳해 질수도...커험...큼큼...ㅡㅡ;

    쀍공의 천하 제일의 음공고수도 갑자기 출도하는게 지금 강호의 상황이니만큼 일신님도 좀더 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셔야..컴..크흠..ㅡㅡ;
    할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신
    작성일
    03.07.09 11:12
    No. 8

    아... 조만간 강호의 용이 되실 분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하고 있군요..
    행복합니다.....ㅜ,.ㅠ
    후환이 두려운 소생 일신은 잠시 산골짝서 나물이나 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은파람
    작성일
    03.07.09 11:17
    No. 9

    은거라니요..당치 안으십니다.
    일신님 처럼 안목이 뛰어나시고 정기신이 똑바르시며 세상을 옳게만!!!!!!!보시는 분이 은거라니요.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나가시어 보신ㅂ바, 느끼신바를 널리..아~~~~~주 널리 알리시는게 더 시급한 일이지요.

    다시 한번 일신님의 안목과 인목-사람보는 눈-에 경의를 표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7.09 11:46
    No. 10

    <귀차니즘 신공 사용법>
    손바닥에 박힌 머리카락 처리법 중 발췌...

    손톱깍이로 잘라낸야 함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녹천
    작성일
    03.07.09 13:16
    No. 11

    세재를 넘 많이 쓰셨나 보군요. 세재로 머리감으면 머리카락이 바늘에 비할 정도로 날카로와지죠 f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09 15:40
    No. 12

    물로 잠깐 쓰다듬어 주는것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뢰도
    작성일
    03.07.09 21:26
    No. 13

    제초제는.....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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