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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당한 전쟁사 이야기들=_=

작성자
Lv.5 상연
작성
03.07.09 16:24
조회
669

그냥 한번 웃으면서 읽어봐요^^

.. 1945년 5월 패전직전 독일 에서는 한 유겐트 소년병이 소련군 탱크가 쏜 포탄에 숨어있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 아래로 떨어졌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소련군 지프 위에 떨어져 소년은 살고 그 지프에 타고있던 소련군 사단장이 목뼈가 부러저 즉사 - -;;

((소년병은 특전대소속??

1941년 소련에서는 독일병사 두명이 소련군의(T-34) 탱크를 보고 더 이상 공격할 무기가 없자

절망적인 심정으로 권총을 쐈는데 그게 소련군 전차에 달려있던 기관총의 총구로 들어가

기관총이 폭발, 뒤이어 연료탱크에 불이붙어 전차 격파 -_-;;

((이후 그 병사들은 올림픽의 꿈을.....굴렀다는...

1950년 8월13일 한국전쟁당시

미군병사 4명이 바주카를 들고 남진해오는 인민군의 T34에게 무려 22발의 포탄을 쏘았고 모두 명중 했으나

T34는 이동불능 상태에서 미군을 공격, 4명의 미군중 3명이 죽고

나머지 한명은 패닉(혼란)상태로 전선을 이탈

((미국이 북한을 두려워하는 이유중 하나... 역시 깡하나는 북한이 지존 =_=V)

베트남전 당시 한 미군 병사가 쏟아지는 사격을 피해 옆에있는 초가집으로 뛰어들어 갔으나

집에 부비트랩(폭탄이 설치된 함정) 있는것을 발견, 건너편 창문을 뛰어넘어서 탈출 했으나

탈출직후 엎드린 자리에 지뢰가 있었음.....

((재수 옴 부텄음 . 이렇게 억지로 하려고 해도 힘들텐데=_=

1918년 영국군은 세느강 참호진지에 도사리고 있는

독일군 3만8천명을 향해

무려 20000대의 야포를 총 동원하여 8000톤의 포탄을 퍼부었으나

피해를 입은 독일군은 부상자 4명 이었음 -_-;;;;

((무리한 과소비를 하지맙시다!

1980년 팔레스타인에 주둔중이던 미 해병대 기지에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 들이

자살폭탄 트럭 돌격을 감행하여 건물을 박살냈으나

건물에 있던 200명의 미군중 198 명이 살아남음.

사망한 2명은 계급도 없는 무등병 이었음

((큭 불쌍한... 무등병은 울 나라로 따지면 아마 훈련병...

역시 계급의 차이가....생존까지=_= 우리는 불쌍한 훈련병 괴롭히지 맙시다=_=)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의 전차 13대가 미군의 M1A1 전차에게 일시에 공격을 감행 하였으나

미군전차의 불과 30m 앞에 떨어지고 미군 전차는 전속력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사격을 가하여 210m 거리에서 13대를 모두 격파, 전차에 탑승했던 모든 승무원이 1계급 특진.....;;;;;

((역시 돈이 최고다... 하지만..잠시 후..)

1944년 노르망디에서 독일군의 티이거 중전차 3대가

미군의 셔먼전차 1개 대대와 맞붙어

적전차 62대중 43대를 박살내고 퇴각, 이들 티이거의 피해는 헤드라이트 두개가 깨짐 -_-;;;;

(1945년에 헝가리 어느마을에선 쾨니히스티거 달랑2대가

T-34와 JS2중전차 합쳐 40여대 가까이 파괴했던 일화두 있음돠..참고로 티 34는 북한군의 35%가량을 차지하는 전차라죠=_=)

((검소한 독일군... 위의 돈으로 처바른 미군애들보다 낮다.  마치 일본의 90식 전차와 한국의 X-K2를 보는듯한;;)

1940년 독일군 폭격기를 상대로 공중전을 치르던 두대의 스털링폭격기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기체 뒷쪽에 그물이 있는것을 발견!

독일군 폭격기 밑으로 가서 떨어지는 폭탄을

모두 그물에 받아서 활주로에 착륙함, 몇일뒤 그 두대의 스털링 폭격기는 전날 줏어모은 폭탄을 가득 싣고

모두 베를린에 떨어뜨림

((위 조종사들은 엄청난 구두쇠였다는.... 재활용정신;;)

2차대전 말기 1945년 1월, 미군 제1 보병사단의 수색대는 독일 본토의 어느 은행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는데 뒤이어 들이닥친 독일군 기갑부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단 57명만이 은행으로 돌아가서

방어준비를 하던중 어떤 병사가 잘못 터트린 수류탄에 금고 문이 열리면서 안에 있던 금괴가 드러남.

미군 수색대장은 독일군 기갑부대의 티이거 전차에 백기를 들고가서 우여곡절을 말하고

금괴 두덩어리와 티이거 전차를 맞바꿈 -_- 뒤이어 전차를 포획한 수색대는 금괴를 들고 희희낙낙 하던

독일군들의 뒷통수에 포탄과 기관총탄을 쏴서 박살을 냈으나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금괴는 멀쩡했음

((이 사건때문에 군비품 10종 중에 제1종이 무기류가 되었다는.... (실제사실=_=)

발지대작전 당시 오솔길에 야크트 타이거가 고장난채로 방치되어 있는것을 본 미군 공병대장은

좀있으면 이곳을 지나갈 아군 전차부대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불도져가 달린 셔먼전차 4대를 이용하여

그 괴물을 밀어보려 했으나 꿈쩍도 안함.

TNT폭탄 400g 을 사용하여 폭파를 시도 했지만 오히려 그 탱크 밑에 구멍만 파놓음.

이틀을 꼬박 새워도 아무런 소득이 없자 그 공병대장은 결국 그 탱크 옆에있던

바위와 나무를 베어내어 불과 30분만에 탱크가 지나갈수 있는 길을 만듬

((무식한 공병대장....=_=

너무 어이없는=_=

전쟁에서 가장 두려워해야 할것은...

첫째. 용맹한 적(무섭기도 하지만 경외하기도 한다.)

둘째. 무능한 지휘관(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셋째. 무능한 지휘관이 소신있게 행동 할 때...(차라리 지휘관을 죽여라=_=)

랍니다=_=


Comment ' 6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09 16:26
    No. 1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상연
    작성일
    03.07.09 16:28
    No. 2

    이게 사실이라는것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생기발랄
    작성일
    03.07.09 17:07
    No. 3

    미국이나 독일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군수물자 1종은 무기가 아닙니다.

    1종은 식량이죠. 역시 무기보다는 식량이 중요하다는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yaho
    작성일
    03.07.09 17:39
    No. 4
  • 작성자
    하우
    작성일
    03.07.09 20:19
    No. 5

    제가 알기로 T-34는 전사의 명품이랍니다.
    이유는 무지막지한 생산속도였지요.
    거의 소련 아줌마들이 공장에서 만들었다는데 하룬지 한달인지 사이에 100대를 생산했다는군요. 완전 물량작정이었지요. 그리고 그덕에 독소전쟁에서 승리하는 한 요인이 되었구요.
    독일이요? 당시 위 내용처럼 독일의 탱크는 아마 세계 최강이 아니었나 싶게 고성능의 물건이었지요. 하지만 일선의 독일 장군들은 저질이라도 좋으니 많은 탱크를 달라고 부탁했어요. 반면 독일의 뛰어난 과학자들은 그들의 자존심때문에 더욱더 훌륭한 탱크를 만들었지요. 당연히 좋은 탱크를 만들었지만 생산량은 극히 저조했답니다. 그래서 독일 장교들이 원하는 물량에서 턱도 없는 수의 탱크만 보내 줄수 있었고 결국 나중에는 벌판에 깔린 탱크란 탱크는 모두 소련의 T-34가 되었다네요. 아무리 뛰어난 전차라도 맞으면 깨질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소련의 그 전차가 명품소릴 듣는 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상연
    작성일
    03.07.09 22:11
    No. 6

    T-34는 한달에 1천대씩 만들어서 독일과 붙을때 소련의총 전차대수가 2만5000여대였었습니다=_=

    그리고 군수물자1종은 독일의 예라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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