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와서 깼다.
"돈주슈~"
"예?"
"반송되었으니까 돈내놔라구요~ 으르렁~!"
"얼만데여?"
"얼맙니다!"
"으러렁~ 잔돈없으니까 가게까지 따라 내려오슈~"
(울 아파트는 5층짜리이고, 울집은 5층이며, 엘리베이터가 없다.
나는 내려가기 싫어 잔머리를 굴렸다.)
"그냥 가게에 잔돈 맞겨 놓으세요. 나중에 찾으면 되니까."
"에이 그냥 가게까지 따라 내려오지~"
"자다가 일났는데..ㅡ.ㅡ;;;"
"그래도..."
"그냥 맡기시지...요.."
"에이 젊은 사람이..."
"자다가.."
"에이..."
그래서 결국은, 동생을 시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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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랑님 꺄러러님. 밉사옵니다..ㅠ.ㅠ
근데 문제는 앞으로 반송이 더 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참 신들의 황혼님, 제가 일이 있어 부산엘 좀 다녀오느라고
아직 붙이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구요.. 이미 포장은 다 해 놓
았으니 낼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금은 허탈했던..
최진혁 올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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