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
03.07.09 19:20
조회
778

<부대복귀 앞둔 육군사병 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  

포상휴가를 나와 부대복귀를 앞두고 있던 육군 사병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11시3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D아파트 102동 앞길에 육군 모 사단 소속 김모(20.동두천시 상패동) 일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5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 김씨는 "경비사무실에 있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사복을 입은 남자가 아파트 아스팔트 도로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일병이 102동의 25층 옥상에 올라가 투신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가족과 친구들을 상대로 김 일병이 평소 자살할 만한 동기를 갖고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김 일병의 유가족은 "아들이 자살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일병은 지난 1월 27일 입대한 뒤 4박5일의 포상휴가를 나와 이날 부대복귀를앞두고 있었다.

========================================================================

이리 저리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군대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눈길이 멈추는

데, 지금까지 거의 다가 자살 아니면 구타...군대입영을 앞둔 저로써는..약간씩

걱정이 되는군요. -(__)- 선임들이 무서워 지는군요..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새벽)
    작성일
    03.07.09 19:25
    No. 1

    겁내하지마세요^^
    지치면,,,안때림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7.09 19:35
    No. 2

    저번엔 의경이더니, 이번엔 군인인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7.09 19:36
    No. 3

    흠...면제..꼭 받아야 겠다...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cr******..
    작성일
    03.07.09 19:39
    No. 4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군대가서 사랑 받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축구를 잘한다.
    2. 동작이 빠릿빠릿하다.
    3. 눈치가 빠르다.
    4. 작업 때 가장 열심히 뛰어다닌다.
    5. 목소리가 크다

    아래 5섯가지만 잘 지켜도 무난한 군대 생활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토시로
    작성일
    03.07.09 19:55
    No. 5

    자살이라...
    요즘 군이나 전경으로 자살을 한 사병이 늘어나는 것 처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 것 뿐이지
    실제로 자살하는 사람의 수는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90년까지 년간 100명을 윗돌던 자살이 현재는 100명 이하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확실히 군대는 지난 십 수년간 변해왔고 많이 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다지 걱정하실 일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저런 사례는 군에 심각하게 부적응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3.07.09 20:30
    No. 6

    어느 정도 사회가 변해서 매스컴에 전혀 나오지 않던 일들이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사실 군대에서 사고사 자살 등의 사건은 어느정도 대규모 아닌 이상 지금까지는 쉬쉬 했었습니다.

    군대는 정말 평균적인 일에다가 평균적인 내무 생활에다 평균적인 능력을 ' 강요 ' 합니다. (강요에 주목) 전체적인 능률성을 통일하기 위해서 전체 조화를 중시 하죠. 그래서 어느 정도 평균적인 능력치에 생활능력만 되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군대 가면서 솔직히 제일 힘든것은 작업 ,훈련을 비롯한 체력적인 면이 아닙니다. 일단 첫째는 집을 나와서 혼자만의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과 자신의 의사가 아닌 위에서 주어진 생활에 강제적으로 맞춰야 한다는것이 힘듭니다. 그것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해야 합니다. ( 그래서 5시에 퇴근하는 공익들이 힘들다고 하면 시큰둥 하는 편입니다. --;)

    그리고 둘째는 지금까지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자신만의 의사로 자신이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무시합니다.(이건 일반적인 대학생에만 해당되겠군요.) 하지만 군대에서는 자신과 전혀 안맞는 전혀 반대인 사람과도 생활을 해야 합니다. 특히 명령과 상하위 계급이 철저한 군대에서는 그게 더욱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거의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들이죠. 군대에서 그 정도가 심할수도 있지만 어차피 사회 나가면 겪게 될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매스컴에서 나오는 자살자 들은 그 자신들이 한눈에 보면 알 수 있는 문제아 이거나 그 위에 고참들이 문제아 일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특이한 경우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3.07.09 21:29
    No. 7

    꼭 군대에서의 일이 자살의 이유가 될수는 없죠...

    전에 대전에 사는 형님집에 놀러간적이 있었죠.
    아파트 12층에 살았는데 아파트 뒷쪽으로 산이 있었죠.
    물론 아파트 공사할때 밋밋한 경사면이 나오도록 작업은 해 두었구요.
    아파트 난간에서 산까지의 거리는 한 15미터 정도...?(1층에서 직선거리로 재었을 경우...)
    근데 그날 12층에 난간에서 내려다 보니 뛰어내리면 충분히 산까지 쉽게 닿을것 처럼 느껴졌다는...(일종의 착시현상이겠죠?)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날 술을 마셨다면 뛰어내렸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찔했었다는...
    그뒤론 고층아파트에선 절대로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함께 술을 마시더라도 높은 곳은 올라가지 말자고 스스로 맹세를 했다는...
    그나마 가장 안전한곳은 땅위에 있을때라고 생각한다는...

    이것도 약간 정신병적인 문제인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오
    작성일
    03.07.09 21:36
    No. 8

    사병은 틀린 말입니다.
    병사로 바뀐지 오래 됐죠.
    인격모독 및 비하성 단어로 알고 있는데
    언론에서 공공연히 아직도 쓴다니 개탄을 금할 수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09 21:37
    No. 9

    근데 저거 혹시 살인아닐까요?
    범인은.....당신이야!(두두둥!)

    명탐정코x이란 만화와 중년탐정 김x일이란 만화를읽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3.07.09 21:45
    No. 10

    김전일은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지 않으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일
    03.07.09 23:27
    No. 11

    마지막엔 지 명예걸던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7.10 00:08
    No. 12

    명예는 함부로 거는게 아니라죠... 그리고 걸려면 자기 명예나 걸지 왜 애꿋은 할아버지 명예를 거는지.. 킁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10 10:33
    No. 13

    그랜드파파보이인가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7.10 12:21
    No. 14

    김전일의 특징이 죽을 사람들 다 죽은 다음에 범인을 밝혀낸다고 하더군요. 작가가 그렇게 써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075 [알림] 고무림을 이름을 빙자한 외설사이트 +6 백보신권 03.07.10 880
10074 송진용 님의 풍운제일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Lv.8 이정수A 03.07.10 444
10073 김도진님의 판타지소설 '대마법사' 출간... +6 Lv.23 바둑 03.07.10 755
10072 [만화] 울동네박씨/파인애플V/달그락/N-툰 +2 Lv.1 푸른이삭2 03.07.10 609
10071 [만화] 시민쾌걸/멜랑꼴리/기생충/일쌍다반사/굿모닝샐러... +3 Lv.1 푸른이삭2 03.07.10 583
10070 움직이는아이콘에대한 고찰을... +2 Lv.1 Nell 03.07.10 379
10069 오호호호호~ 가영이 시험끝! +9 가영(可詠) 03.07.10 520
10068 장나라 성시경 일본 공연 참패 +13 Lv.1 바보새 03.07.10 764
10067 illusion - 그 스물 여덟번째 이야기 - 꿈을 크게 가져라 +2 Lv.1 illusion 03.07.10 570
10066 일명도님에게 +3 연녹천 03.07.10 469
10065 그분이 오셨습니다. +9 연녹천 03.07.10 682
10064 영호가의 창고에는~~ +3 Lv.99 독수바라기 03.07.10 616
10063 허험...아이콘이라...아이콘? +7 Lv.1 Nell 03.07.10 556
10062 저도 아이콘 얻었습니다. +6 Lv.51 용비 03.07.10 562
10061 [잡담] 지금 신검 받고 왔습니다. 흐흐흐. +15 令狐家主 03.07.10 690
10060 간접적으로 스너프 필름 엿보기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3 Lv.1 읍내출신 03.07.10 638
10059 리니지2 오픈했는데.... +2 처녀귀신 03.07.10 615
10058 보지 말라고 할때 보지 말것... +2 처녀귀신 03.07.10 643
10057 선생을 기절시킨 시험 답안지들.... +3 시아 03.07.10 725
10056 게임 함 해보셔요...원숭이 계단 올라가기 +11 시아 03.07.10 629
10055 여고괴담...두둥~ +3 시아 03.07.10 335
10054 아줌마 아저씨의 컴터에 관한 시각 +7 Lv.1 술퍼교교주 03.07.10 675
10053 [잡담] 사사미 작동법에 관해서? +7 Lv.1 神색황魔 03.07.10 701
10052 한수오님의 아수라... +2 천공무조백 03.07.10 559
10051 서효원님의 작품을 보고싶어요...;; +4 Lv.16 뫼비우스 03.07.10 604
10050 제 생일입니다. +20 Lv.18 검마 03.07.10 635
10049 낮다. 낫다. 낳다..... +6 일신 03.07.10 605
10048 우낀 이야기 -1- +11 Personacon 검우(劒友) 03.07.10 547
10047 이거 하루만에... 슈아~~ 03.07.10 532
10046 빈랑님. 꺄러러님. ㅠ.ㅠ +5 Lv.1 날아라꿈 03.07.10 46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