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 과학능력 43개국中 1위
전 세계 15세 연령의 학생들 중에서 한국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능력에서 일본·홍콩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네스코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일 공동으로 발표한 “내일의 세계를 위한 학업 능력’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전 세계 43개국 중에서 핀란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가장 뛰어난 반면 한국과 일본이 수학과 과학 능력에서 나머지 국가들보다 앞선다는 것.
한국은 과학 능력에서 552점을 기록, 일본(550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수학
능력에서는 홍콩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읽기 능력에서 한국은 핀란드·캐나다·뉴질랜드·호주·아일랜드·홍콩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한국보다 2배의 교육비를 지출하지만 이탈리아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OECD 국가들 중에서 평균 이하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은 읽기·수학·과학 전 분야에서 상위권 국가에 속한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읽기 능력에서는 여학생들이, 수학에서는 남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얻지만 과학 능력에서는 남녀 차이가 별로 없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해 더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동기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학생의 58%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읽을 뿐이라고 답한 반면, 여학생의 45%는 하루에 최소한 30분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누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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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나도 꼈다....-_-;;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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