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독을 했지만,
요번 중독을 통하여 많은 깨달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첫째로,자신에 대하여 너무 과신 하지 말자입니다.
솔직히 이런 독은 평소에 알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만 충분히 조절한다면 능히 상대할수 있다고 과신을 한 것이 이번 해독기간이 길어진 이유입니다.
그리고,아무리 독에 내성이 생겨서 면역이 되었다고 하지만, 너무 잦은 회수와과다 복용은 절대 내성,면역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주머니의 가벼워짐입니다.
1차 중독,2차 중독,3차 ,.....등등이 지나면서 나의 주머니의 가벼워짐은 극을 치닫게 되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나의 부의 축척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것입니다.(부의 축척은 무슨 얼어죽을......궁핍의 말로 !!!이제 라면 먹어야 된다잉 흐 흐 흑)
또한,나의 연락통신의 분실로 인한 결정적인 금액의 손실은 이루 말할수없습니다.(목돈 들어 가야 된다.으으ㅡ으ㅡㅇ윽)
셋째,정신의 혼미함으로 인한 지금까지 쌓아온 나의 명예의 붕괴입니다.
지금까지 절대 흐트러짐없이 보여주었던 나의 명예가 완전히 시궁창으로 빠져 버린것입니다.(거의 실려가다 시피 했음)
이렇든 병폐가 많은 독을 왜 평소에 알고도 막지 않았냐고 한다고 저도 별로 할말은 없지만은 서두에 밝혔듯이 과신의 말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저같은 일을 당하시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시고,절대 이 독에 대해서는 과신하지마시기 바랍니다.이 독에 중독시 (과다 섭취에 의해)어떤 영약도 소용없습니다.
저도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것이며,저의 마음을 다진다는 의미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오늘은 몸은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번거러운 잡무처리와 출장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공을 쌓기는 힘들게 되었다는.....(맨날 이모양이고,어이구 대성은 무슨 얼어죽을 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그럼,횡설수설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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