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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적교...공적정담... -_-;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7.01 03:00
조회
670

어느덧 '공적정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군요. -_-

저역시 정담에서 많이 까부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장난 많이 치지요. -_-

그런데...요즘 정담은 조금 도가 지나친 듯 하군요...

아...물론 저는 엄숙주의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조금 도가 지나친 장난도 많이 했다는 걸 인정합니다. --;

특정인을 지명해 장난을 치고 놀리는 건...

사실 재밌습니다. --;

하지만, 그 특정인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렇게 되면 그건 이미 장난이 아니게 됩니다.

일종의 폭력이 되죠.

가끔 도를 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

특히 척살대상이라는 말은...좀..

아무리 무협팬들의 모임이지만 '척살'이라는 말은 상당히 듣기 거시기하군요. -_-

공적교의 명단까지 나오고 뭉쳐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친한 이들끼리 장난치는 것이니까요. ^^

(공적교 명단을 보니, 제가 익히 아는 분들..제게 형이라 부르는 분들도 끼어 있더군요..음...내 아우들이 공적교도라니..-_-;)

장난에도 선이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친한 친구들끼리도 장난치다 싸우고...피보고...이런 일이 생기지요...-_-

선 안에서 이루어지는 정다운 장난은 정담에 어울린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재밌으니까요.

그러나, 선을 넘은 장난은 이미 장난이 아닙니다.

지금 공적교...하며 올라온 글들 중 몇몇은 분명히 장난의 선을 넘었다 보여지는 글들이 있습니다. -_-;

중학생 나이만 되어도 이미 어느 정도 자기 말의 책임이라는 것을 감당할 나이가 됩니다.

생각의 확장만큼 그에 대한 책임도 따릅니다.

정담이 진정한 정담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합니다....

PS : 아...물론 저를 타깃으로 공적 선언을 하고 장난대결을 걸어오신다면, 정면승부를 펼쳐보지요. 아직 저를 능가하는 장난의 대가는 둔저님을 빼고는 보지 못했습니다.

선을 지키는 장난대결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선을 넘어선 장난대결은 보는 이들의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

진정한 장난의 대가는 만인을 즐겁게 하는 법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3.07.01 03:57
    No. 1

    호접님이 경고를 한번 하셨더군요.
    가장 이상적인 게시판이라면 관리자가 있으면서도 제재, 혹은 경고, 주의등을 하는 관리자의 모습을 보지 않는 게시판 아닐까요?
    제 경우에 지금까지는 호접님의 글을 거의 볼수 없었는데 오늘 첨으로 봤습니다.
    조금씩만 자제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

    12시 조금 넘어 들와서 아직까지 나가지 못하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고 있네요...
    이러다가 고무림 폐인 되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7.01 08:39
    No. 2

    무쉰걱정을 그리두....흐흐흐흐흐흐흐ㅡㅎㅎㅎㅎ

    수위가 쩌메 마니 노파진다면야..

    영원한 정담맨..술퍼가 이짠아욤..

    내가 한방에 정리를 할끄에욧!!

    호정행님의 똘마니..술퍼..ㅡㅡ;;

    (예전에 술 마시면서 겅짜루 이빨하나 해준다길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1 09:12
    No. 3

    공적정담으로 변모한 것에 대한 이유 중 제가 그 중심에 서 있는 듯
    하네요... 예전에 진소백님의 공적록을 모방하여 한번 올린것이
    공적질이 난무하는 강호정담란....이제부터는 자제하겠습니다
    머리숙여 사죄합니다..죄송합니다..신독님..그리고 고무림회원님들
    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삼절서생
    작성일
    03.07.01 09:48
    No. 4

    흐음...틀림없이 좋으신 말씀이고 고무림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건만...
    난 왜 자꾸 호접님에게 점수 따려는 음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걸까...(죽어라~퍼퍼퍼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01 10:10
    No. 5

    신독형님이 둔저님을 생각하는 바가 각별(-_-?)한데다,
    정담에 화근의 불씨가 생기는듯하여 올려주신듯...
    참고로....전 우구당입니다. 공적이 아니라느.....(자랑이냐? 퍼퍼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7.01 10:47
    No. 6

    신독님의 말씀에 더욱 저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생깁니다.
    진정한 장난의 대가는 만인을 즐겁게 하는 법이라는 말....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 자중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1 11:45
    No. 7

    으음...둔저님이 드디어 깨달음을 얻으시고...쿨럭;;

    둔저님...자중하시는 시간 동안 저와 손을 잡고 집탐의 밭을 일구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함께 집탐의 나라로 갑시다.

    자..........손.

    ^^m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1 11:56
    No. 8

    -_-;; 집탐의 늪은..공적의 늪보다 더 깊고....위험한 곳인데..
    어찌..공적이라는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는 둔저님을..
    다시...집탐의 구렁텅이로 인도하시나이까...신독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1 11:57
    No. 9

    -0-;;쿨럭;........창질...그냥 살짝 찝어준 죄밖에는........
    전 읽은 소설 집탐할 때 오는데.....-_-;;보표무적...읽어버렸습니다
    아....연재분 읽고 이렇게 후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0-;;;
    한번 가서..창질,칼질하죠...ㅡㅡㅋ....감상글 하나 골라..친필본
    흐흐..저하고는 상관없네요...-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1 11:58
    No. 10

    어려운 곳이 아니라..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늪이죠...늪!!!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7.01 12:00
    No. 11

    연재분을 안읽으면 그 늪에 헤어나올수 있습니다 -_-v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1 12:05
    No. 12

    음..색황님 저번 집탐에서 댓글로만 참여하셨더군요.
    창질의 대가이심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콕콕콕...그거 아프더만요..==)

    이번에 꼭 오실거죠? ^^m
    이번엔 잘된 칼질이 아니라 작가가 감상글을 하나 골라 친필본을 주기로 했으니까..꼭 오세요...

    아참...저는 속이 좁쌀탱이만한 넘이라...제게 창질을 한 분을 절대 안까먹습니다.

    앞으로 많이많이 오세요. ^^m

    안오시면...색황님의 일신에 심대한 위협이...쿨럭;;
    (色을 주제로 성인동화를 쓰면 얼마나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지 아시겠지요? 고무림 소저들에게 색마로 낙인찍히지 않으시려면...집탐 많이 많이 오시길...으흐흐...^^m)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1 12:10
    No. 13

    아참...여기서 밝히지요. 머...

    이번 19회 집탐은요..

    '빛나는 칼질 한 편에 한 질, 작가 맘에 드는 감상(수준에 전혀. 관계없음. 한 줄도 관계없음)에 한 질'을 각각 걸었습니다.

    모두 우이지보를 가져가는 즐거운 집탐의 나라로 오시길...^^m

    집탐에 올린 제 공지글을 보시고...제발 제발 집탐이 어려운 곳이라는 선입관을 버려주시길...;;

    제가 어려운 넘으로 보이세요?
    저 우낀 넘이라구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3.07.01 12:11
    No. 14

    흐흐..댓글 달았는데..이름을 호명을 안해주다니.....
    (색황이가 원래 사소한 것에도 잘 삐집니다...-_-;; 이렇다가 위령촉루
    를 안읽어버리는 사태가............농담입니다...-_-;;)

    위령촉루에서 재미있던 구절 하나.

    "으아아아아악..."(-_-;;......약간 썰렁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1 12:18
    No. 15

    생태계는 오묘한지라 늪에도 다종의 생물이 살고 있지요..

    늪에 사는 생물들은 그 곳이 세상에서 젤 행복한 공간이랍니다...으흐흐

    그냥 색황님 보시다 재밌었던 구절 하나, 맘에 든 장면 하나, 머..그런 거에 대해 짤막하게 쓰셔도 되요. ^^

    아..이로써 한 명 잡은 것인가...라라라~~~

    보표에 댓글 다시는 분 무지 많던데....잡으러 가보까...(-- )( --)/

    살금살금 기어서 가자~~
    암도 못보게 기어서 가자~~
    눈치 못채게 말을 섞는다~~
    탁 잡아 델구 간다!

    ^^m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7.01 12:34
    No. 16

    음...색황님...위령촉루에는..
    "으아아아아악" 이라는 기인 비명소리가 단 한 번도 안나오는데요..--:

    댓글만 다신 분들의 이름을 전부 체크 못해서..누군 호명하고 누군 안할 수 없어서...;;

    음음..왠지 말돌리기 신공에 당한 느낌..ㅡ.ㅡ;

    계속 이어지는 콕콕콕 창질 하나를 기다립니다. ^^
    본 글도 좀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劍1
    작성일
    03.07.01 13:57
    No. 17

    둔저님과 신독님이 손잡고 흠..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일명
    작성일
    03.07.01 19:23
    No. 18

    찔린다.....
    잘못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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