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바람 6권을 빌리러 대여점엘 갔습니다.
누군가 빌려가서 아직 안가져 왔다고 하더군요..
신간란에 풍종우님의 지존록이 있더군요
오늘 추천도 들어오고 해서 지존록을 선택한후 계산하고 있던중..
문득 금강님이 추천한 이영신님의 대종사가 생각이 나서
근황을 물으니 반응이 별로라서 반납을 했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래서 주인 아가씨를 설득 했죠..
대종사의 경우 무협계의 거목이신분이 직접 추천을 하신 작품이고
요근래 좋은 작품이라는 인식들이 되고 있다고..
신인작가 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아서
첨엔 잘 안나갈수 있지만 입소문이 나면 아마 잘나갈것 같은 작품이니
다시 같다 놓으시라고 했더니..
내일이나 모래 3권이 나온다고 1권부터 다시 같다 놓는다고 하더군요
말하면서 보니 카운터 옆에 수북히 책 몇권이 쌓여 있더라고요..ㅡㅡ;
"이 책들은 뭐죠? "
"아..이책들은 반응이 없어서 반납 하려는 책들입니다.."
가만히 보니 고무림에서 연재되는 나한님의 "광풍가" 도 대상에 들어 있더군요..
약 10분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반납 못시키게 했습니다.
미남계와 뛰어난 언변 덕이라고나 할까..푸 할할하하하...ㅡㅡ;;;
오늘은 지존록을 보면서 맥주한병 마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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