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조양의하루
요즘 여자 들은 늦잠자고 일어나 식은밥 대충 먹여
서방님 아그덜 언넝언넝 학교 보내놓고..
곧장 컴앞으로 달려가
요즘엔 이런거 하는게 유행이라든디..
것도 심심하믄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 떨다
요렇게 화장허고 ...
길다란 스타킹 신고서 외출 헌다는딩..
외출해서 여기 저기 콧노래 부르며
돌아댕기는거 안봐도 안다...
요즘 뇨자덜...
길거리 다니다 멋모르고 작업걸오는 사내있으면
요렇게 발차기 로 한방에 날려버리고..
아따~ 참말로 거시기 허요~~
카페에 들려 코피도 한잔 때리고...
사색에 젖다가 옛날 남푠과 철없이 연애하던 시절
그 잼난 생각도 허다가..
여관방에 처음으로 들어가 가운데 금 그어놓고
자기"요기"넘어오면 짐 ~ 승....
아침에 일어나 .코골고 잠자는 남폰에게
"이 짐승만도 못한놈"하던 생각..ㅋㅋ
하지만
고생하는 서방님을 위해서 마트에 들려 쇼핑도 하면서
이것 저것 맛 있는거 많이 사왔겠쥐...
쇼핑해온 준비물로 맛있는 저녁 준비 언넝 해놓고
비누 거품으로 목욕까정...
완존하게 깨끗허게 씻어서 물빠지게 쪽....ㅎㅎㅎ
그리고 야시시하게 옷입고 콧노래 부르며
서방님 오기만을 ...
저녁상을 차려놓고 기달려도 오지않는 남편 생각에 원망까정....
오늘밤은 꼭 만나야 허는디...
시간은 흘러 텔리비죤 봄시롱 오늘밤은 틀렸구나!!생각헐까 ....
아님... 왠쑤놈의 서방 헐까 !!!!!
아니...먼사고 생긴건 아닐까...걱정도 하고.
마주보이는 집에서 알콩달콩 사랑나누는 모습 바라보며
죄없는 허벅지에 바늘침을 찔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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