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3학년입니다.
서울 관악구에서 학교를 다니지요.
저희 학교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분들중에 도덕선생님이자 창의적 재량 선생님을 좋아하지요.
그 분은 아직 3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중학생의 시선과 의견을 중요시 해주시는 면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면이에요.
저희반 창의적 재량의 주제이자 목표는 책읽기에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포르노,로맨스에도 안나와있는 성얘기'까지
많은 책들이 꼽혀있지요.(특히 김진명 작가의 소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어봤어요.
"선생님, 무협소설 가져와서 보면 안될까요?"
대답은 노우
이유는 자기도 중학교 고등학교시절에 무협을 봤다는겁니다.
그리고 또한 그분은 그때 무협을 본걸 엄청 후회하고 있다는거에요.
덧붙이는 말로는 무협을 보면 생각이 멈추고 깊이 생각을 못한다는거에요.
그 말이 사실일까요?
저도 그것때문에 지금 무협을 손에서 뗀지 오래됐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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