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이나 유원지에 있는 물고기들은 사람들이 먹이를 던지면 떼를 지어 몰려온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깊은 계곡의 물고기들은 물위에 무엇인가 먹을 것을 던져주면 오히려 도망가버린다.
깊은 계곡의 물고기들은 그런 식으로 먹이를 받아 먹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먹을 것을 주는데도 도망가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 주여, 말씀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던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왜 부르느냐"고 대답하시자 놀라 기절하고 말았다는 우스갯소리가 생각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중에는 이경우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
기도의 응답 없음을,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지 못하는 예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면 쉴새없이 하나님의 속삭임을 들으며, 그분의 마음을 예민하게 느끼며, 그 분의 도우심을 삶속에서 경험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
*어제 컴터를 못했습니다. 제 겨자씨를 읽으시는 동도 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며,
(안 읽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동도분들이 계실라나.......ㅡㅡ;)
다음부터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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