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이란 어떻게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고정관념 때문에 자살까지 일어 날 수도 있으니까요...
전 무협&판타지를 볼 때 고정관념을 버립니다.
예로... 차원이동, 기연 같은 거 나올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 할 겁니다.
'주인공은 왜 차원이동을 하는 지...'
'주인공은 왜 매일 기연을 얻는지...'
그런데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새롭게 무협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차원이동을 하니깐 주인공 이겠지...'
'기연을 얻었으니깐 주인공이 됬겠지...'
또 소설을 읽다보면... 많은 작가들이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라이벌들을 보고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한계가 겨우 그것까지 일까...?'
그런데 전 고정관념을 떨쳐도 이것만은 이해가 안갑니다...
'마교의 사람'이 주인공 일 때, 또는 주인공의 친구 일 때
왜 '마교의 사람'은 사악하진 않고 아니면 중원 정벌에 대한 욕심이 그다지 없고...
결국엔 마교를 배신해서 주인공을 돕고... 왜 그러는지...
평범한 마교인은 없는 겁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사악, 잔혹한 마교인은...
'마교의 인물이라도 착하니깐 주인공이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 해봤지만... 맘에 안들어...
묵향이야 마공의 영향을 벗어난 지 오래지만... 벗어나기전도 그렇고...
마교에서 마공을 익히면 심성이 변하고 또한 마공의 지배 받는 경지를 뛰어넘어도
심성 변화는 잘 안하는데...
진정한 마교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보고 싶다. 잔악한 마교인... 보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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