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만 쉐이../(-.-)/

경상도 사투리의 놀라운 압축률! 경상도 사투리의 놀라운 압축 효과!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저것은 무엇입니까?→저건 모꼬?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고다꾜미술쌤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할밴교?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자~~는 누꼬?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면 내가 왜그러냐?→니 그카이 내 그카지, 니 안 그카믄 내 그카나?

▲나 배 고파! 밥 차려 놨어, 밥 먹어!→밥도! 자! 무라!

▲자기야! 한 번만 주라!→함도!(약간 에로틱한 예이기는 하지만 ‘한번만 주라’를 ‘함도’로 압축하는 이 능력은 가공스럽습니다)

▲야! 저 녀석 구석에 처박아~~!→점마~~ 공가라!

▲어~~ 이 일을 어떻게 하지?→우야노!

▲어쭈~~ 이것 봐라!→이기요!-_-(나 자신도 쓰지만 실로 놀랍다)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압~!(정말 자주 쓰는 한 단어! 효과가큽니다..이건 신의 영역이 아닌가..*_*;;)

▲야! 그러지 좀 마!→쫌~!

[신독]

움...^^
재밌어요...^^
집탐도 오실꺼죠...? ^^
요즘은 책이 안읽히신 다면서요...? ^^
집탐하믄 책이 술술 잘 읽힐텐데.....^^
계속 참여하시다 멈추시문 글이 늘다 말자나여...^^
요즘 한창 글발이 붙어갈려는 찰라에 있는게 보이던데...^^

[운동좀하자]

할밴교 ^^

[夜雨]

경북도민으로서 술퍼님 글에 동감.
서울에서 친구들과 영화 \'친구\'를 볼때가 생각나는군요.

[제갈중달]

이기요 보다 더 짧게...마!

[오유석]

재미있당...

[바둑]

우리나라 언어의 갈래는 그 끝이 보이지가 않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