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최종 목표 형식으로 넣기엔, 스토리 버프 받는 주인공이랑 체급차이 무지 심하게 남.
어거지로 체급 맞추면 스토리 늘어지고, 개연성은 개판에 억지 설정 붙어버림.
그렇다고 서로 죽고, 죽이기로 가기엔, 그럴려면 주인공도 뭔가 큰 하자가 있어야 서로 싸우는게 성립되고.
전 배우자가 할 수있는 행동이라곤, 성공한 주인공 보고 후회하기, 미련가지기, 집착하기, 피폐 밖에 취할게 없음. 아니면 회귀물에서 지나가는 엑스트라 1 이거나.
이러니 보통은 한두 챕터 넘어가면 전 배우자는 리타이어 하게됨.
그러면 결국 소설은 '이혼 후 OO'가 아닌 'OO' 소설이 되어버림.
처음에 이혼이라는 조미료로 자극적이게 만든 음식 맥이더니, 중간부턴 조미료 빼버리니 맛이 있을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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