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커미션.

별별 시장이 다 있네요.

트위터에 작가가 광고를 하면

그것을 본 고객이 의뢰를 한다네요.

그러니까는 개인 소장용 소설을 써주는 거래요.

문상이나, 현금으로도 값을 치룰 수 있다네요.

그쪽 바닥도 급이 있는데

잘나가는 최상위 작가는

천자에 만사천원 받는데요.

와아~ 별별 시장이 다 있구나.

오우 신기방기.

동방신기.

쿄쿄쿄쿄쿄

[에리카8]

저도 예전에 ㅈㅇㄹ에서 어떤 작가님이 소장본 인쇄 하시겠다고 공지해서 구매했었는데,,,종이책으로 보니까 새롭고 좋더라구요,
여주가 아기가 된 황제를 키잡하는 내용이었는데,,,자주 보거나 하는 책이 아닌데도 사게 되더라구요,,그 작가님이 글을 이쁘게 쓴 것도 있지만,,,여주가 너무 맘에 들어서 소장하고 싶었거든요,

서양에도 자신의 일대기를 전기로 펴내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작가님들을 초빙하기도 하고,,한국 같은 경우에도 유명하신 분들 일대기는 약간의 미화와 더블어 잘 포장해서 내놓기 위해-직원들 애사심용도?-작가님들을 알게 모르게 고용하지 안았을까요?

저도 제가 선호하는 작품의 작가님이 개인소장용으로 인쇄하신다면 살 용의가 충분히 있어요,,
캐릭터화 된 방석이라든가,,죽부인을 살 생각도 있고요 ,,,굿즈로 발매된 귀여운 것들은 무조건 구매할 의사가 있어요,,
먹을 건 줄여도 최애캐는 꼭 가지고 싶어서요,

[사마택]

ㅎㅎㅎ 그렇군요.^^

[심해관광]

어느동네 모 회장님 자서전은 자서전이 아닌 대필작가작품.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일종의 서비스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마택]

자서전이랑은 다르고 팬픽에서 발전된 시장인듯해요.
그리고 소비자가 여성분들이 많아요.

[작가G]

와 그럼 한 편에 7만원을 받는다는건가. 어마어마하네;;

[사마택]

근데 듣기로는 용돈 벌이 수준이라네요. 매일 의뢰가 오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