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새 우유업계위기다 이런말 하면서 기사가 올라오는걸 보면 본질은 망각한채, 우유에 대한 음해때문에 그렇다는둥, 탄산음료때문이라는둥 그런기사가 쏟아집니다.
본질은 단하나 비싸서 그런건데?
그리고 이번에 국제시장이 대종상 10관왕 받았죠? 이거 순전히 대종상이 정부돈 타먹는 어용시상식(박정희때 정부주도로 만들어진겁니다.) 이라서 그런건데, 국제시장이 대단해서 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건지 대단히 헷갈리더군요. 답은 너무나도 명확한데...
탄탄비
쿨스타
국제시장은 나름 의미 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대거 수상할 정도이냐로 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국제시장은 암살이나 베테랑보다 더 나은 영화가 아니라 그냥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암살 과 베테랑 역시 메시지가 전부가 아닐 뿐 메시지가 분명한 영화였기 때문에 몰아주기 시상은 참 꼴불견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제시장과 같은 영화가 영화제에서는 나름 더 어필되는 타입안것도 맞습니다. 영화제마다 특성과 기준이 달라서 조금씩 덜하고 더할 수는 있어도 영화제 타입의 영화죠.
따라서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등이 고르게 나누어 가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라는 측면에선 국제시장이 가장 못하죠. 다 보고 나서 아 그랬었지. 라는 생각과 잠시 울컥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 빼고는 뭐 그리 대단한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닩지 당시를 잘 조명한 부분은 나름 의미가 있더군요.
영화를 꼭 교훈을 얻기 위해서만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시장의 스토리, 완성도, 이런 부분에서 그리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려우나 나름 의미 있는 영화라는 측면에서 암살과 베테랑과 나란히 수상하면 좋았을 것인데, 국제시장이 온통 다 점령해 버린 것은 상당한 무리죠.
찬성: 
반대: 
윈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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