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즈음에 수 개월 동안 서버 접속 불안정 하였던 것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서버를 옮기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고 수 년 동안 사이트를 운영해 온 운영진에 대한 믿음도 컸습니다.
헌데 갈수록 점점 그 믿음이 사라지려 합니다. 2~3달 간의 서버 불안정 사태 이후에도 종종 저녁대면 서버 오류 메세지가 뜨면서 문피아에 대한 접속이 어렵더군요. 그리고 잦아진 서버 점검들..
그냥저냥 평범한 일상에서 저녁 먹고 연재분 몇 편, 자기 전에 몇 편 보는 게 삶의 낙인데, 그리고 그 낙을 위해서 지금까지 적지 않은 골드를 충전해왔는데 이러한 작다면 작은 행복마저 여유롭게 즐기지 못하고 고객으로서 정당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점점 짜증스런 감정이 생깁니다.
불안정한 서버로 작가분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료 연재 이후로 문피아도 수익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아는데 그만큼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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