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을 계속 공부할 것 같네요. 그걸 배우기 위한 기초지식들은 이미 대강 쌓여 있고, 인터넷에는 제법 이른 시기부터 의외로 상당한 품질의 대학수준 무료 강의들이 이곳저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체계적으로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대학에 일단 들어가야할테니 검정고시 준비할 동안에나 그렇게 공부하겠지만요.
근데 엄청 심심하긴 할듯. X3라던가 EoFS라던가 매우 즐거운 게임들이 여럿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2015년도의 수준에 익숙해진 제 두뇌가 2000년도의 수준에 익숙해질 수 있을진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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