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선고 받고 왔어요.

하... 드라마나 소설을 볼때 어떤 기분일까? 상상해봤는데 별로 감흥은 없었습니다.

갑상선암이고 전이 없이 조기 발견되어 간단히 제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검진 잘받아서 병키우지말고 오래 만나보아요^^

그래도 울적한 마음에 주저리 한글자 올립니다

[써브웨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묘한인연]

아이고 그나마 다행이네요.
쾌차하셔요.

[판작]

건강히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크라카차차]

요즘 주변에 암환자가 많이 보이네요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도되고 건강하게 지낼수있어요 췌장엄만 아니면 그리 큰 걱정 안해도됨

[8walker]

조기진단이라니 천만다행이네요.

[천극V]

건강하세요.

[크리포]

1년에 1번씩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빠른사람들은 20대에도 건강검진 받으실테고,
늦어도 30대부터는 건강검진 받으셔야합니다.
(특히, 결혼하신분들은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건강검진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시면,
후회하게되니, 돈과 시간 아까워도 꼭 받으세요.)
남의 인생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건강입니다.
꼭 받으세요.

[하이텐]

갑상선 쪽은 아니었지만 저도 전이되기 전에 발견해서 제거한 케이스였습니다. 보통 자기 몸에 그런 게 생길 거라고 생각하며 살진 않다보니 울적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흔들릴때한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