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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학우파
작성
08.01.24 09:25
조회
196

■"사랑하면서 친구로 만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죠?"

"바라만 보는 사랑도 있어요."

"왜 그런 사랑을 하죠? 친구 애인이어서 미리 포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거부당할까봐 두려워요?"

"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지. 사랑 받길 원하는 건 아네요."

"바보 같은 소릴 하는군요. 사랑한다면 사랑 받길 원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접속

■그는 나의 연인이었습니다.

당신이 그리워하고 있는 그는 제 기억 속에 살아있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저에게도 나누어 주세요...

기억 저편에 사라졌던 그의 모습들이 하나 둘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추억은 당신의 것이기에 돌려드립니다.

가슴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러브레터

■오겡끼 데쓰까 (잘 지내시나요?)

와타시와 겡끼데쓰 (전 잘 지내고 있어요)....러브레터

■"넌 사랑을 언제나 머리 속으로만 해. 그게 다라고 여기고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으니까 언제나 그 모양인 거야."

"넌 너 이외에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

"그럼!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릴 수 있는건 줄은 몰랐어....미술관 옆 동물원

■내가 어디에 있든. 내가 무엇이 되어 있든, 당신과 다시 만날 그 날만을 기다릴거에요....은행나무침대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중경삼림

■내가 다른 곳을 볼 때 날 몰래 훔쳐보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비포 선 라이즈

■당신이 슬픔이나 회한같은 걸 하나도 지니지 않은 여자였다면, 나는 이토록 한번도 발을 헛딪지도 낙오하지도 않고 오류를 범하지 않는 그런 사람을 좋아할 수가 없소. 그런 사람의 미덕이란 생명이 없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단 말이요....닥터 지바고

■너와 함께 있어서 행복해. 넌 모를 꺼야.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그토록 중요한지...멋진 아침이야...이런 아침이 또 올까?....비포 선 라이즈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도 행복해 지기 두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 일꺼야....유콜 잇 러브

■내가 죽을 때가지 날 사랑해 주겠소?

- 싫어요... 내가 죽을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어요....페노메논

■매일 눈을 떴을 때 너를 볼 수 있기를 바래....첨밀밀

■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 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거라고... 사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그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랑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 때 절망으로 울며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어린 새의 깃털보다 더 보드랍고 더 강한 사랑으로...

사랑이란 언제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그 깊이를 알지 못하는 거라고 했다. 지금 나는 내 사랑 그 깊은 뿌리를 보고 있다. 서로 남 모르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짧은 시간 나눈 사랑의 깊이가 이토록 깊고 크고 감당하기 벅찬 것일 줄은 몰랐다.....편지

■언제까지나 기다릴 꺼 에요.그것이 운명이라 해도 운명을 넘어서 영원히....가을의 전설

■내 일생일대의 행운은 도박에서 이 배의 티켓을 따낸거야. 당신을 만났으니까....타이타닉

■마틸다,너는 내 인생의 빛이었어. 너로 인해 인생의 참 맛을 알게 된거야.

사랑한다.어서 가라....레옹

■날 사랑해요?... 어떻다고 생각해?... 왜 그 말을 못해요?... 항상 말하잖아... 천만에! '동감' 이라는 말로 대신하죠...모두들 '사랑해'라고 말하지만 무의미해... 가끔 듣고 싶을 때가 있어요. 지금 듣고 싶어요....사랑과 영혼

■안녕 샘!... 사랑해 몰리. 당신을 진정 사랑했어... 동감! ...참으로 신비하군, 몰리. 마음 속의 사랑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으니 말이야....사랑과 영혼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8월의 크리스마스

■첫눈에 걷잡을 수 없이 빠진다는 말 당신은 이해할 수 있어? 당신 없인 숨 조차 쉴 수 없어....필링 미네소타

■네 목소리를 여기에 녹음해. 너의 슬픔을 땅 끝에 묻어줄께....해피 투게더

■딴 여자 만나는 것만이 나에 대한 배신이 아냐. 니 맘속에서 나를 지우는 것도 나에 대한 배신이야....약속

■살아만 있어줘! 당신이 얼마나 멀리 있건, 어디에 있건 찾아갈테니....라스트 모히칸

■모짜르트, 바하, 비틀즈 그리고 당신을 사랑해요....러브스토리

■제니, 미안해...아냐.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야....러브스토리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것이다....에덴의 동쪽

■집으로 돌아가는 다리를 선택한 남자에게 말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은 당신이 가정으로 돌아갈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사랑과 추억

■사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 하십시요....킹 랄프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인생이란 그런거야 우린 그 속에 있다구....베티블루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거야....유 콜 잇 러브

■여자는 사랑 때문에 울지만 남자는 자신 때문에 운다....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

■때론, 남자는 여자의 모든 것입니다....천장지구 3

■때때로 사랑은 기적처럼 아름다운 여정이며 용기있는 모험입니다....아름다운 비행

■오늘 하루를 이 남자가 망쳐 버렸다. 너무나 근사하게 어느 멋진날

■사랑엔 말이 필요없다....스피치리스

■완전한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욕구불만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의 표현이상의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방랑신사 찰리

■만약 사귀다가 헤어지게 된다면 남겨지는 쪽 보다는 차라리 떠나는 쪽이 좋아....Every Says I Love Ypu

은서 : 오빠는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어?

준서 : .... 너는?

은서 : 나는 말야.... 나무가 될거야.

준서 : 나무?

은서 : 응! 나무!.... 한번 뿌리 내리면 다시는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될거야.

그래서.... 다시는 누구하고도 헤어지지 않을거야.

<번지 점프를 하다>

토요일밤을 모두 뜬 눈으로 지내고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대충 아무거나 먹고 집을 나섰지요

중학교 운동장을 뛰다 걷다 뛰다 걷다 하기를 몇시간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한참 뛰다 갑자기 "포레스트검프"가 생각나서 더 뛰어 버렸습니다.

우울한 저녁 TV랑 얘기하고 있는데 "번지점프를 하다"가 막 시작하고 있더라고요

평소에 네모 같았으면 거들떠도 안봤겠지만 왠지 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스치면서 채널고정......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감동.......

영화가 끝나고 인우와 태희 때문에 담배 생각이 정말 간절하더군요

정말 단 하나의 사랑이 있을까요????

(왜 사춘기 소년같은 고민을 지금 하고 있냐구요

글쎄요!!!

사람은 항상 소년소녀같은 어리고 유치하고 사소하고 단란한 마음이 있는데

기타 다른 이유 때문에 표현못하며 사는 거겠죠 뭐

나도 못하다가 그냥 오늘 왠지 한번 해봅니다.)

다시 영화 얘기좀 할까요

일단 번지점프에 대해 무슨 동성애를 다뤘느니 사회풍속을 어지럽히느니 뭐 이런얘기를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는게 한심스러웠습니다.

한국 영화계에서 꼭 기억해야 할 몇 안되는 멜로 영화일 것같습니다.

3년이 지나고 지금봐도 이렇게 애틋한 사랑이 묻어 넘치는 영화를 그런식으로 모독하다니 참 한심했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더군요 윤회를 상징하는것이 아닐까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삶과 죽음속에 기댈곳은 사랑이라고 사랑밖에 없다고.....

무슨 영화적이 기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상깊은 장면이었습니다.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데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할수밖에 없기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영화다보고 웹사이트 뒤져서 찾았음.)

인우의 마지막 나레이션입니다.

인우가 부러웠습니다. 누군가를 저 정도로 사랑할 수 있다는것이 그리고 저렇게 진실되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역시 사랑에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아 진실이 동반된 기술이 .......

관객에게 애절한 사랑의 느낌을 전달해서 누구는 대리만족을 하고 누구는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고 누구는 시작하는 사랑을 보듬어주고 누구는 사랑을 빨리 시작하라고 재촉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살다보면 사랑이란 그져 영화나 소설속에만 있는 그런 신기루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죠 나에게는 결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죠. 하지만 사랑을 그렇게 많이 얘기하느데 정말 있기는 있나봅니다.

그 고등학생 자기가 정말 태희라는 것을 자각하고 번지점프를 하는 것이었겠지만 정말 100%자각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고등학생이었는데 부모님 다 있고 예쁜 여친까지 있는 그냥 고등학생인데 친구들과 농구하면서 노는 그냥 고등학생인데 정말 자각하고 있었을까요

이런 의문이 드는것은 고등학생의 감정변화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부족했던것 인가요 아님 제가 인우의 관점에 너무 치우쳐 생각해서 일까요

아 우리의 태희

오 수정에서도 그랬지만 느낌이 많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영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째든 둘다 봤습니다.)

비오는 거리에서 미동도 없이 그져 기다리고 있는 태희씨

늦더라고 기다려달라는 태희씨

키스하며 볼을 감싸주던 태희씨

정상에 우뚝서서 아래를 바라보던 태희씨

인우의 가슴을 파고들며 포근히 안기던 태희씨

라이타를 건네주던 태희씨

숟가락에 왜 "ㄷ"받침이 있나고 묻던 태희씨

새끼손가락을 펴고 운동화를 들어보이던 태희씨

왈츠를 가르쳐주며 하나,둘,하나,둘을 하던 태희씨

절벽을 날며 둘다 여자로 태어나면 어떻하냐고 웃으면 묻던 태희씨

영화보고 왜 이런 장면들만 생각이 나던지.......

영화는 시간을 넘나들며 진행이 되는데 사랑은 1983년의 어느 차가운 아스팔트위에 멈춰있다는 것이 더욱 슬프게 하더군요

인우가 선생님이 되어서 남편이 되어서 아빠가 되어서 세월을 보내고 있을때 태희씨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었나요

다시 돌아오는 길이 너무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부턴 조금만 빨리 와주세요  아님 어디쯤 오고 있다는 편지라도 보내주세요  

태희씨 지금은 행복한가요 인우랑 함께 있나요 이제 더이상 서로 기다리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참 해변가에서의 왈츠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짝!짝!짝!~~

(오늘따라 씨네오딧세이의 태희씨가 너무 보고싶군요 )

영화 장면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해변가의 왈츠였습니다.

노을과 태희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아직도 묻어있는것 같군요

다시 한번 꼭 보고 싶군요

지금은 말고 더 세월이 흐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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