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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녹색악마
작성
04.06.13 14:03
조회
4,116

한 작품에 너무 얽매이다 보면 자신의 작품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리고 다른 작품을 쓰

고 싶은 때가 있죠. 이럴땐 새로 쓰고 싶은 소설을 쓰며 잠시 예전 작품에 대해 잊는 것

도 좋습니다. 잠시간의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소설을 읽으면 자신의 소설에 다시 흥미

를 되 찾을 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다른 방법은 자신이 가장 잘 썻다고 평가하는 장면을 다시 읽는 것입니다.

그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여 열심히 글을 쓸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신무협소설을 읽는 것입니다. 다른 신무협소설을 읽고 재미를 느끼

면 자신도 문득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으니까요. 만화책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건 저의 방법인데요. 저는 음악을 들으면 글이 잘 나오더라구요. 좋은 가요를 들으

면 그 가요가 자신의 소설의 배경음악이 되는 느낌이 들어 마치 진짜 작가가 된 듯한

느낌이... 가령 신나는 음악은 명랑한 장면이 떠오르고 슬픈 음악은 주인공 남녀의 로망

적인 장면이 떠오르구요.

아 그리고 참고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자신의 글에 손을 못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때

는 쉬는 틈틈히 '상상'을 하세요. 자신의 소설 구상을요. 한 순간도 자신의 소설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

지만 저는 꿈이 신무협소설가 거든요. 미래의 소설가 모습을 생각하며 열의를 올리는

겁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진수연
    작성일
    04.09.07 22:05
    No. 1

    예전에 만화를 한동안 그리면서 느낀건데...
    창작은 본인의 열정이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처음이지 끝이죠
    그 열정을 되살려야 할 정도입니까? 글쓰기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니콜로
    작성일
    04.10.31 02:51
    No. 2

    되살려야 할 때가 있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aMonG
    작성일
    04.11.06 23:04
    No. 3

    자신이 연재했던 글에 달려있던 꼬릿말들 다시한번 보는 것도..

    큰 힘이 되더라구요.. 헤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임청하
    작성일
    05.02.07 01:35
    No. 4

    글을 쓸때 가장 중요한건, '기가 죽으면 안된다'는 것 같아요
    무협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김용의 소설도 자세히 읽어보면 매우 헛점이 많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앞뒤도 안맞고, 또 어느부분에서 지루하기도 하고, 일부러 추리적인 요소를 억지로 넣은것 같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 어떠한 무협소설도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단지 그 차이가 좀 있을뿐...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글에 너무 기죽지 마시고 그냥 '무대뽀'정신으로
    써 나가 보세요... 그럼 어느순간 점점 더 향상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겁니다.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쾅 ===3 ===3 ===3 휘리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5.08 22:43
    No. 5

    ㅡㅡ;; 흠........................
    아무리 좋아한다 하더라도..... 가끔은 지치고 힘들때가 많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해야 하는 '상상' 이라는 놈은 정말 사람을 환장하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상상'이라는 놈을 '글' 이라는 걸로 표현할대 다시한번 환장할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을 겪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만큼 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혹은 '아냐!! 이게 아니라고' ... 여러가지 이유로 복잡합니다. 단순한 취미가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심혈을 기울이는 노력이라는 것은 특히 글쓰는 스트레스는 정말 장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술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요 마술보다도 오히려 어느때는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 잠시 글쟁이를 하려고 했던 두달간 저는 즐거우면서도 초조했고, 긴장됬으며, 힘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5.08 22:44
    No. 6

    그렇게 오랜시간 지속되다 보면 처음의 의욕도 상당히 퇴색되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접고, 언젠가는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준비해야되는데.. 하면서도 미루고 있습니다. ^^
    어떤것이든 장인정신이라는 놈이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합니다. 정말 잘하고 싶은 욕심, 그에 못미친다고 생각하는 나의 능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미상(未詳)
    작성일
    05.08.17 21:31
    No. 7

    자꾸만 제 머리속 세상은 커져가며 세상밖으로 나오고 싶다 아우성치는데, 제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해서 그 신세계를 도저히 끌어낼수 없을때, 혹은 제대로 끌어내지 못할 때. 그때는 정말 글쓰기를 접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제가 그런 마음들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천천히 키워왔지만 드러나지 못한 세상이 손에 꼽지 못할 만큼 됩니다. 지쳐서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확실히.. 글쓰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틀호머
    작성일
    07.02.14 23:30
    No. 8

    오오오 이곳에 세계를 창조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血狼
    작성일
    07.03.03 01:30
    No. 9

    감사합니다.... 제가 한창 흥미 잃었을 때, 바로 연중해버렸다죠 ;

    전 좀 그런 성격이라... 하지만 곧 다른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도 어정쩡하고 운동도 어정쩡한 제가 잘하는 건 국어 부분의 읽기, 쓰기 밖에 없었거든요. 물론 말하기도 자신있게 잘하지만 흥미가 없었어요 ;

    이러니까 초등학교 3학년이 쓴 글 같지만 어쨌뜬 쓰고 읽는데 관심이많았던 저는 글 쓰기로 끝장(?!)을 보려구요. 후후; 제가 유명해지는 그날까지 기대해주십시오~ 제소설 '여행자'살짝 광고~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칠절성군
    작성일
    07.03.23 20:36
    No. 10

    저는 술을 마시며 쓰면 잘 풀리던데요. 물론 들이붓는 음주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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