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되기만 기다리는 책입니다. 아껴뒀다 읽으려고...
전작인 얼음램프를 인상깊게 봤는데, 레드서클은 어떨지 사뭇 기대됩니다.
얼음램프의 독특한 이야기전개도 신선했지만 무엇보다 필력이 좋으셔서 읽는데 막힘이 없습니다. 심리묘사에도 강하시구요.
계속해서 작품을 써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작가분 중 하나지요.
스토리는 가능한 제대로 다 적지 않습니다.
그걸 적어버리면 독자가 읽는 재미를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를 적는 건 일반 독자분들이 감상란에 적는 걸로 충분할 것이고 그걸 제가 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샤이나크님의 말처럼 하지 않은 이유는 그겁니다.
자세하게 적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제가 쓰는 건, 그 작가에 대한, 그 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평가이지, 감상이 아닙니다.
그걸 쓰려면 감상란으로 가야지요.
여기 있을 이유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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