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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 순간 숨이 멎는 듯한 공포를 느꼈다.
그 형체가 조금 열린 창고 문틈 사이로 안쪽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두 개의 눈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두 개의 붉은 눈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난 순간 버스의 바닥에 엎드렸다. 공포심에 온몸이 그대로 굳어버린 듯 움직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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