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하자면 제목 어그로 있습니다.
아카데미라고는 하는데, 다른 곳들에서 다루는 아카데미와는 좀 많이 동떨어지긴 했습니다.
봉건 사회에서 귀족들의 자제가 고작 학교같은 공간에 모여서 서로를 믿고 친하게 지낸다는 것은 상당히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평소에도 아카데미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작품도 절대로 그렇게는 못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카데미에서의 결투나, 마법과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보다는 귀족들의 삶과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평등과 갈등에 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한 번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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