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정말 드물었지만, 요즘 나오는 신무협류의 무협소설에서는
고려인, 또는 조선인(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
는 무협소설이 꽤 있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중원의 소림, 무당, 아미, 화산과 같은 무공에
뜻을 둔 문파나 방, 맹, 회, 련 등이 있습니까? 또, 있다면 왜 요즘에
는 활동하지 않는걸까요?
소림사도 얼마전에 '소림'이란 이름을 특허로 내서 막대한 돈을 벌
어들이고 있다던데...
궁금합니다.
중국무협에서 나오는 한국사람이라고는, 김용선생님의 의천도룡기
에서 '고려에서 온 무인' 이라고 한페이지 정도 밖에 나온적을 보지
못했습니다.
왜, 중국무협에서는 한국이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요?
북적, 남만, 서융...이 세 곳의 사람들과 무공의 고수들은 빈번하게
나오면서도 동이족은 왜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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