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연재작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만, 확신은 없습니다.
그리 오래 전에 읽었던 것 같진 않아요. 상당히 최근작일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건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소설 중 주인공과 적대하는(메인 악역은 아니고 그냥 찌끄레기였습니다.) 인물들 서너 명을 주인공이 동굴? 같은 곳에 갇히게 합니다. 의도였는지 상황상 그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먹을 게 부족한 상황에서 그들은 찌끄레기 악역 답게 최악의 선택을 하는데요, 그들 중 상처입은 상태이던 한 명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어울려다니던 인물들인데도요. 그리고서 죽은 사람의 음식을 나누어먹었던가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니 그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부상자도 살리고 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깊게 고민하지 않고 부상자를 죽인다는 최악의 선택을 너무 쉽게 내렸던 거죠. 그게 뭐였는지는... 기억나질 않네요;
딱 이것만 기억나서 도저히 해당 소설을 찾질 못하겠습니다.
설명이 너무 부실합니다만 혹시 이건가 싶은 소설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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