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년 정도 전에 봤던 무협 회귀물인데요.
천마인지 혈마인지 어쨌든 세상을 피로 물들였던 고수가 어떤 이유로 꼬마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되고요. 이번 생에서는 그렇게 악명을 날리지 않되 다시 절대고수가 됩니다.
별호가 검후? 였던 정파의 여고수가 주인공을 따라서 회귀했는데, 세상을 피로 물들일 주인공을 찾아 죽이려 하지만, 주인공의 이름이나 어릴적 행적이 묘연하기에 찾지 못합니다.
다만 기존의 지식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던 중, 주인공이 어떤 노고수와 그 손자, 손녀의 죽음을 막았는데, 검후는 노고수가 살아있는 걸 보고 나비효과가 일어났다고 짐작하게 되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또 주인공이 과거에 있었던 세력에 군사로 있던 공손씨였나, 어쨌뜬 성이 두글자였던 집안이 사실 마교에서 끗발높은 가문이었는데, 주인공이 워낙 힘이 강해 모시면서도 내심 반감을 품고 있었고요. 주인공을 과거에 피로 물든 절대자로 만들었던 과거 천마의 유산이 담긴 공동에, 어떻게 하다보니 이번 생에는 그쪽 군사의 아들이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유산을 수습한 적들도 모두 물리치고 천하를 제패하게 되고, 결말에 검후를 포함해 하렘을 이루게 됩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었는데, 혹시 제목을 아시는 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마회귀록, 혈마귀환, 광마회귀, 역천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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