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작가님 작품 재미있긴한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박선우 작가님 작품 아주 재미있게 보는 독자입니다.

작가님 소설인지 모르고 읽다가 ‘아 이 느낌은 박선우 작가인데?’ 라는 의문이

들면 작가님 글인 경우도 있었구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상당히 수준이 높으신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반일 코드를 왜 그렇게 넣으시는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반일을 하시던 반중을 하시던 반미를 하시던 아무 상관없긴 한데

꼭 글에 넣으셔야 하나요?

그리고 단순히 반일이 아니라 일본과 일본인 전체를 비열하게 묘사하시는데

특정 국가의 국민을 그렇게 표현하셔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글 서두에 이 글은 타민족에 대한 혐오감과 반일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으니 불편한 분들은 읽지 말라는 안내문이라도 붙여야 하지 않을까요?

돈내고 보면서 왜 생각지도 못한 불쾌감을 느껴야 하는지 그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