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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형

작성자
Lv.49 남기린
작성
11.03.22 06:23
조회
4,170

작가명 : 노경찬

작품명 : 대사형

출판사 : ROK           개연성부족.낭인이 시골가서 무림인인척 하는 데 뭘 보여주면서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무림인이요하니깐 밥도주고 재워도주고.얘들 일곱을 맞는 데.그 중의 한명은 숨겨진 가문의 자식이고 또 주위에 사는 대장장이는 고인, 약초캐는 노인도 고인.삼류로 낭인생활 삼십년 했다고 본문에 나오고 모아둔 돈도 없다고 하고 그렇게 힘들게 사는 인생주위에 왠 고인이 많은지...  그리고 낭인이 돈 모아서 집을 샀다고 하는 장소가 마을도 아니고 산골짜기에 달랑 하나있는 집,아니 이사람이 사냥꾼도 아니고 수련할것도 아니면서 사람도 없고 마을도 없는 곳에 집을 사는 경우는 무슨 이해타산일까?그리고 대사형 선유는 싸우다고 처음 발기(발경)을 하는 데 처음 기를 느끼고 발경을 하는 데,상대방과 반시진을 싸운다는 게 이해불가,상식적으로나 다른 작품에서도 처음 발경을 할때는 기운이 쭉 빠져서 탈진한다고 나오고 그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데 처음 발경한 사람이 그 기운을 반시진(한시간)이나 유지한 다는 게 영 거스러서 이권에서 접었읍니다. 하도 답답해서 비평글에 올립니다.삼십대 넘은 분이나 구력 십년이상 된분은 피해가심이 좋을 듯...


Comment ' 3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3.22 10:20
    No. 1

    취향이 다른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좋은 작품을 고를수 있는 정보를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주고 골랐는데 x됐다 하는 작품을 피할수 있는 정보도 얻을수 있게 해줘야죠. 감상란의 대사형 추천을 보고 뭔가 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비평을 보니 마~이 부족 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3.22 10:34
    No. 2

    발경부분은 주인공이 하도 기초만 튼튼해서 이미 몸에는 적당히 공력이 있었는데 제대로 사용못한거 아닌가요? 단지 그냥 오래사용하는게 아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하규
    작성일
    11.03.23 10:48
    No. 3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읽은소설인데 저랑 견해가 너무 다르시네요. 삼류로 낭인생활해서 모아놓은 돈도 없으니 어쩔수없이 산골짜기에 달랑하나 있는집을 살수밖에 없었을것이고, 공력부분은 금원님 말대로죠. 전 오히려 사형제간의 두터운 우정에 눈씨울까지 붉혀가며 읽었습니다.
    (여기서부턴 미리니름)
    가난때문에 도둑질한 네째사제를 교육하기 위해 세째사매에게 회초리를 들려 스스로 대사형인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게 하고,
    막내사매가 항상 다같이 모여먹다가 간혹 저만 혼자 따로밥먹을땐 나머지 사형제는 전부 굶는다는걸 스스로 알았을때, 또 빙당호로를 먹고싶다했을땐 그날 하루종일 저만 혼자 따로 밥먹었고, 스스로 단맛을 느낀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고 했던 그 마음.. 그런 병에걸린 막내사매를 위해 스스로 위험한길에 뛰어든 대사형과 어릴때 박차나왔던곳으로 다시 들어가는 네째사제, 그리고 스스로 기녀가 된 세째 사제.
    물론 사형제중엔 좋은 가문의 숨겨진 아들도있고, 고인에게 가르침을 받는 아이도 있지만 전 다떠나서 사형제들의 정말 뜨거운 사랑을 먼저 보았습니다. 저에겐 대사형 1,2권은 가슴을 울컥울컥하게 만드는 오랜만에 가슴설레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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