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샤르트님/제가 견문이 짧아서 취용정 애꾸눈 비스무리한 클리셰들은 모르겠네요. 그 흔하다는 설정들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취용정밑에 글들은 제가 좀 대사부분이라던지 좀 단락적으로 적었지만 설정을 문제삼고 있는게 아닙니다. 대사부분과 에피소드부분입니다.
일단
심은 생각할수 있는 힘 기는 만물에 깃든 기운 체는 몸을 이루는 요소. 혼은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
이 대사를 설정으로 보지 마시고 대사 자체만 봐주십쇼. 일단 저게 제일 접근성이 용이하니. 저 대사가 정말 흔한 클리셰라서 흔히 가질수 있다고 보이십니까?
구경자님/제가 귀찮아서 대사부분만 따와서 좀 접근성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만화라서 상황설명을 쓰기 귀찮아서..
만화들을 한번 보시면 좀 더 공감하시기 쉬울듯도 한데. 일단 시간나면 좀더 고쳐서 적어보겠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한마디 합니다.
진퇴회는 기본적인 한자고, 각법의 기본 동작입니다.
그걸 표절이라고 쓰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표절
(전략)
표절은 다른 사람의 창작물은 자신의 것으로 도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본따서 나름대로 재창조한 모방과는 구별된다.
(중략)
2008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마련한 논문표절 가이드라인 모형에 따르면, 여섯 단어 이상의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또는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본질적으로 유사한 경우,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이 표절에 해당된다.
(후략)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中 일부
어디를 보아서 여섯 단어 이상 연쇄 표현이 일치합니까?
그리고 어디서나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은 표절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 작품 만의 독창적이고 고유적 표현이라 인정되는 것이어야하지요. 이것은 판례에도 나와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것 저것 작품과 어떤 부분이 비슷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근거로 '표절'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작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행위입니다.
이건 지나치다, 라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심기체혼 부분, 네이버 검색해보니 가장 상단에 오는 블로그에 이렇게 나오는 군요.
----------------------------------------
사람은 심기체혼(心氣體魂)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心)은 생각할 수 있는 힘,
기(氣)는 만물에 깃든 기운,
체(體)는 몸을 이루는 요소
혼(魂)은 무언가를 이루려는 의지입니다.
이 네 가지 요소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人)내에서 돌고 돌며 영향을 미칩니다.
----------------------------------------
[출처] 심기체혼|작성자 Healbot
<a href=http://blog.naver.com/skymelas?Redirect=Log&logNo=86031589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kymelas?Redirect=Log&logNo=86031589
</a>
이 자료와 일치하네요. 표절이라기 보다는 자료를 참조해서 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워낙 만화나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계열에서는 비슷한 플롯과 설정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그 정도가 표절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잖을 거라고 봅니다.
디지몬이 포켓몬의 표절이 아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생각보다 상업적으로 인정되는 표절이라는 것이 그렇게 빡빡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D&D에서 미스릴을 미스랄이라고 쓰고 나머지 모든 설정을 갖게 해도 표절이 되지 않는 것도 역으로 한번 생각해볼만한 부분입니다. 독자들이 표절에 대해서 관대하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부분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중요한건 질풍신뢰가 아니라 천룡전기에 관해서
작가의 그 어떠한 말도 없으며
천룡전기 작가에게 떡 하니 게시판을 내주고
작가의 지적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문피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것
이 중요하다는 적절한 뻘소리 + 개드립 한번 처주고 갑니다.
1주일이 지났는대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건
명박 가카의 귀막고 입 다물자인건가요????
조사중이라면 조사중이라고 말을 처 하던가..........
조용히 지나가면 걍 묻어버리고 시끄러워 지면 조사중이다라는
적절한 문피아 드립이 나올 가능성 100%
혹은 작가의 오해다 라는 적절 한 드립
그놈의 오해는 일년에 한번씩 터지는듯.....
명확히 표절이 정의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부화뇌동하여 무슨 표절에 관대하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매번 표절인 것 같다가 아닌 표절이다라고 말을 하다가
아니면 그냥 아닌가보네 하고 마는데
적어도 이런 글을 올릴 정도라면 본인의 신상은 명확히 공개하는 바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야 수많은 작가들이 이런 식의 아니면 말고식의
돌멩이에 맞아 죽어도 별 말 못하고 넘어가고 있지만
명백히 표절이 아닐 경우 - 또 표절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친고죄라
저작권자 당사자가 고발해야 하지만 -
역으로 명예훼손으로 작가가 고발을 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법적인 책임을 묻고자 하는게 아니라는건 모두가 아신다고 생각하지만.
지속적으로 법 운운하는 분들이 있으시면 혹시 아나요?
영어 좀 되시는 분이 들춰내서 제작사로 장문의 메일을 쓸지.
여기서 언급하는게 죄송하지만, 휘긴님의 경우도 있지요.
거기까지 가면 작가 명예 운운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도의적인 책임소재도 여기서 거론하는데 상업적이네 법적이네 따져서야 좋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마하니 독하게 마음 먹고 여기다 표절 논란 글 올리시는 독자분들이 작가를 죽일 생각으로 올리겠습니까..
더해서 화가 나는건, '주기적'이라고 해도 좋은 표절논란에 대해서 문피아 쪽은 방관자에 가깝다는 점이지요.
하다못해 표절에 대한 구절이라도 삽입하든가 하면 안됩니다 운동 정도는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스캔본은 잡으면서 말이죠.
이렇게 말해도 문피아는 비상업적이고 무료로 일하시는 운영자분들한테 일개 이용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니겠죠. 어른의 사정은 복잡하다라는 거군요.
최근 문피아 올라온 표절의혹들은 대부분 증거 가지고 올라오는경우인데..그거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하고 초기(알수 없는 예전) 표절때문에 문제 불거졌던것만 주구장창 말하니..
솔직히 이런 일이 일어날때마다 작가들은 입다물고 있고 결론이 안나면... 일부에선 작가만 손해본다고 작가옹호하고.
독자가 관대하다고 할수도 있고, 원레 그런곳이려나 하고 넘어가는 것일수도 있고...
작가님들 입장에선 자존심 상할부분인데..
모르겠네요. 이런일이 계속 일어나고 확실히 처리된적은 없고 하니 독자들 인식은 점점 산으로 가는것인지도.
돈 잘벌고 안벌고를 떠나서 일단 장르소설 작가하기는 편안 환경.
'취용정' 이라는 명사가 여러 작품에 비슷한 용도로 나온 것이 아닌 이상, 저 단어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단어가 요괴소년호야 만의 독자적인 창작물이라면, 나머지 작품에 대한 건은 차치하더라도, 호야와의 연관성을 부정하기는 어렵겠네요.
천룡전기에 제기된 표절의혹처럼, 이 또한 오마쥬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대체 장르소설계에 표절이라는 말이 성립이 가능하기는 한 것인지를 여쭙고 싶네요.
거의 전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클리셰가 일치하고, 심지어는 대사마저
토씨하나 다르지 않은 문장을 인용처도 밝히지 않은 채로 도용해도 오마쥬라는 면책을 부여한다면, 애당초 표절이라는 단어는 언제, 어떤 작품에 사용하는 것입니까? (대사마저 토씨하나 다르지 않다는 말은 천룡전기의 표절의혹에 관한 말입니다.)
근래에 게시판에 올라오는 몇몇 표절 논란들을 보며, 문피아측에서 사전에 명시한대로, 최소한의 조치라도 취할 마음이 있는지에 의구심을 느낍니다. (최소한의 조치란, 적어도 문피아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내용의
조치를 말합니다.)
문피아라는 사이트 내에서는 표절 의혹에 대한 문제가 유독 관대하게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을 저만 받는 것 같지는 않네요.
이런 식의 '무대응이 상책'이라는 문피아 측의 태도가 안그래도 작은 장르소설계에 대한 독자들의 이탈을 가속화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
니다.
이런 댓글 작성한다고 해도 별반 달라질 것은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마지막 소견이라 생각하고 조용히 이번 사건의 추이를 지켜 보렵니다.
제가 질풍신뢰를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브레이커도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만...
질풍신뢰의 작가님이 위에 언급된 작품들을 상당히 많이 '인용'하신 것으로 보이네요. 인용한다는 말도 없이 말이죠.(표절이라고 결론나지 않았으니 '인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인용도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표절이 되지 않나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 교수 및 공직자들의 논문 윤리(?)에 대한 다큐를 방영했는데 외국의 경우는 표절 감시 시스템이 아주 잘 돼 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 정도면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표절로 느낀다고 한다면 법적인 책임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라는 이름을 단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저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저라고 표절에서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아 내심 저의 글을 돌아보게 되네요. 이런다고 잘 걸러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흘러간다님/첫 번째 장면에서
도원경 노신선 그 부분 유사하다고 적으시고
거기서 질풍신뢰 주인공은 무릉곡 주민에게 무공을 배운다
고 적으셧는데
두 번째 장면에서
베리타스
어떤 무인에게 무공을 배우고 그 장면에 유사하다고 적으셨는데.
첫 번째는 그렇다치지만 두 번째는 이게 어떻게 성사된다는건지.
이미 첫 번째에서 주인공은 무릉곡으로 떨어졌고 무릉곡에서 만난 번쾌에게 무공을 요청하는건데.
그리고 베리타스에선 흥미로워서 돌라고 시킨거고
번쾌는 떨어지란 의미에서 시킨 것이고
64페이지
저는 제가 본것밖에 안 믿는 놈이고, 반룡문주님은 제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사람에게 무공을 배우려는데. 약골이면 배우려고 합니까? 최고니까. 그 사람한테 배우려고 하는거지. 달리기 하면서. 이걸 또 비슷하다고 올리셨는데. 허허,
질풍신뢰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대략 추측해서 앞 내용이. 번쾌가 주인공에게 "왜 나한테 배우려고 하느냐?" 이렇게 묻는데. 약골이라서요. 이럴까요? 당연히 내가 본 사람중에 최고니까. 이렇게 말하죠. 이게 표절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나요?
나머지는 무협지 책만 주위에 여러권 있으면
곳곳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제 주위에 책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심기체혼 이건 뭐.. 근데 댓글보니까. 사전에도 그렇게 나와있다는데.
됐나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여기저기서 찾아내서 꼬투리 잡네요.
글의 전개, 글의 구성.. 이 둘의 유사함과 거기에 더해서 문맥이 유사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여기저기서 사소한 장면장면마다 어? 이거 비슷하네 하고 적으신거 아닌가요?
쪽지는 보기 힘들어서 여기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구성은 상황적 구성이며. 주인공에게 매달리는 장면(귀찮음과 흥미본위라는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국무산전기를 예로 드셨는데 거기서 상황적차이는 안보이시던가요? 방금 살짝 보고왔지만 상황적차이는 엄연히 거기도 존재합니다.)도 같고 주인공에게 내거는 조건도 같으며 대사까지 흡사합니다.
가장강하기전에 내가 본것밖에 안믿는 꼴통(놈) 이 이것까지 해서 두가지가 흡사한 소설은 도대체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단순히 저 대사만 봐도 흡사한 소설을 본적이 없는데 저에게 흡사한 대사가 나오는 소설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표절이다 아니냐를 떠나서 이게 흡사하지 않다면 도대체 무엇이 흡사하다는것인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심기체혼은 사전이란 말은 리플 어디에도 없으며 브레이커보다 1년이상뒤늦게 적힌 일기장일뿐입니다. 흔하지도 않으며 네이버 블로그에 달랑 하나 있는 글이란 말입니다. 이런식으로 왜곡하시면 흘러간다님의 본의는 아니더라도 제가 짧은소견으로 저의를 의심할수밖에 없습니다.
논란이 되는 것과 확정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표절이 의심된다와 표절작은 다른 말이지요.
초반에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졸려서 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바가 개인적이고 무척이나 감정적인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표절이 의심되어 표절에 대한 어떤 의견을 제시한 상황이었다면 언제부턴가 이제는 아예 표절로 확정하고 계시군요.
명확히 사실로 판정되지 않았으며 법으로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표절이라고 확정 짓는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표절 제기를 하든, 또 그것에 반박을 하든 그거야 개인의 자유이고 또 독자의 권리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넘어 마녀사냥과도 같이 아예 죽어라 낙인을 찍어버리는 것을 보고 있자니 영 불편하네요.
처음의 생각대로 제안이고 이에 대해 작가나 혹은 출판사의 의견을 원하셨다면 뭐 해당 출판사에 직접 메일로 문의를 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그것에 대한 피드백이 어떻게 나올지 그거야 잘 모르겠습니다.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책을 보다가 어라? 이거 뭐야! 이거 어디서 봤는데.....
예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 여기까지였다면 아마 저같은 사람은 그냥 스쳐지나가듯 보고 말거나 혹은 그런가? 그러면서 찾아보고 말았을 겁니다.
부러 여기다 글을 올리고 있지는 않겠지요.
하나 규정되지 않은 사실을 규정하며 확정 짓게 된 과정 자체가 그리고 무슨 표절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쉬운 단어인지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처럼 너무도 쉽게 나오는지.......
예, 일단 낙인부터 찍고 보자는 식의 댓글도 거슬렸고
갑자기 논지가 이상해져서 감정 싸움이 되고
이게 무슨 오기 부릴 일은 아닐텐데....
오기를 부리고 감정싸움이 되어
그것이 진흙탕 개싸움마냥
서로 이전투구를 하더니만 이제와 한쪽은 표절로 낙인찍고
.........
뭐 보기가 불편합니다.
한 말 또 하는 거지만....
자신의 감정이 격해졌다고 누군가에게는 평생 굴레처럼 따라올지도 모를 낙인을 너무 쉽게 찍어대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졸려서님/
글의 내용에 대한 반박이 아니면 대응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증거를 들고나온 글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을때
"말투가 그게뭐냐!", "아닐 수도 있는데 너무 성급한거 아니냐!",
"작가를 아는데 그럴리 없다" 등등으로
내용이 아닌 글쓴이의 행동을 꼬투리 잡아 논쟁을 계속이끌어나가
종국에는 초반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댓글의 진행을 끌고나가
는 사람이 종종있으니 내용에 대한 반박이 아닌이상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대응하다가 글만 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져서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되어버립니다.
표절에 대한 가부를 판단한 후 명예훼손 어쩌고 한다면 원 저작권자와
어떤 관계나 서신이 최소한 오고간 후 진행 되어야 하고 원저작권자가 인정을 해야 성립하는 문제겠네요.
어차피 일반적인 기준말고 객관적으로 어느정도가 표절인 것은 없으니까요.
실제로 일련의 표절 논쟁중 글쓴이가 그런 운운을 한 경우가 몇 번이나 있지만(김모씨는 사건 발생 때마다 하더군요.) 실제로 그게 법정으로 이어진 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쓴이나 출판사중에서 괜히 이런일이 있는지 모르고 있는 원저작자에게 알려져서 덜미를 쓰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면, 글쓴이께서는 브레이커 작가와 그 출판사쪽에도 연락을 하세요.
뿔미디어의 저런식의 대응은 일개 나약한 독자에 대한 협박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설혹 표절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법리적인 판단'으로는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법적인 판단은 사실여부나 도의적인 책임과는 다르니까요.
그럴 경우에는, 단지 법적인 판단에 의해, 결정이 나면 그 결과 독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건... 단순하게 '아닐 경우에는 각오해라'는 수준밖에 안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뿔미디어 측에서도 브레이커 작가와 출판사쪽으로 연락이 가겠지만, 아무래도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으로 결론이 나는 상황은 피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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