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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재스터 [미리니름]

작성자
작성
08.01.05 00:12
조회
5,423

작가명 : 김원호

작품명 : 디재스트

출판사 : 뿔미디어

안녕하세요. 례입니다.

이번에 비평할 작품은 '디재스터'입니다.

장르는 게임 판타지로, 김원호 작가는 '사신카이스, 마스터오브웨폰, 프리매지션, 다크프리스트, 플라잉버스터' 등의 소설을 쓰신 분입니다.

태클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 다음부터 이어질 글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취향 차이'를 생각하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김원호 작가의 '디재스터', 시작합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무려 100대 1의 싸움도 이기는 쌈짱 주인공. 별명은 사신.

주인공에게는 열렬히 러브하는 한 여학생이 있는데 그 소녀는 다름아님 학교의 아이돌, 절대미녀 한예진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때.

그의 친구가 와서 '게임을 정복하면 여자가 반한다'하고 귀뜸해줍니다.

그 말에 고우 투 더 게임.

목표는 게임 정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시 비속어 남발한 점, 사과드립니다.

쓰려니 또 웃기네요.

네. 매끄럽지 못한 문장력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그냥 불어터진 국수가닥 마냥 뚝뚝 끊어져도 상관 없습니다. 같은 표현으로 계속 울궈먹어도 그냥 넘어 갑니다. "꾸에엑" "으아악" "히에엑"등의 의성어 연타 크리로 날로 먹어도 저는 자비롭습니다. 어이없는 패러디가 나와도 그냥 웃습니다. 저런 문체가 취향인 분도 있을 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디재스터'는 작가의 말에 작가분이 써 놓았듯이 '100%코믹물'을 지향합니다. 어디서 웃어야 할지만 알려주셨다면 더 좋았을 건데 말입니다.

진행되는 스토리는 우연의 연속입니다.

주인공은 히든 직업 퀘스트를 받습니다. 왕성에서 공주 속옷을 훔쳐 오랍니다. 갔습니다. 그런데 공주의 방문 앞에서 경호 기사 2명이 눈을 부릅뜨고 있네요?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참고로 주인공은 레벨이 6입니다.

오오! 놀라워라. 랩 6짜리 주인공은 경호기사를 '비명소리도 나지 않게' 때려 눕힙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현실에서도 "무려 100대 1과도 싸워 이긴" 울트라 캡짱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이유의 답니다.

공주 방에 들어갔습니다. 어랍쇼? 근데 암살자가 자고 있는 공주 위에서 칼을 치켜들고 있습니다. 공주를 구하는 주인공. 그리고는 랩 6이 자객을 격파합니다.

우와! 이런 우연이. 공주가 무려 2년 전 헤어진 아는 동생입니다! 물론 현실에서의 인연입니다.

참고로 이거 게임 판타지물 맞습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공주의 팬티와 브레지어[....]를 받아 퀘스트 성공. 무사히 전직합니다. 아는 동생에게 "팬티하고 브라 좀"하고 말할 수 있다니 진정한 용자입니다. 엄지 손가락 척!

공주도 게임 정복의 일행에 합류합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대화체도 진짜, 진짜, 진짜 멋있습니다. 129P에서 주인공 친구와 공주 사이에 대화가 8번 오갑니다. 그리고 그 중 7번이 "....."입니다.

사실 10번이지만 그 중 2번은 설명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물론 다른 페이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권에서 "...."이 50번 이상 안 나오셨다면 다시 한 번 세어봐주세요.

스토리의 개연성도 진짜 좋습니다. 이야... 아아아...

세계 정복을 해야만 하는 주인공, 그런데 아지트가 없습니다. 있긴 있는데 상자더미라 뽀대가 안납니다. 아지트를 만들긴 만들어야하는데 돈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60대의 노인이 나타나 "젊은이 돈이 필요한가" 합니다. 그리고는 무이자로 대출해주시겠답니다.

그냥 설명 하나, 심지어 '뒤에 노인이 있었다. 언제 왔는지 눈치 채지도 못했는데.'같은 간단한 설명도 묘사도 없습니다. 그냥 생판 모르는 노인이 대뜸 나타나 "돈 빌려줄까" 합니다. 대화 몇 마디에 현금으로 1억 2천 2백만원이 넘는 돈을 빌렸습니다. 부연 설명 없습니다.

그 돈으로 아지트를 만들었습니다. 크기는 대빵 크고, 인비저블리티는 기본 옵션입니다. 공중 부양도 할 수 있습니다. 미사일도 쏩니다. 미사일... 그리고 슈퍼 컴퓨터도 하나 내장되어 있습니다. 미소녀 컴퓨터는 잠자리도 능하고 대화도 잘하고 '개량' 메이드복 가지고 코스프레도 합니다. 혼자서도 잘합니다.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는 건데 게임 배경은 중세시대 같습니다. 하지만 총과 화약류도 사용 오케이!

1권의 마지막 부분에는 집 4채 있는 마을을 점령하러 갑니다. 그런데 촌장이 수상쩍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대놓고 물어봅니다. 너 뭐하는 분이냐고.

그러니까 대뜸 촌장 왈,

"알아보다니 대단하군. 우리를 이기면 신검을 주지."

............

호로로로로ㅗ로롤롤

그리고 하이라이트.

히든 직업, '디재스트'를 얻은 주인공은 숙련치 증가 아이템을 사용합니다. 근데 왠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대천사도 마왕도 꼬리를 마는 세계랍니다.

주인공은 도착하자 마자 토끼 한 마리를 잡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놈이지만 기술 한 방에 즉사.

그리고 갑자기 레벨 업을 합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38번 반복.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가 제가 위에 쓴 것처럼 정확히 38번이 나옵니다. 하도 어이 없어서 제가 세봤습니다. 소설책의 '한쪽 하고도 뒤의 반쪽'을 잡아먹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냥 한장이 휑합니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만 써 있습니다.

전 여기서부터 작가분의 아스트랄함을 느꼈습니다. 작가분께서 작가 서문에 "등장인물의 정신세계가 18차원"이라고 쓰셨었는데, 역시 그 캐릭을 창조시키신 분 답다고 감탄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타나 비문을 제외한 비평은 순전히 취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악평이 달린 글이라도 자신이 직접 읽어보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전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건.... 아.... 진짜... 그러니까.... 그게....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두들 즐감하세요.


Comment ' 121

  • 작성자
    Lv.7 SIL
    작성일
    08.02.27 16:07
    No. 101

    100개의 댓글의 향연을 쭉 일다보면,

    그저 여러모로 씁쓸한 만이 맴도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08.02.27 19:23
    No. 102

    그냥 주절거리고 싶어서 씁니다.
    제 가까운 서점 누나나 어떤 친구가 이걸 재밌다면서 추천해줬지만 저는 상당히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추천해 줄 정도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겠지요.
    하지만, 작가의 미숙한 실력 덕분에 마스터오브웨폰은 3권에 중도하차. 심지어 프리메이지 1,2권을 킬링타임용으로 가져갔다가 피본적도 있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실력을 키운뒤 출판했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작품이 안나왔겠죠. 전 김원호 작가가 디재스터 이후로 또 갑작스럽게 출판하지 않기를 빌뿐입니다 =ㅅ=...

    마스터오브웨폰은 뭐, 그냥 재밌었습니다. 살짝 지루했지만.

    참고로, 김원호 작가님 말고도 더 대박인 지뢰들도 있습니다. 이분은 그나마 양호한걸꺼에요. 아마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08.02.27 19:23
    No. 103

    참고로, 김원호 작가 작품 까지 마시져. 저처럼 코멘트 20개 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08.02.27 19:24
    No. 104

    아니, 쪽지가 20개가 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블랙타로
    작성일
    08.03.03 00:43
    No. 105

    쭉읽으면서 상당히 웃긴점 하나 발견
    단지 비평글만 읽고 지뢰네 않읽길잘했네 하시는분들..
    그래도 한번은 읽어보고 지뢰네 아니네 말씀하세요..
    지뢰도 밟아야 지뢰역할을 하는거지...
    그리고 말그대로 댓글이나 본문이나 혹평일 뿐이네요..
    아무리 봐도 비평보단 비난에 가까운 수준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8.03.05 11:07
    No. 106

    .......
    지뢰를 밟아 터뜨려서 제 역할을 하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4.09 12:48
    No. 107

    데헷'ㅅ' 재미있다능
    저는 디재스터
    다른건 다 참아도 재미없어서 못참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펜과잉크
    작성일
    08.12.09 09:53
    No. 108

    얼간이 아키러스, 파란지네님아.
    님의 말씀대로라면 그 많고 많은 영화 비평가들은 다 영화감독이더냐?
    세상이 용기와 노력만으로 만사해결될 정도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꽃동산인 줄 알고 있다면 부디 쓴맛 보기 전에 밖으로나가 세상을 배워라, 꼬꼬마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정은진
    작성일
    09.01.24 11:15
    No. 109

    김원호 작가가 인터넷에 연재하는 사람이었으면 무조건 김원호 작가 응원하겠지만,
    이건 돈 받고 출판하는 거 잖습니까?
    게다가 많이 내면 낼 수록 돈 더 버는 지금 장르문학 현실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돈 버려고 대충 쓰고 대충 낸다고 밖에 안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pqj
    작성일
    09.02.11 14:37
    No. 110

    위에 비평한사람들 비평을 까는 사람들 보면
    "넌 잘난거 없는데 왜 까고 그러냐"
    가 주제인것 같은데 그럼 비평하기전에 학력이나 직업 혹은 사회적 위치
    그리고 출판경력, 수상실적 등등을 기재한 후에 비평해야겠군요.

    이세상에 제대로 비평 가능한사람 정말 많군요.
    작가가 금같은 시간 할애해서 쓴건 인정하지만, 그걸로 이익을 취한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합니다. 인강 하는사람들이 질문을 받아주는 것처럼말이죠. 작가 자체를 욕하는 인신공격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작품 그자체를 비평하는 것은 소비자로서 합당합니다. 괜히 주관이 맞지 않다고 비평한사람을 역비평하지 마세요. 그것도 제대로된 오류투성이의 논거를 들어서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lay
    작성일
    09.02.21 04:24
    No. 111

    차세대 공장장 ㅋㅋㅋㅋ
    아나 조낸 웃기다 진짜
    1년반만에 38권인가 찍어낸거보면
    할말을 잃는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니이이
    작성일
    09.08.09 19:38
    No. 112

    53번 댓글의
    '제 기준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라는말씀이진실이라면...
    김원호님의 필력은 대체뭡니까?
    습기부터 차오르네요....
    혹시 사실은 이게 진짜 나의 필력이 아니다!!
    독자들을 위해 일부러 이렇게 썻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대로 된 것 좀 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wpiele..
    작성일
    09.10.24 23:30
    No. 113

    김원호 작가님 솔직히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도 독자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아닙니까?
    사람의 실력을 비판할 순 있어도
    사람 자체를 비난하지는 맙시다.
    솔직히 김원호 작가님꺼 왠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됩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11.09 20:58
    No. 114

    오글오글오글 작가님 제발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2.20 20:45
    No. 115

    이곳이 성지군요 추천한방 찍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3.18 04:04
    No. 116

    오오 성지다 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룡[文龍]
    작성일
    10.10.12 21:03
    No. 117

    성지 성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항성의청광
    작성일
    10.11.12 17:25
    No. 118

    새삼스럽지만
    세상은 참 다양하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1.01.17 17:17
    No. 119

    와.. 정말.. 문피아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그동안 문피아에서 욕설을 본 적은 몇 번 없었는데 여기서 되게 많이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1.08.02 19:32
    No. 120

    얍 성지순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1.11.04 18:14
    No. 121

    성지순례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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