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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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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
08.02.01 14:24
조회
2,413

흑룡은 이런식으로 전개가 될줄은 알고 있었지만 글의 전개가 불만입니다.

풍운장에 쳐들어온 적들의 수가 많은걸 봤으면 산사람이라도 얼른 붙잡고 도망을 가야지 실력도 안되면서 버티다가 죽고,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청룡은 큰형의 아기를 품에 안고서도 탈출을 하고 극적으로 큰형을 만납니다. 처음부터 설수인과 동생들을 데리고 탈출을 했다면 희생은 있더라도 책의 내용처럼 허망하게 풍운장에 있던 동생들이 다 죽지는 않았을텐데요.

사실 5권을 넘어가면서부터 광풍대와 충돌이 있는데도 아무 생각없이 있는 흑룡등 형제들이 좀 바보같기는 했지만, 이런 상투적인 전개는  극중 재미를 반감시키네요. 마지막부분에 창룡사에 장문영부를 가져다 놓으라는 흑룡의 대사를 보면 일종의 비밀세력이 8권에 나올듯합니다. 상투적인 전개를 하더라도 독자에게 얼마든지 흥미와 재미를 줄수 있습니다만..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정성윤님의 마이라이프는  중고딩용으로는 적당히 재미도 있고 글의 전개가 빠른데, 많이 나왔던 환생물입니다.. 단 현대에서는 삼십대인데 차원이동해서는 십대로 나오는대도 별다른 고민도 않하고 십대로 적응하는 부분은 감탄할만하네요. 하지만 여타 다른 서적에서 전개되는 방식이 그대로 답습하는건 안타깝습니다.


Comment ' 2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02.01 18:59
    No. 1

    마이라이프는 아무 능력도 없는 평범한 중년이 십대로 살아남는 그런 것을 기대했는데, 별로 평범하지는 않더군요. 마나니 마법사니 그런 것은 안나오는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 급작스런 출세에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전쟁 영웅이라 하지만, 왕세자의 끝발이 있었다 하지만, 평민 돌격대원이 백작으로 승작하는 거와, 검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작과의 갈등에서 갈등 자체도 어색했고, 갈등을 해결(해결이라기 보단...부셔버린..), 갈등 해결 시에 동반된 급작스런 성격의 변화......
    표지 뒤의 소개글을 보면서 기대한 내용은 보다 수수한 내용이었는데, 마법, 마스터 등만 없었지 너무나 화려해서 눈이 눈을 뜨기가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하르윈
    작성일
    08.02.04 17:42
    No. 2

    저도 흑룡 7권, 마이라이프 1권 보다 내려 놓았습니다.

    흑룡은 전개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재미는 있는데....
    주인공이 마음에 안드네요...ㅋ
    다른건 몰라도 우유부단해서...
    설수인 죽는 순간 책 내려놓았습니다...

    마이라이프는......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마치 게임을 하다가 에디트하는 기분이랄까요ㅋ

    둘다 소재나 이야기 자체는 좋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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