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의 군주 9권 완결까지 보고,,

작가명 : 강선우

작품명 : 파괴의 군주

출판사 : 마루

9권 완결인 먼치킨 판무 퓨전소설

파괴의 군주

마지막의 너무 후다닥 넘어간 느낌이 너무 강하군요

일단 내용은

무림에서 현경급 혹은 그보다 좀 더 위인 무위를 가진 영웅이

마교의 현경급 고수였던 교주와 싸워 이기고 거의 힘을 소비했을떄

정파측에서 뒷치기를 하여 주인공을 죽입니다.

원한을 가지고 판타지에서 다시 태어난 주인공 레지스가

그럭저럭 무림으로 가기 전 자기 영지는 좀 계발해놓고 가자 라는

목표로 우선 무위를 회복하고 영지를 발전해 간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아카데미로 가서 나중에 제국의 황제가 될 왕자랑도 친구먹고

다시 영지로 넘어가 드래곤이랑 한판 붙어 이기기도 하고

싸우고나서 꺠달음도 얻어 데미갓(반신)으로 무력도 강해지고

뭐 솔직히 내용상으론 그저 그런 양판소 입니다

뭐 아무튼 7권까지는 좋았습니다

다만 8권부터 문제가  생겼달까요 이야기 흐름이 바껴버렸습니다

우선 주인공의 숙적이라 할수 있는

주인공 옆동네 망나니 영주 아들인 레이몬드란 녀석이 있습니다

양판소에 처음 나오는 찌질이 영주아들 역을 아주 잘 소화하던

녀석이 흑마법사들한테 이용당하고 나중에 인간으로서 거의

신급으로 올라같다던 흑태자와 악마의 계약을 함으로서..

찌질이에서 신급의 경지까지 올라간 주인공의 적으로 나왔죠

문제는 이 레이몬드를 갑자기 싸우기 직전에 그냥 내미두고

주인공이 강제 차원이동을 당한단 말입니다..,

주인공의 문파가 원래 창조신이 만든 문파고

니 힘이 너무 약하니 지구로 가서 니 사부가 남김힘을 얻고

모든 힘을 되찾으라네요..

그래서 일단 미래로 가서 백두산으로 가 자기 사부가 남긴 힘을

흡수하고 꺠달음도 얻고 해서 이제 데미갓을 넘어 신급이상

창조신급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진정한 먼치킨 힘을 발휘하는 주인공은

이제 차원이동 시공간이동 따위 아주 쉽게 함으로서..

이젠 다시 명나라 무협세계로 과거여행을 갑니다..

과거로 간 주인공은 21세기의 세계의 기가 거의 없는걸 보고

아 그래 과거가 발전을 못하는건 세상에 있는 기 떄문이야

생명체가 살아갈 최소한의 량만 뺴고는 기 자체를 다 없애야겠어

라는 목적으로 관광도 할겸 무림맹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가는 도중 오대세가 후지기수와 구대문파 후지기수를 심심해서

여행동지로 삼고 말입니다

아무튼 무림맹으로 가는 여정중에 일어난 일이

이 소설에서 가장 꺵판 스럽더군요

자기를 거슬리게 하면 이렇게 한다 라면서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니

공중에 태양이 셀수없이 생성되고 그걸 중원에 날려 버리겠다던가

또 맘에 안들면 흉포한 용 천마리를 생성해 기를 가진 무인을

다 잡아먹게 명령한다던가..

뭐 이거 말고도 만년설삼을 생성 시키고

의선한테 이 중원땅 전체를 만년설삼 밭 으로 만들어 준다던가

자기의 비급을 노린다는 목적으로 온 무림인들 전부를

거시기를 돌 (..) 혹은 얼음으로 만들어 버린다던가 (..)

여행가면서 21세기 hd tv와 여러 가전제품들을 생성시켜

중국 무협 드라마를 보며 킬킬대고 웃고

열받아서 무협의 신을 찾아가 한소리 한다던가..

결국은 자기 목적대로 세상에 모든기를 흡수시켜

자기 판타지 세계로 가지고 가버리는 등..

아주 제대로 깽판스럽게 놀고 가버립니다..

뭐 전 먼치킨 좋아하니까 이정도는 상관없어요 (..)

그런데 말입니다..,

도대체 원레 레지스의 적이었던 레이몬드는 마지막까지

왜 그냥 그대로 놔두냔 말입니까

마지막에 와서야 판타지로 차원이동한 주인공이

거의 그 판타지월드 정복했을떄 와서는

이야 레이몬드 너 좀 쌔졌구나 라면서 싸울 준비하고

완결 났습니다..

제대로 한쪽 세계관도 정리 못하고

갑자기 차원이동을 해서는 수습도 못하고

어수선한채 끝난거 이게 가장 짜증 났습니다

원래 레이몬드의 상대로 주인공 레지스의 아들 닉 이라는

케릭을 도 설정한다는 떡밥도 있었지만

9권 마지막 부분까지 보면 그 떡밥은 온대 간대 아에 없어졌어요.

닉은 아에 등장도 안하더군요..

이도 저도 없이 뭔가 떡밥도 회수 못하고 전부 어수선하게

끝났습니다

마지막 보면 일본의 모 개그애니중 하나인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생각 나더군요..

마지막에서 김 다 빠진 콜라를 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 소설이 취향이신분

내용의 깊이는 없어도 되니 주인공 먼치킨 무쌍을 보면 된다

하시는 분한테만 추천 드릴게요

[규을]

문피아 비평란을 보다보면 뭔가 희망이 보여요.
나도 할 수 있을꺼야 라는 ...

[김유예]

작가님의 평소 상상을 책에 환상적으로 반영하셨군요!

[크크크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마신군]

투드와 다른 것은 그냥 길다는 것 뿐?

[고추장국]

책내용에 '신'이 등장해서 그럴듯한 줄거리로 간걸 본적이 언제 였던지..

[황야로긴]

읽어보진 않았는데 비평한 내용만 따지자면 비평란에 올라올 정도의 책도 못되는거 같습니다..책집필하시느라고 고생은 하셨겟지만 작가란 타이틀을 걸고 책을 내놀정도면 독자들에게 그만한 책임의식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이분만 그런건 아니겠고 또 보기싫으면 안보면 그뿐이라하겠지만 책의 질이 높다면 읽는 독자의 질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작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더좋은 영양소를 보충하게 되리라 봅니다..아무리 재미위주고 상업적으로 돈벌이 수단으로 대충 쓰고 대충 끝내는 식은 개인적으로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안보여집니다..자신의 능력이 미흡한걸 안다면 좀더 준비된상태에서 한명의 작가로 책을 내놓았으면 하군요..

[[탈퇴계정]]

막장과 양판의 결정체...

[늑돌파링이]

2권 중반포기
뻔히 보이는 전개에
미칠듯 재미없는 스토리

[앜칼리]

이제 차원이동좀 그만 우려먹지..그 소재 아니면 아님 글을 못쓰는지.

[동방천]

진짜 이 식상한걸 9권까지 읽으신게 대단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