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책을 보면 그냥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무엇무엇을 어떻게 해서 이런실력이 됬다라고 작가가 독자에게 충분히 길게쓰든가 임팩트를 줘서 납득을 시킬만큼의 내용을 적어줘야 할텐데 그냥 동아리 활동했다-> 수업빼먹었다-> 로봇경진대회우승했다 이렇게 중간과정을 생략하는 쓰고싶은것만 쓴다 정신을 작가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니깐 이분은 로봇을 만드는게 중요하지 그 이전까지의 부분은 아예언급을 하지 않을수가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쓴거죠.
이런식에 소설이라도 재밌다는 분들 오셔서 저한테 또 취향이니 존중해달라 하실껀데 솔찍히 잘쓴소설이라고는 못하죠.
아니, 윗분들;;;;;;;
로봇 만드는게 건담 프라모델 만드는건줄 아시나요;;;;;;;;;
로봇공학은 엄청, 아주아주 엄청나게 공부해야됩니다.
대충 움직이게만 하는데도 기계적 메카니즘, 작동제어 알고리즘, 각종 전자 회로지식등이 총 망라되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과학 수학 전자기학 회로학 기계공학 두루두루 섭렵해야되고 어지간한수준의 프로그래밍,회로제어 공부도 해야됩니다.
또한 행동패턴제어를 위해 생물,생태학분야까지 공부해야 됩니다.
괜히 로봇공학자들이 바퀴나 파리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있는줄 압니까....
동아리방구석에 틀어박혀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아마 동아리방구석에서 레고로봇,건담조립은 할 수 있어도 로봇제작,제어,프로그래밍은 죽어도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족을 달아 보자면...
1. 현실에서는 1등까지는 힘들고 상위권 까지는 치고 올라갈수 있겠더군요. 그래도 논픽션 소설이니 1등까지 가능하다고 해도 그렇게 무리가 가는 설정은 아닌듯 합니다..
2.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우리나라 기술고라는게..ㅋ.. 로봇 만드는 기술고가 생겼나 모르겠네요. 학교 선생님들로는 불가능하죠.. 기술고에서 로봇이라는게.. 그리고 요즘에 학생패면 바로 경찰 학교까지 와서 선생 잡아 가는 세상인데.. 저렇게 팰수 있는 시기는 80년 90년대 초반까지겠네요. 그렇다고 진로 때문에 저렇게 패지는 않았는데...
3. 동아리에서 로봇만 줄창 만든다.. 이건 대학교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경진대회 참가할려면 학생 혼자 가서 신청하면 소용이 없는걸로알고 있네요. 학부모 동의와 학교 동의가 필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학생 혼자 경진대회 참가 못합니다..
4. 몇년 전까지만해도 로봇 경진대회 우승이면 왼만한 대학 그냥 갈수 있었습니다.. 특별 전형으로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할게 아니라 대학 갔으면 되는데..^^
하여간 사족이었구요..
제가 읽었을때는 그렇게 무리 없는 설정으로 봤는데..
다른 분은 아니었나보네요..
저정도 설정은 왼만한 소설에서는 나올법한 설정으로 생각되네요...
만화의 영향인지 흔히들 로봇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하드웨어때문이라고 알고 있더군요. 물론 하드웨어 자체도 매우 어렵습니다만 실상 가장 어려운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럼 이 소프트웨어라는게 무엇이냐? 중고등학생이 독학해서 어플등록하고 쉽게(상대적으로) 돈 버는 그런류의 소프트웨어가 아닙니다. 물론 그런 기술들도 필요하지만, 그 정도는 숙련도가 향상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다시 말하지만 쉽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 한 분야에 미쳐서 열심히 공부했다란 전제하에 스스로 만든 로봇이라는 것은 허구라지만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알만할 겁니다.
인간과 같이 이족보행을 하게 하기 위해서도 자세제어에 들어가는 그 수많은 행렬들을 고등 공부조차 못하는 이가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학 천제라고 할지라도 수학이 한 분야만 있는게 아닐진데 그 모든 수학에 천재성을 드러내기는 역시 쉽지 않겠죠. 헌데 로봇에 사용되는 수학은 인류 모든 수학이 총동원됩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실지로 그 수많은 천재 수재 과학자들이 수십년을 매달렸음에도 지금도 인간처럼 이족 보행하는 로봇도 못 만들었습니다. 비슷하게 걷는 것도 지금 대단하다고 하는 판에 어렵겠죠....
머 현실이 그렇다고 소설속에서도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억지 같긴 하겠죠.
책을 안보고 이 비평글만 보고 적어봅니다..
1번 9개월만에 전교1등
--> 어떤 목표가 있을시엔.. 사람은 뭐든 할수 있습니다..
전교1등은 좀 오버했다고 할수 있겠지만...
불가능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실제 현실에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적은시간안에
큰성과를 내는경우 많습니다.
더구나 소설이고 대부분 소설에서 주인공들은 천재로
설정됩니다.... 뭐 천재아니라고 해도 아이템을 영향으로
능력치 상향 -_-;;;
좀 오버하긴 했지만 있을수 있는일이라 생각함..
2번 공부안하고 로봇경진대회 우승...
--> 학교수업은 별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수업시간엔 자고...
그외시간에 로봇만들기에 대한 공부를 했겠죠
그게 책에서는 생략을 했을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로봇경진대회도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대회가 있더군요
학생 수준에 맞는 그런대회가 아닐까요??
(학생수준이 아니라면 졸업하기도 전에 대기업등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왔을지도요 -_-;;)
그리고 이비평글만 보면.. 어쩌면 비평하는부분이
혹시 책 1-2장정도 되는 프롤로그부분이 아닌가요??
대충 비평글만 봐도 책내용이 짐작이 가는데요...
로봇관련연구소에 들어가서 연구하다가 판타지로 넘어가서
그곳에서 마법과 결합해서 로봇만드는 그런류의 소설같은데요...
별 중요하지도 않는부분에 개연성 있게 한다고...
페이지 낭비를 한다면.. 볼사람 별로 없겠는데요??
(로봇만들고 그 대회에 우승할정도를 개연성 있게 적을려면
한두페이지설명가진곤 힘들고.. 이것저것 자료조사를 해서
책반권이상은 적어야 될텐데...... 누가 그책 볼까요??)
만약 이책이 판타지 안넘어가고 현실에서 제대로된 로봇을
만드는 소설이라면 시작부터 에러라 할수 있겠죠...
그리고 대부분 나오는 책이 이런식인데... 빌릴때 앞부분을
훝어보고 골라야죠...
제대로 개연성 있는 소설은 극소수.....
1. 성적은 노력여하에 따라, 그리고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다르니 넘어가겠습니다.
2.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로봇으로 유명한 학교였고, 그리고 부품만 사서 조립하는 게 아닙니다. 수업 태반을 빼먹지만 따로 로봇 공부를 하고, 직접 프로그래밍부터 동작까지 밤새가면서 뼈빠지게 합니다. 선생님도 계십니다. (완전히 전문적인 것은 아니고, 부품 사와서 조립만 하는 거 안합니다.)
3.위에서 말했듯이, 기능부라는 부는 수업도 다빼먹고, 시험때만 나오고 대회준비합니다. 학교에서 먹고 자면서 로봇에만 몰두하니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연구소 빼고는 얼추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못느꼈습니다.
4.로봇 경진대회, 해외대회 수상 등으로 카이스트간 친구 놈 있습니다. 성적 상위급은 아닙니다.(올해 갔습니다.)
그리고 매번 대회때마다 미치도록 열심히 합니다. 하루 2~3시간씩 자면서 집에 가는 일도 거의 없이 합니다. 한 번 대회 끝나고 물어본 적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하냐고. 좋아서 한답니다. 재밌어서. 마치 하는 게 쉽다는 냥 말씀하시는 분 보면 그냥 씁쓸하네요.
윗글 쓰신 분이 개연성 있는 부분 과 없는 부분을 함께 써나서 오히려
더 헷갈리게 해 놓았군요
결론 부터 말하면 이 작품은 전혀 개연성이 없는 작품입니다.
개연성이라기 보다는 현실성이라고 해야 되나..
1. 9개월 만에 중학교 꼴찌 에서 전교 1등 가능 합니다.
--> 이건 오히려 개연성이 있져.. 왜냐 하면 한 분야에 몰두 하는 천재들은
학교 수업 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만 잘 하거든요. 그래서 학교 수업 않듣는
천재들이 어느날 공부 해서 전교 1등 하는건 충분히 가능할 뿐더러 이건
개연성이 있는 내용입니다.
2. 기술고 선생이 주인공이 나 기술고 갈거야 하니까 무조건 팬다라는
부분은 이쪽은 약간 문제성을 지적하고 싶군요.. 기술고 선생이 바보라서
엉터리 라서 라는 부분을 소설 설정에서 얼마나 충실히 다루고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 지겠지만... 현실적으로 개연성이 없는 부분이져..
3. 3년동안 수업시간에 자고 동아리에서 로봇만 만든다.
이 부분은 오히려 개연성이 있는 부분 입니다.
천재들이 정상적인 학교 수업을 듣는 것 보다 혼자서 공부해서
동아리에서 로봇만 만든다 라는 설정은 오히려 정상적인 설정입니다.
4. 당연히 주인공이 천재라면 동아리에서 혼자 로봇 만들기 (독학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서 로봇 경시대회 우승 충분히 가능한 설정입니다.
왜냐 전세게의 천재들의 경향이 대부분 이와 비슷합니다.
학교 수업 않들어도 천재들은 혼자서 척척 다 잘한다는 설정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하고 애플의 스티브 잡스니 등등 MIT 다니는 천재등등 이런
얘기들은 이미 뉴스 기사에도 자주 접하는 있을 법한 설정입니다.
/// 이 부분이 좀 개연성이 없군요
5. 주인공 졸업하지만. 열심히 논 관계로 아무곳에서도 안써준다. 그러면서 그제서야 연구직은 대학을 나와야 한단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대회 우승자란 말야 왜 인정 안해줘"
" 연구직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 " 라는 사실을 주인공이 모를수 있는가?
에 대한 부분 현실적으로 주인공 머리는 아주 좋다는 가정입니다.
왜? 학교 수업을 않들어도 로봇을 척척 만들 정도로 이미 천재라는 설정인데
중학교만 나와도 알 수 있는 상식적인 "지식" 을 모른다는 설정은
개연성이 없는 부분이져. "
결론 부터 말하지만...
제가 말한 위 목록의 개연성에서 설정 자체는 무리가 없지만..
주인공 설정이 개연성이 있지만.. 주변 환경이 개연성이 없군요...
즉 전혀 있을 수 없는 사회 환경에서 있을 법한 사실
모순 이 되는 개연성이군요...
휴~~~
이글도 글생략이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는
비평글이군요 -_-;
그냥 있는그대로 적으면 안되나요?
왜 내용을 간략하게 줄여서 더 나쁘게 적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 9개월만에 전교1등
--> 3월에 328등인 주인공성적이
4월 288등 , 5월 210등 , 6월 162등 , 7월 101등
8월 68등 , 9월 45등 , 10월 20등 , 11월 1등
(여기서 한달에 한번씩 시험치냐고 따지면 할말없습 --;;;
애초 설정이 2025년에 교육설정바뀌었다고 적어났으니...
시험과 현실과 틀린가보죠 -_-;;)
암턴.. 차근차근 등수 올라서 전교1등이네요......
9개월만에 1등과 차근차근 올라가는건 틀리다고 생각되네요
2.진학지도교사가 주인공 패는거
--> 책 내용 그대로 적자면...
주인공이 가고자하는 기술학교는 기숙사생활이 가능한 학교며
졸업후 바로 취직을 하기위해서 기술을 배우는 학교로 나옵니다.
기술학교 간다고 지도교사에게 말한후
부모님과 다른교사와 교장까지 설득을 했지만 실패...
"아마 기술고등학교에 가겠다고 일주일 단식에, 각목100대까지
맞은 사람은 주인공이 최초이자 마자막이다.
라고 책에 나옵니다...
과연 이부분이 비평글에 적은거처럼 무조건 팬다 로 표현이
적당한가요??
(비평글에 적은거처럼 왜가는지?무슨목적인지? 는
책에선 생략됐지만... 설득과정에서 나왔을꺼라 짐작할수 있습니다.)
3.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안하고 로봇만 만들고 우승한다
--> 애초 목적은 그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공부한겁니다...
그렇다고 로봇관련부분에 대해서는 공부안한건 아님니다.
다른사람이 적었듯이 로봇관련 기초와 회로용접 프로그래밍언어
등 공부하던데요?
(써클가입을 위해서 저건 필수였는데요 --;;)
더구나 경진대회는 고등학생부에서 최우수상 받은겁니다..
다른사람들 댓글보면 공업물리나 원서 어쩌고 말하는데...
뭐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그런로봇이라도 되는모양이네요 -_-;
학생수준에 맞게 잘만든 로봇일뿐 -_-;;;
4.문제2 ㄱ,ㄴ,ㄷ 에 대한 답
--> ㄱ.중학교때 공부는 기술학교에 못간다고 해서 가기위한 공부임
--> ㄴ.책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동아리 활동이 아닌
로봇만드는데 관한 공부는 충분히 했습 -_-
--> ㄷ.로봇에 미쳐서 맞아도 정신못차려서 포기했는데...
어떻게 바로잡아줄수 있을까요? --
5.취직못한거
--> 이부분은 역시 책에 나와 있습니다...
로봇에 미쳐서 현실을 몰랐던 주인공.....
(어떤분은 주인공이 천재라고 하지만... 책을 보면 아니라고 할수있네요
로봇에 대해서만 뇌를 좀더 사용하는거 같네요....
중학교때 전교1등도... 기술학교에 못간다는 위기감에
능력이 발휘됐다고 생각되네요...)
로봇대회에 최우수상 받으면 모든게 해결될줄 아는 바보로
책에서 표현됩니다 -_-
30분동안 봤다고 적어주셨는데......
비평글에 해당하는 부분은 총 14페이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_-
(1장도 안끝나는....)
소리내서 천천히 책 읽어도 10분도 안걸리는데....
30분이나 보셨다면 비평글자체가 이해가 안됨 -_-
p.s) 얼마전 한민족프로젝트에도 이런식으로
간략하게 줄여서 원본보다 더 나쁘게 표현하는 글이 있어서
혹시해서 책빌려와서 보니깐 역시나군요.....
일단 로봇을 저렇게 만들수 있는 녀석이 전교에서 꼴등한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시험시간에 아예 오지 않은이상 불가능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일단 영어를 잘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은 영어로 짜며 아무리 못해도 기본이상은 해야 가능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짜려면 수학을 잘해야합니다. 현재 컴퓨터의 모든 알고리즘은 1,0 이라는 알고리즘을 이용하며 이것을 활용하려면 수학적 계산이 들어갑니다. 즉 수학을 못하면 프로그램을 짤수가 없습니다.
즉 제대로 설정을 할거였으면 주인공이 정말 전교꼴등이라도 수학과 영어는 만점(그것도 대학수준)이어야 로봇을 만들수 있다는 겁니다. 로봇이 무슨 설계도보고 조립하는 장난감으로 아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모 알고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 책은 읽어보면 나름 재밌습니다..
어떤 글처럼 A라 설정햇는데 나중에는 B라 하거나 분명히 앞권에서는 죽었는데.. 별도에 설명 없이 뒷권에서는 멀쩡히 사람이 살아 있는것도 있고...
그런 책들이 한두권이 아닙니다..
이책은 작가님이 로봇에 대해 좀 무지했지만(일반인들은 모를수 있는겁니다.). 그래도 나름 개연성을 가지는 글이라 생각되네요...
이 작가분 글이 개연성이 없어서 못읽겠다면...
지금 나와 있는 판타지나 퓨전 무협은 읽을게 없는게 되는거지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정도면 그래도 꽤 괜찮 편에 속해 보이네요...
한국식 주입교육의 폐해를 보는거 같군요.
로봇이 현제 거의 모든 과학의 꽃임에는 분명하지만... 천재라면 (하늘에서 뚝 떨어졌건) 로봇에 대한 이해도가 그리 어려운건 아닐진대.
뭐 터미네이터 만든것도 아닐진대... 왜 중학교 전교 꼴찌가 9개월만에 전교 일등이 되는게 불가능하고 공부가 아니라 학교공부 않한다고 로봇을 못만들 이유가 뭐죠. 까놓구 초등한생 나이에 적분미분을 푸는게 아니라 증명을 해대는 넘도 있는데... 그건 학교에서 배웠남...
책의 구성은 둘째 치고라도 비평자체가 정말 허술함. 인과율의 관계를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머리로는 불가능하니까 다 불가능하다는 표현인데...
뭐 저야 아직 학부생이라 깊이는 알고 있지는 않지만 컴퓨터공학(CS)의 경우 계통에 따라 다르지만 특정 계통 혹은 아주 깊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수학과 밀접하게 연관 되어있지는 않을텐데요.
영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긴 한데, 프로그래밍 자체는 영어와 거의 상관없습니다. 다만 전문서적과 라이브러리의 대부분이 영어라 영어 모르면 지식 습득 속도가 현저히 늦어집니다.
다만 어찌되었건 로봇 만들정도라면 전교 꼴찌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시험을 아예 치지 않을 정도의 꼴통이 아니라면요.
뭐 학부생 이상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지적하신거라면 죄송합니다.
휴머노이드라도 복잡한 동작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고등학생 수준에서도 설계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전문지식이 요구되긴 하지만 본격적인 수준이 아니라면 기존에 나와있는 전문들만 참고하더라도 해결 가능하거든요. 주인공이 양판소 수준의 천재라면 말 다한 거고요.
하지만 2년 넘게 설계해서 상을 받을 정도의 로봇이라면 그만큼 심도있는 지식들을 필요로 할 겁니다.
최소 영어, 물리, 수학, 공학 분야에 관해서는 공부가 전혀 필요없을 정도로요. 그 상황에서 전교 꼴지가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근데 작가 스스로 개연성에 신경을 안쓴게 느껴지는 양판소인데 그냥 지뢰라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속편할듯 싶네요.
몬가 착각을 하시네요...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영어와 수학하고...
프로그램상에 쓰이는 영어와 수학하고는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영어와 수학을 잘하면 당연히 프로그래밍에 도움이 돼겟죠...
근데 학교에서 공부하는거 안해도...
근양 저냥 프로그래밍 가능해요...
쓰이는게 틀리던데...
꼭 영어와 수학 공부를 잘해야 프로그래밍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꼴찌 하던 녀석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영어와 수학만을 공부해서(실제로 학원에서 로봇경진대회반 가르치는것은 필요한것만 가르칩니다.) 경진대회 나가서 상탈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저정도로 개연성을 따질거면..
지금까지 나와 있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만화 판타지 무협 모 읽을게 있나요...
이걸 가지고 끝까지 테클거시는게 좀 보기 않좋네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이비평글 보고 책빌려와서 43번댓글 작성했는데...
그건 안보셨나 -_-;;
이비평글도 나름 축소를 해서 좀더 나쁘게 표현된건데...
더구나 49번댓글 마법시대님..
대체 얼마나 허술하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책에서 보면 나름 말이되게 적어났습니다.
중요한부분이 아니라서 간략하게 표현했더군요...
그렇게 맘에 안들었다면 이거 연재물이라면서요...
연재할때 왜 작가분에게 말해서 좀 어설프니 제대로 적어보라고
말 안하고 출판후에 이렇게 까는지 모르겠네요...
(뭐 연재할떄 말했는데 신경안쓰고 밀고나갔다면 할말없고요 --;)
정말로 다른부분을 보고 깐다면 뭐 이해할수도 있지만...
20페이지부분 가지고 뭐그리 깔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나쁘게표현된 비평글보단 책에선 어느정도 말이되게 적어났는데도 --
(뭐 로봇만든다고 결심하고 초등-->중등-->고등 과정을
책 몇권분량으로 세세하게 적는걸 원하시나? --)
실제 글을 읽어 보지 못했으나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가진다면 분명 작가분의 표현상의 문제가 큰 것입니다.
아무리 사이언스 픽션이라도 허황되게 하진 않죠. 아 그런가? 하며 그럴 듯 하게 묘사해 놓으니까요.
이계 넘기기 전 초석일지라도, 설혹 그 분량이 10장 밖에 안 되더라도 설득력이 없어 논란이 생긴 것이라면 작가분이 후에 다른 글을 쓸 때 참고하셔야 합니다.
작가 본인은 머리속에 구상을 해놓고 글을 쓰기에 설명이 좀 부족해도 자신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쓴 글이니 당연하죠. 하지만 글을 읽는 독자는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자기가 생각한 구상이 아니니까요.
글쓴이가 로봇이랑 그냥 기계랑 뭔가 착각을 하는 듯...
그냥 기계는 공고 나와서 기능이 뛰어나면 아주 잘 만듭니다..
로봇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해야 되져...
단순한 생산 기계 만드는 것과 차원이 다르져..
이공계 전공한 대학생들이 봤다면... 기급할 설정이군요...
학교 수업 다 빠져먹고 전교 꼴등 이라면
영어 는 최소 그 중학교 수준.. 즉 애초에 고등학교 도 아니고
중학교 수준에서 평균 점수 60점이라고 가정 한다면
최소 로봇 공학에서 쓰이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할 정도의 영어실력은
i am a boy , you are a girl 도 모를 수준 하고 는 거리가 멀겠져...
잘 보시면 알겠지만,, 중학교 수준에서 전교 꼴등 할려면
영어는 최소 10점 미만을 받아야 하는데..
중학교 영어 시험에 나오는 수준도 모르면서 로봇 공학에 쓰이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이 가능 할 것 같습니까??
중학교 수학도 전교 꼴등 할려면 10점 미만으로 받아야 하는데
중학교 수학 문제 10점 미만으로 받을려면..
단순 2차 방정식도 모르는 수준인데..
과연 로봇 공학을 설계해야 되는 주인공이 .. ㅎㅎ 기도 않차는 군요
단순 하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 로보트 전국 경진대회 우승할 수준의
중학교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수학 하나도 않배우고 초등학교에서 곱셈 덧셈 뺄셈만 배웠다고
치더라도.. 중학교에서 수학 하나도 않배워도 저절로 수학적 이론을
머리속에서 정리가 가능 하다는 겁니다. 수학은 꼭 교과서 에서 이론으로
배워야 되는게 아니거든요.. 응용 과목이라... 그런데도
10점 미만으로 받아야 가능한 전교 꼴등 ㅎㅎ;; 말도 않되져..
머리만 좋고 수업 하나도 않들어도 중학교 수학은 최소 50점 이상은 나옵니다.
비평하신 분이 과하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프로그래밍한다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영어가 꽝일리는 없겠죠. 함수나 변수 하나를 정할때도 영어사전을 뒤적이게 되니까요.
아 녜. 한글로 할수도 있습니다. 90년대만해도 '삼각형만들기' 함수라면
SamGak' 같은 이름으로 만드는 분이 종종 계셨으나, 지금은 영어로 바꾸시던가 살아남질 못하셨죠. 요즘은 3-4살 부터 영어를 배우는 시대이니 연구소에 안들여준다고 외칠정도 규모의 대회 수준이라면...
인체를 움직이는건 생체 역학 입니다. 메카닉도 아니고 일본만화에서나 나올것같은 미케닉이라는 단어가 왜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생체 역학이 공학이라 기계쪽 성향이 강합니다만, 적어도 뼈대와 관절 근육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는 연구해야합니다. 로봇을 움직일 정도라면 더더욱 그럴테고요. 이게 바로 생물 점수하고 연관되는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흥미를 가지고 혼자 찾아볼 정도라면 어느정도 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는것이 정상이지 않을까요.
다짜고짜 '너'라던가 상대방을 비하하는 단어를 쓰시는 분들 싫어하는 편인데 그 내용마저 납득할 수 없군요
진짜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책이든 이글이든.. 어느누구도 점수에 대해서 말한거 없습니다..
전교꼴등을 했다는거지 영어점수 10점 수학점수 10점이
어떻게 나온건가요? -_-;;;
그리고 마법시대님....
출판하기전 연재할때 이야기했으면 생각이 있는 작가라면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판후에는 어떤말을 하던 막장소리만 듣지 어떻고 고칠까요?
그래서 출판전에 말을 하지 왜 출판이후에 이런말을 하냐는거죠
(출판전에 연재분을 봤다고 해서 적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 적지만.. 어설프지만 나름 개연성있게 적었습니다.
이비평글자체가 틀리다고 분명 말했습니다..
비평글과 책내용 틀려요....
(43번 댓글좀 보세요 --+
7개월만에 전교1등과 책에서 한달씩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똑같나요?)
그리고 중요한부분이 아니라서 대충 넘어가도 괜찮다는
어설프지만 개연성있게 적어져있기 때문에 한말입니다...
다른댓글에 말한거처럼 제대로 적을려면
로봇만든다는 생각을 한이후부터 공부하는 과정
하나하나 다 적어야지 제대로된글인가요? --
저의 경우는 이책보고 의문점은...
연구소에서 얻은 능력치가 어떻게 이계에 다른몸에까지 적용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람몸은 못넘어가고 영혼만 넘어갈수 있는데...
(차원이동후 주인공몸은 연구소에 죽은상태로 있는)
능력치를 전해줄 기계는 어떻게 같이넘어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_-;;;;
그리고 출판본과연재본 문제는...
서로 생각이 틀린거 같네요..
요즘은 연재본을 잘안봐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경우 독자들이 연재본에서 오타지적도 잘해주고
뭔가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이해가 안되는건 댓글 달거나
쪽지보내서 의문을 푸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연재본을 봤다고 해서 왜 그때 말을 안했는지
의문이 생겨서 적었습니다.
(일일이 챙겨주는거보단 이런 연재싸이트에서
작가와 독자가 같이 호흡을 해서 좋게 발전하는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D대 로봇제어과 졸업생으로 한번 적어봅니다.
현재 댓글의 논재는 로봇을 만들만큼 머리가 좋은 녀석이 어떻게 전교 꼴등이냐 하는것인거 같은데요.
로봇제어과 다니면서 설계,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졸작도 만들고 대회도 나가봤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밍쪽에는 나름 자신있습니다.
그러나 전 영어 전혀 못합니다. 토익을 보면 신발사이즈 겨우 넘습니다.
설계나 프로그램시 이용하는 수학은 초등 중등 수학이랑 전혀 다릅니다. 게다가 계산은 죄다 계산기에게 맡기고 수식만 외우고 있는 상태라 수학 성적나쁘다는거 이해갑니다.
물리, 생물, 화학도 필요하면 그때그때 책찾아서 참고하는 정도지 성적엔 자신없습니다.
결론은 로봇천재가 학교성적이 형편없다. 말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빠른물님//주제에서 많이 벗어나긴 한건데요. 로봇제어과에선 어떤 로봇으로 로봇제어를 하고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것도 졸작에 내거나 대회에 참가할 로봇인데...기존에 가지고 있는 로봇으로 하는 대회는 중, 고등학교까지 입니다. 물록 대학에도 키트로 하는 대회가 있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하드웨어 설계부터 시작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까지 전반적으로 다 했습니다. 로봇제어과는 일명 잡탕과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전자공학, 기계공학, 프로그래밍 다 배웁니다. 쉽게 말하자면 전자+전기+기계+컴정=로봇제어 입니다. 딴 과보다 깊게 들어가서 배우진 않지만 로봇에 필요한 부분은 다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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