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요청이 생겼다는 거 처음 알았군요.
아무튼 비평 요청 좀 하고 싶습니다. 막 몇일 전부터 새로 연재 중입니다만, 선호작 수가 10밖에 안 됩니다. 그것도 12에서 두 개나 깎여나간 겁니다. 최신 글을 올린 뒤로요.
글을 그렇게 많이 써본 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어서요.
문제점과 1인칭 시점의 분위기 조언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장르에서 프롤로그나 서문의 역할은 특히나 중요 합니다. 심지어 풍종호작가 같은 분은 단 한줄의 문장으로 서문을 대신하여 '인언' 이란 말로도 갈음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을 다 읽고 나서야 좀 이해가 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서문'의 첫문단에 나타나는 어디의 무슨 책안에 등장하는 인용문 형식은 장르에서 자주 그리고 꾸준히 써먹는 방법 이면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문장구조 인것은 틀림없을 겁니다. 문단안에 나타나는 단어 즉, 램프리마, 벌렐루야, 포리바빌로니아, 아카드 루갈등이 독자들 눈을 낯설게 만듭니다. 영어식단어에 식상한 독자들에게 어필 하기 위해 바빌로니아 시대의 전설에 나오는 이름을 사용하셨나 생각하기도 했지만, 벌렐루야 라는 단어를 보면서 '재치' 나 '유머' 보다는 '말장난'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것은 저만의 속좁음 일수도 있을 겁니다.
서문 아랫부분으로 들어가서 독자들은 '아동범죄', '염색체', '호모사피엔스' 의 단어를 접하면서 '서문'이후에 등장할 (읽어 보지 않았지만) 다른 부분들이 어떠할지 짐작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대화를 보면서 마법사가, 자기보다 세다고 하지만 아홉살
여자애를 혼내주기 위해 사지를 자르고 난뒤 엉덩이를 때려주고 나서 다시 사지를 붙여 준다는 방식을 제시하죠. 앞서 등장한 생식이나 결혼등의 (서로간의 말장난 일것이 분명하지만) 단어와 이런 상황이 겹치면 롤리하드고어 같은 어처구니 없는 것까지 상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미르 루갈이 주인공 이름이라면 재고 하시길 권합니다.
좋은뜻으로 지으셨겠지만 혀가 꼬입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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