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렘
작품명 : 워크마스터
출판사 : 마루
오늘 워크마스트 10권 완결을 읽고 기분나빠 악플형 비평 한번 쓰겠습니다
스토리 재미 다 떠나서 이렇게 성의 없는 글은 오랜만입니다.
한 7, 8권에서 끝났을 스토리를 출판사와 10권 계약이라도 해서 그런지 스토리도 없고 성의 없이 그냥 지면만 채우며 10권까지 왔다는 느낌입니다. 읽던 글이라 끝까지 읽었지만 읽고 기분 나빴던 글은 오랜만입니다.
우선 8권이후로 스토리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들과의 잡담과 약간의 거리두기에 이어 차례차례 좀더 가까워지다가 결국 결혼한다는 이야기로 3권을 채우다니 매번 다음권을 읽으며 설마설마 하다가 10권 완결이 되네요.
작가분이 필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스토리를 못만드는것도 아니고 주인공 주위의 여자들이 접근해서 가까워지다가 결국 결혼한다는 이야기로 채우다가 9, 10권은 더욱 노골적으로 그런 이야기로 지면을 채우는 것은 성의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중고딩이 양판글을 썼다라도 작가분이 최선을 다해 쓴글이니 각자 취향따라 읽으면 되지만 성의 없이 쓴글은 악플을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작가님이 다작을 하시고 이것이 직업일 수도 있지만 고렘님 글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성의 없는 글은 더 안봤으면 합니다.
한담란에 썼다가 댓글로 비평으로 가라고 해서 글을 지우고 옮겼습니다. 비평란 운영기준 보니 이글이 지워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비평 쓰는 제가 당당하니 지워지더라도 올리겠습니다.
작가분 나이가 어리고 필력이 딸려 독자의 기대 이하 작품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냥 지면 채워 출판해서 돈받겠다는 것은 작가로서 독자를 가장 배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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