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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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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8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7.29 14:55
    No. 1

    글쎄 제가보는 남작군터는 이렇습니다. 흠을 잡자니 괜히 꼬투리잡고 늘어지는것 같고, 칭찬하자니 특별한것은 없지만, 나름 봉건제의 사회에대해 열심히 생각해서 시대에 튀지않으면서도 발전하는 영지물이라는 것이죠. 요새 영지물이 억지로 발전시키려고 퓨전을 빌려오거나, 막장 주인공으로 개연성없는 발전을 하는것이 대부분일때, 충분히 눈여겨 봐야될 작품이라고 봅니다. 솔직히말해 요새 남작군터처럼 치트키 없다시피한 영지물이 어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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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4:59
    No. 2

    불쏘시개들 사이에서 튄다고 범작이 수작이 되는 건 아니죠. 이 말만 하겠습니다. 주인공이 현세에서 튀어나온 현대인이거나 바보 영주들 가운데서 현자가 영주가 된다면 그런 치트키는 그래도 어떻게 납득은 하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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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8.07.29 15:28
    No. 3

    그래도 요즘 나오는 장르 책중에 질이 한 삼십퍼센트 안에는 포함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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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7.29 15:46
    No. 4

    본문이 너무 붙어있는데다 길어서 다 못 봤지만 능력이 한순간 상승한거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많이들 이야기하는 마차에 깔린 아이를 위해 마차를 든 어머니 이야기라던지 하는 평범한 사람이 초인적인 일을 발휘하는게 없어야 된다는 말인가요? 마법도 써클로 나눠서 1서클은 2써클마법을 못쓰고 익스퍼트는 죽어라 해도 오러블레이드를 못내고 소드오러 유지시간이 20분이 한계면 죽을힘을 써도 30분을 못버티는 식으로 한계를 나눠놓으면 보기는 편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지금 당장 100미터 전력질주하면 힘들어서 않아 쉬어야되지만 사나운 개가 뒤에서 쫒아오면 2,300미터도 전력질주가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다음에 해보라면 안되겠죠. 현실은 이와 같습니다.
    해리포터를 보세요. 거기서 누가 한계를 정해놓고 '이 이상은 안돼.' 이러던가요? 우리나라 양판소들이 주로 한계를 정해놓고 그 이상은 안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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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6:24
    No. 5

    다른건 모르겠고 한가지만 말하자면
    이 책의 실제 가치가 어떠냐를 떠나서
    글쓴분의 개인적인 취향이 앞서서인지 몰라도 책을 제대로 읽고 쓰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고구마와 과일씨앗 부분 예로든걸 보니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는데요(아니면 그 부분을 간과하고 쓰신건지?)
    책에 있는 글자만 읽어도(읽고 생각해야할 부분은 바라지도 기대도 없지만) 알수 있는 내용들인데 말이죠
    소제목에 고구마로 되어있긴 하지만(이부분은 작가가 실수한 부분인듯) 실제 내용중에는 고구마라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먹는 마을 사람들도 그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말이죠 또한 고구마가 널리 퍼지지못한 이유도 나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어찌보면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지만)
    또한 그 열매 씨앗에 대해서도 책안에 필요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그거 일일이 설명하기도 뭐하니 책방가서 빌릴것도 없이 그 부분만 다시한번 자세히 보시던지 말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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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6:38
    No. 6

    지금 제 곁에 그 책들이 있습니다. 대륙의 지도를 보면 그냥 고만고만한 하나의 원으로 합쳐져 있습니다. 대륙이름이 전설의 아틀란티스에서 따온 아틀라스인 거 보면 대륙의 크기도 오스트레일리아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요. 지금의 세상 전에 찬란했던 문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최소한 몇천년 동안은 인간이 그곳에 살고 있고 갈라졌던 대륙이 하나로 합쳐지는 판게아 이야기는 존재하지도 않고 물론 없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기근을 해결하는 고구마가 알려지지도 않고 퍼지지도 않았다? 실제 거기서 말하는 고구마가 우리가 알고 있는 고구마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모티브는 고구마니깐요. 그리고 그걸 20 갓 넘겨 영주가 된 주인공의 첫 시찰에 발견한겁니다. 과일 씨앗은 또 뭐가 틀렸다고 보십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책들은 지금 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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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6:39
    No. 7

    같은 이야기 다시 하기도 머하네요
    책이 옆에 있다면 자세히 읽어 보시길 ~~~~

    참고로 대륙크기가지고 따지는것도 우수운 일이죠
    지도에 대륙 크기가 얼마라고 나와 있는것도 아니고 대략적인 위치관계정도만 표시한 지도인데 말이죠
    그 부분은 순전히 글쓰신분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실제하는 사실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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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6:41
    No. 8

    같은 이야기를 다시 한다? 아 책을 다시 보라고요? 책보라는 소리만 하지 마시고 남에게 뭘 제대로 안봤냐고 그렇게 자신있게 얘기하시면 설명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그 작품의 모든 것을 감싸안는거야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타인에게 힐난을 줄 정도면 그 정도는 이야기 하셔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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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6:48
    No. 9

    제가 밥을 퍼서 님 입에 직접 넣어주기까지 해야 합니까?
    책이 옆에 있으니 그 부분만 직접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라는것도 아니고) 그 보다 더 이상 확실한 설명이 있습니까?
    또한 고구마 명칭문제에 관한 것도 앞 댓글에 짤막하게 설명해드렸으니 더 이상 언급은 없습니다.

    또한 제가 그 작품이 마음에 든다고 언급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지도 크기부분도 그렇고 님의 상상력을 사실로 규정하고 글을 쓰시는듯 하니 더 이상의 언급도 무의미하다고 보여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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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6:50
    No. 10

    영지민들이 죄다 잘 살고 있으면 모를까. 기근이 오면 흙이라도 퍼먹는 사람들이 엄연히 있는데 모양이 괴상해서 안먹는다는 웃기는 논리를 이해하라 하는 겁니까? 고구마가 어떻게 퍼진지 아십니까?유럽이 신대륙 발견하면서 퍼진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것은 급속도로 200년안에 우리 한반도까지 퍼졌습니다. 글에 묘사된 구황식물은 고구마가 분명하다고 여겨지는데 한 대륙으로 합쳐진 아틀라스 대륙안에서 난데없이 쥔공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재배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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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6:52
    No. 11

    님께서 제대로 된 반론을 안하시는 것은 이미 보고 반납하셧으니 정확히 답변을 못드리는 거라 봅니다만? 그런 타이핑을 하실 여유는 있는데 귀찮아서 안해준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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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6:55
    No. 12

    김갑환님 제 글에 대한 반론이나 제대로 하시고 그런 말씀 하시던가요?
    자신이 불리한 부분은 쏙배고 자꾸 다른 부분을 끌여들이시는군요
    더 이상의 응대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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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추녀
    작성일
    08.07.29 16:58
    No. 13

    고구마 널리 안퍼진 이유.. 웃기죠.
    나무껍질까지 벗겨먹던 조선백성들에 비하면 배x지 x부른 생각인데
    어렵다 어렵다 해도 뭐 생긴거 따지며 골라먹을 정도면 살만한가보다 생각하면 넘어가줄수도..
    그런데 왜 갤런을 곡물단위로 썻을까요? 몰라서? 웃길려고?
    안티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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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7:02
    No. 14

    저에게 불리한 것은 확실히 알아보지도 않고 대륙크기를 가늠하였으니 지금 대륙 크기를 규정할테니 님은 마저 반론이나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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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7:10
    No. 15

    어떤 반론 말인가요?
    반론에 관한것은 님이 먼저 완결을 하셔야죠
    님이 생뚱맞게 들고 나온것 까지 제가 반론 해야 합니까?
    아님 제가 실제 고구마가 어떻게 퍼진걸 알았냐 몰랐냐를 설명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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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7:35
    No. 16

    1키르가 킬로미터라고 가정할 시 카릴산맥과 낭트의 거리가 300키르라는군요. 그렇게 보면 짧은 윗면은 2400키르라고 눈대중이 가능하고 긴 면은 3000천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직사각형이라고 가정을 하면 720만킬로제곱이라는 면적이 나옵니다.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는 768만 킬로제곱입니다. 딱 맞군요. 그럼 이제 철가죽님께서 제게 제대로 보지도 않았냐고 비난하며 든 예인 고구마와 카릴나무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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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8:11
    No. 17

    사실 대륙크기는 중요치 않습니다. 브라질만 하더라도 오스트레일리아보다도 넓으니깐요. 중요한 건 대륙이 하나라는 겁니다. 그런데 고구마가 안퍼졌지요. 모양이 그렇다 치더라도 구운 고구마를 시식한 주인공이 맛을 봤는데 "이런 달콤한 맛이?!" 할 정도로 호평을 합니다. 밀빵은 꿈도 못꾸고 잡곡으로 만든 딱딱한 흑빵으로 연명하는 게 영지민들이라는 것만 아셔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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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8.07.29 18:23
    No. 18

    김갑환님 고구마 부분에 대해 제가 약간 보충 하겠습니다. 고구마라고 생각 된는 식물(이하 고구마 라고 칭 하겠습니다) 이 발견되서 식용으로 사용 된게 그 영지민 할아버진가 아버지가 영지에 정착 하면서 라고 책 나왔던걸로 기억 합니다. 즉 고구마의 발견 기간이 짧고 외견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 할 만큼 대기근이 영지에 없었기 때문 일 걸라고 전 이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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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7.29 18:30
    No. 19

    음... 고구마에 관한건 좀 그렇군요.
    중세유럽 문화와 사회,군사,경제 심지어는 동양의 문물까지, 지구의 역사에서 모든것을 빌려오면서 유독 '대기근' 만을 배제시킨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지구상 역사를 돌이켜볼때 흉작,대기근에 고생안한 시절이 있습니까?
    감자와 고구마가 전세계를 삽시간에 휩쓸며 수만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지구의 역사를 돌이켜볼때 납득이 가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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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8:32
    No. 20

    열심히 찻아본다고 노력해서 올리신것 같군요.하지만 제가 앞서서도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략적인 위치관계만을 나타낸 지도라고 말이죠 정확한 축척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도 아닌바에야 나머지 위치간의 거리를 계산한다는것 자체가 웃긴일 아닌가요?
    현대의 각종 대형 지도들도 각각의 용도에 따라 지도상의 축척에 의한 거리와 실제 거리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하물며 얼마의 축척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지도인지도 모르는 지도 가지고 면적을 계산한다.
    아니 지도상에서의 위치간 거리가 축척을 사용해서 계산할경우 실제 거리와 같다고 어떻게 자신하십니까? 님이 찻아서 예를 든 부분이야 설명으로 나와있다 치지만 나머지 부분은요? 뭘로 확신하십니까? 역시나 님의 생각일뿐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도 원하시니 제가 언급한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드리죠

    1. 고구마 명칭(님께서 문제삼은)
    소제목에 고구마로 되어있긴 하지만(이부분은 작가가 실수한 부분인듯) 실제 내용중에는 고구마라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면 아실거니 더 이상 언급 없습니다.
    제가 책을 복사해서 붙일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책가지고 있는 분이 직접 확인하세요

    2. 열매 씨앗문제

    "우습게도 과일육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맛또한 형편없다는 것. 하지만 그 씨앗은 달콤하단다. 자신의 종을 널리 퍼트리자는 것이 생명의 본능일지언정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부터가 어이가 없다"

    저런 걸로 문제삼는다는것 자체가 웃긴일 아닌가하네요 뭐 님도 어찌어찌 넘어간다고 했으니 이쯤에서 저도 넘어가죠


    "그런데 이 나무가 뿌리를 내린지도 수백년이 흘렀는데 주인공이 첫 시찰나오니 그 존재가 밝혀졌단다. 주인공이 다른 영주들보다 똑똑한 것도 아니고 그 배움의 깊이 또한 글을 읽을수 있는 정도라는 걸 소설 전반에 나타난다 하는데 이 또한 웃기지 아니한가? 전대 영주들은 바보인가? 성안에만 틀혀밖아 세상 물정 몰랐다고 할 것인가?"

    우선 주인공의 첫 시찰에 존재가 밝혀진것도 아니고(주인공의 조상중에 알고 있던 사람이 이미 있음), 주인공이 똑똑해서 알아낸것도 아니며(조상이 남긴 책을 통해서 거의 우연하게 안것이고), 그 열매의 특성상 그 효용이 몇몇 소수만이 알고 있을거란 설명도 있고,같은 열매라고 모두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심는다고 그냥 다 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말이죠...............
    나머지는 직접 책을 읽어보시고 확인을 하시던지 말던지 하세요

    이걸로 제가 언급한 부분의 모든 설명이 됬을걸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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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07.29 18:51
    No. 21

    김갑환님 글을 읽고 있으면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참 모순되게 느껴지네요.
    [설명문에 가까운 1인칭 시점을 보게 되니 심히 부담스러웠다. 마치 1회 연재분량 3000자를 채우기 위한 글 불리기라고 생각할 정도로 쓸데없는 부분까지 설명해준다고 느껴졌다. 그런 세세한 부분은 자신의 설정집에만 존재케 했으면 좋았을 것을 작가 자신이 힘들게 구상한 세계를 독자들에게 관심받기 위해 주구장창 나열한 거라고도 생각이 든다. ]
    이렇게 서문을 써놓으셔 놓구, 설명되어 있는 부분은 읽지도 않고 자신의 선입견만 가지고 글을 비판하는 듯 하는군요.
    그리고 이런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을 읽다보면 개연성을 따져야 할 부분이 있고, 작가의 설정을 있는 그대루 받아 들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얄량한 지식에 빗대어 따지고 들고 싶다면, 그저 역사책이나 자연다큐물을 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에서 나온 "고구마"는 글속에서 군터가 이름을 그리 지엇을 뿐이지 사실 우리가 현실에서 먹는 고구마와 같은 작물인지 아닌는지 알수 없습니다. 비슷한 작물이라고 파악할 뿐이죠. 글 설정에서 이 작물은 군터 영지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고, 단지 어느 사냥꾼 가족이 발견하여 그 가족만이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것을 군터가 민간 시찰중에 보고 호기심을 느껴서 먹어 보고, 구황작물로 쓸만하다 여겨서 그 샤냥꾼에게 포상하고 재배 방법을 널리 알려라 라고 말했을뿐입니다.

    단지 독자는 이런 설정과 사건 속에서 "군터"란 인물에 대하여 나름 판단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있고, 나름 영지민에 대한 배려할 줄 알고, 사리판단을 할줄 안다 기타 등등)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작물이 널리 펴지지 않았나? 하고 물으면 나는 모르 겠지만 여러 사정이 있겠죠. 작가님 만이 아시려나? ^^::: 하지만 본문에 그 사정까지 이런 저런 설명하고 있다면, 님 글의 서문처럼 설명만 가득한 지루한 글이 되었을 것입니다.

    님이 정 궁금하시다면, 이런 저런 상상을 끼어 넣을수도 있겠죠.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구황작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군터가 있는곳에서는 아직 퍼지지 않았다.
    그 작물이 특이해서, 군터가 있던 영지 작은 산골에서만 자라는 것이었다. 기타 등등 설정할수있고,
    또 굳이 다른 설정을 한다면, 다른 영지의 영주들은 세금을 걷을수있는 밀, 보리, 잡곡등만을 재배하게 하고 다른 구황작물은 재배를 금할수도 있습니다.
    하고자 하느 말은 님은 "고구마"란 작물이 왜 대륙은 하나인데 알려지지 않았나. 개연성이 없다고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전 이정도의 내용이 독자가 받아들이기 힘들정도의 허무맹랑한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Ps- 그래두 받아들이기 힘들면 한번 군터 영지에서 살아보시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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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13
    No. 22

    철가죽님..
    고구마가 소제목인데 이건 작가가 실수한 듯이라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구마가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고구마이든 조금 모양이 틀린 거든 그것이 물적고 해안비치는 곳에 잘자르는 구황식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남이 글 쓴 것에 토를 다실 거면 철가죽님이말로 제대로 정독하시고 평가를 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반론을 하실거라면 고구마라고 이름 지은 것이 성의가 없다는 것에 토를 다시면 되는 문제입니다. 글 대충 흝어보고 평가하지를 마시고요.

    카릴나무의 존재는 이미 주인공이 조상이 밝혀낸 것이 아니라 주인공 이모뻘 되시는 분의 유산으로 남겨진 책을 보고 안 사실입니다. 착각하지 말아주세요. 책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나중에 학자들을 위한 떡밥정도로 생각하는 글자만 읽는 수준인 주인공이 한번에 그 책을 찾아내서 나는 이 책을 읽었었지 하며 발견하는 것도 어찌 이해를 합시다. 그렇지만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그정도의 효과라면 왕국에서 죄다 파내서 산하나를 카릴나무로 도배를 했을 겁니다. 주인공 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죄다 바보로 여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개연성을 얻으려면 그 책은 세상에 퍼지지 않은 초일류급 비밀을 간직한 가치여야 하는데. 이미 수천년 이상을 한 대륙에서 살면서 그 정도도 모를까요? 있지도 않은 가공의 산물 그것도 효과 졸래 좋고 남들은 모르는 것을 억지로 주인공의 영지에 끌어들이려 하니 그런 억지가 나타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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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8.07.29 19:13
    No. 23

    고구마의 경우 '맛이다' 가아니라 '단맛이다' 아니었나요.

    그리고 카릴열매의 경우 카릴나무의 모든 열매가 좋은것이 아니라 특정나무의 열매만 가능하고 이는 마법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칼리열매가 지금음 '맛좋은 열매'인지 '마나 증진열매'인지 확실하지도 않습니다.
    도히려 주인공이 열매먹고 배탈나서 기사들에게 줘버리 형편입니다.

    딱히 고구마나 칼리열매가 레어템은 아닌것 같습니다.
    레어템이면 철광산 정도는 찾아 줘야.

    그리고 석궁에서 초창기 악마의 무기다 하면서 사용을 금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07.29 19:16
    No. 24

    또하나 카릴나무에 대한 것입니다.

    [또하나가 영지내에 한마을에 자리잡은 카릴나무라는 존재였다. 우습게도 과일육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맛또한 형편없다는 것. 하지만 그 씨앗은 달콤하단다. 자신의 종을 널리 퍼트리자는 것이 생명의 본능일지언정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부터가 어이가 없다.]
    이런 말씀 하시는 것 자체가 판타지나 무협 소설을 보는 기본에서 어긋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가의 기본 설정부터 먼저 무시하고 보는데 어떤 글이나 책이 재미있겠습까.


    [그것은 그렇다 넘어간다 치더라도 이 열매의 씨앗은 기사들이 심신을 단련시키는데 조낸 좋은 성분을 갖고 있다 한다. 그런데 이 나무가 뿌리를 내린지도 수백년이 흘렀는데 주인공이 첫 시찰나오니 그 존재가 밝혀졌단다. 주인공이 다른 영주들보다 똑똑한 것도 아니고 그 배움의 깊이 또한 글을 읽을수 있는 정도라는 걸 소설 전반에 나타난다 하는데 이 또한 웃기지 아니한가? 전대 영주들은 바보인가? 성안에만 틀혀밖아 세상 물정 몰랐다고 할 것인가? 마을에 상인들의 방문이 철저히 통제되었다는 내용도 없었고 그 열매를 알아보는 식자층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할텐가? 이 카릴나무가 특별히 재배조건이 어려운 것도 아니였다. 그냥 깨끗한 물과 토양이 좋은 곳에서만 자란다라. 왕국에서 주도해서 산하나를 카릴나무로 뒤덮었겠다. 주인공은 이번에 발견한 카릴나무의 열매는 누구에게도 개방하거나 알릴수도 없겠다 하는 욕심을 부릴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난 듯 하다. ]
    이부분 역시 책을 읽지 않고 , 검은 것은 글자요 흰색의 종이다라고 생각하며 읽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 책이 없어서 정확한 설명은 못하지만, 제 기억엔 작가님이 카릴나무의 개연성(?)을 위해 나름 여러 장치(설정)를 두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먼저 주인공이 카릴나무에 대해 알게된 계기는 책을 통해서 였습니다.
    즉 군터 자신도 몰랐던 것을 유산으로 받은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서 책은 무척 귀한 걸로, 돈이 있다고 마구잡이로 구할수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특히 유용한 지식이 담긴 책은 그 수가 한정 되어 있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학자들이 책을 펴내서 이름을 알리면 귀족에게 채용되고 그러면 그 귀족은 책의 내용이 자신에게 유용하든 안하든 다른 귀족이 그 책을 이용하는것을 막기 위해 책의 편찬을 막고 오직 자신들만이 이용한다 모 이런 설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즉 님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들이 이미 책속에 나와 있습니다. 읽어 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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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24
    No. 25

    카릴나무 열매는 냄새도 역하고 맛또한 그지 같습니다. 호두나 은행은 맛있기라도 하죠. 끼워넣을 대상이 아닙니다. 이 또한 가공의 산물인데 어떻게든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잘 안찾는다는 설정으로 끌고 가기위해 맛조차도 형편없다고 끌고 가는거겠죠. 중요한 건 이런 설정을 죄다 이해한다 쳐도 마치 삼국지처럼 몇년 몇월에 인물수색을 하면 나오는 인물이나 보물같은 억지성을 느낀다는 거지요. 그토록 강조했다는 개연성이 빛을 바래는 거지요. 면적 문제는 애초에 본문글에서도 언급도 안했고 중요한 게 아니라 했습니다. 하나의 대륙으로 존재한다는 게 중요한거죠. 구황식물이 재배금지라는 설정도 없는데 그 솔개그늘님의 상상의 문제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러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죠. 또한 오크와 생태계 문제는 그렇다 친다고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소들이나 사슴이 철새들처럼 이동한다고 하거나 사람 약탈하는게 더 쉬울수도 있는 여러 문제들이 존재할 수 있다치니깐요. 제가 심각하게 억지다라고 느끼는 따옴표까지 치는 "복합궁"입니다. 항상 영지물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 주인공 영주는 언제나 과도한 세율을 매기지 않습니다. 식상하죠. 그럼 과도한 세율을 매기는 영주들밖에 없는건가? 영지민들이 타 영지로 흡수되는 걸 그냥 지켜볼 건가요? 애석하게도 이런 영지물에서는 부랑민들이 흡수되어 치안이 악화되거나 하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거나 소규모로 묘샤되고 곧 진압되버립니다. 장착 잘해서 세수 증대에 기여를 해주죠. 보통의 썪어빠진 영주들은 이라고 운을 때면서 주인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전형적인 귀족의 모습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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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31
    No. 26

    석궁은 기사들을 핍박하기 때문에 악마의 무기가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였기 때문에 그리 불려진 겁니다. 반대로 영국은 그걸 크게 장려를 했지요. 이건 먼나라 이웃나라에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에 100%장담가능 못합니다. 호되게 당한 이후로는 국가 경쟁에서 뒤쳐지는데 안쓸리 없죠. 또한 도르 왕국에게 "복합궁"에게 호되게 당했으면서도 채용을 안했습니다. 이건 쓰기도 어렵거니와 애초에 철갑으로 중무장한 기사들이 경기병으로 변환하기 어려우니 기병들에게는 안쓰일 수 있습니다. 도르왕국과 가디언왕국은 몽골과 유럽처럼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웃나라입니다. 이웃나라. 당연히 억지다라고 느낄 수 있고 이걸 눈감아준다면 그 작품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개연성은 무시하더라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는거에 불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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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9:32
    No. 27

    1.김갑환님 글 제대로 댓글 제대로 안읽고 답변하십니까?
    말그대로 소제목에만 고구마이고 본문에는 고구마란 언급이 없다는 말입니다. 즉 그 작물을 고구마라고 칭한것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실수한거라고 이야기 한것이구요
    이거 가지고 몇번을 설명해야 합니까?

    2.제가 조상이라고 쓴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옆에 책이 없어 이모뻘되시는 분대신 조상이라고 표현한건데 그 부분을 제외하면 틀린 설명이 아닐텐데요 분명히 효과가 극소수에게만 알려져 있고, 심는다고 다 되는것이 아니라는 점이 나와있을건데요 그런 부분은 싹 무시하고 오직 조상이라는 단어 하나로 생까십니까?
    아니 지도 이야기도 쏙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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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36
    No. 28

    아 그렇다면 고구마가 안퍼진 억지설정에는 동의하는거군요? 고구마 이름 가지고 제가 깐다고 보신다면 걍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카릴나무 열매는 역시나 극소수에게 알려졌다는 표현이 없습니다. 극수소수로 퍼졌다는 거지요. 하지만 주인공은 그 열매를 개방도 원치않고 누설도 원치 않을 만큼 귀하게 여깁니다. 이런 정도의 성능이라면 당연히 왕국 주도하에 재배가 이뤄졌어야 하지요. 왕국이 카릴지역에 왕국 직역령을 설치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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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38
    No. 29

    여기서 퍼졌다는 건 소문이 극소수로 퍼졌다는 게 아닙니다. 분포하는게 극소수라는거지. 그정도의 욕심을 부릴만한 효능을 가진 열매라면 왕국내에서 발견시 침묵하면 극형에 이룬다는 설정이 훨씬 효과적이죠. 불법 금광같은 거 적발시 나라에 대한 반란으로 치부되는 시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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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여우사랑
    작성일
    08.07.29 19:44
    No. 30

    어째 비평란이 토론란화 되어갑니다. 토론란을 비하하는 뜻은 아니고요.
    좀 과하게 대립하는 양산이네요. 서로 한발 정도 물러 서서 생각해봐야 되지 않았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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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44
    No. 31

    한명이라도 더 기사 키우는 게 혈안이 된 세계입니다. 소문 안퍼질리 있겠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기가 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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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8.07.29 19:44
    No. 32

    싸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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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45
    No. 33

    애초에 인신비방은 철가죽님께서 시작하셨다는 것을 다 아실겁니다. 예의를 갖추고 반론을 하신다면 모를까. 남을 헐뜯거나 낮추기 위해 그런 저질수준의 댓글을 다신 거 보면 제가 82년생인데 장담컨데 분명 그 보다 어린 것이 분명하다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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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절대신검존
    작성일
    08.07.29 19:47
    No. 34

    어쩌니 저쩌니 해도 최근 나온 책중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책중에
    한권인건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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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9:50
    No. 35

    여전히 김갑환님은 자기 상상을 가지고 사실로 판단하시는군요
    제 댓글에 억지설정이라고 한 부분이 있던가요?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다는것(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즉 현재의 고구마와 같이 판달할수 있는 모든 근거가 없다는 말입니다.)을 잠깐 언급했을뿐인데요
    혼자서 김치국 마시고 있는것 아닌지.........?

    말장난?
    극소수에게 알려졌다는것 하고 극소수로 퍼졌다는것하고 어떤 의미상 큰 차이가 있습니까? 그리고 당연히 효과가 뛰어나니 비밀로 할려고 하는것이지 미쳤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까요? 무슨 직역령 어쩌고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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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52
    No. 36

    최근 나온 책들은 제가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과거에 후르꾸로 양산했던 영지물과는 차별화(나는 양산형들과 달라)를 끊임 없이 표현하시려 했던 것은 엿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본 영지물 중에 수작 내지는 명작이라 표현할 만한 작품은 일곱번째 기사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킬링타임으로 끝낸 작품들이죠. 무난하게 끝까지 읽은 영지물들과 비교해서 앞선다고 보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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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국의열쇠
    작성일
    08.07.29 19:53
    No. 37

    후~아.......전 재밌었는데.

    다 접어 버리고 취향차이에 한표던집니다.
    각자 알아서 봅시다.
    이게 다툴내용도 아니지 않습니까?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것은 비평이 아주 적절했거나, 혹은 부적절 했다는 뜻이겠죠.
    또는 책에 대한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일수도 있고요.

    뭐 서로 할말은 다 한듯 싶은데.......

    이쯤 하시고 퇴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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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19:54
    No. 38

    인신비방 어떤면에서 인신비방인가요?
    딱보니 책빌려서 옆에 놓고 읽으면서 쓰신듯 한데(아니면 죄송하지만)
    제가 처음에 뭐라고 했습니까?


    "다른건 모르겠고 한가지만 말하자면
    이 책의 실제 가치가 어떠냐를 떠나서
    글쓴분의 개인적인 취향이 앞서서인지 몰라도 책을 제대로 읽고 쓰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고구마와 과일씨앗 부분 예로든걸 보니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는데요(아니면 그 부분을 간과하고 쓰신건지?)
    책에 있는 글자만 읽어도(읽고 생각해야할 부분은 바라지도 기대도 없지만) 알수 있는 내용들인데 말이죠
    소제목에 고구마로 되어있긴 하지만(이부분은 작가가 실수한 부분인듯) 실제 내용중에는 고구마라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먹는 마을 사람들도 그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말이죠 또한 고구마가 널리 퍼지지못한 이유도 나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어찌보면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지만)
    또한 그 열매 씨앗에 대해서도 책안에 필요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그거 일일이 설명하기도 뭐하니 책방가서 빌릴것도 없이 그 부분만 다시한번 자세히 보시던지 말던지 .........."

    저기 어떤 부분이 인신비방인가요?
    제가 없는말 지어냈습니까?
    분명히 님이 쓴 글에는 제가 언급한 부분이 부족하게 나와 있습니다.
    근거가 부족한것을 부족하다고 하는것이 인신비방입니까?
    이거 어디 무서워서 말한마디 할수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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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19:55
    No. 39

    철가죽님과는 이제 할 말이 없습니다.
    솔개님 복합궁에 대해 왜 어처구니 없다고 느끼시는 겁니까? 저는 그정도로 혼쭐이 나서 수치라고 느껴 역사에도 제대로 표현안했다고 할 정도였다면 그 무기를 들여오거나 그 무기를 파훼할 만한 전법을 개발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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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20:00
    No. 40

    자신한테 불리하면 할말없다?
    참 편한 생각이시네요

    "적어도 타인에게 힐난을 줄 정도면 그 정도는 이야기 하셔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닙니까?"

    이거 님이 하신 말인데요
    그럼 적어도 제가 어떻게 님을 인신공격했는지는 그 근거를 제시해야 되는것 아닐까요?

    지도 이야기도 쏙빠지고, 뜬금없이 인신비방 어쩌고 하시는데
    계속 그런 식이면 저도 님과는 더 이상 할말없습니다.
    애초에 이야기가 이런식으로 흘러갈것 같아 길게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옆에 있는 책 자세히 읽어보시라고 한건데 역시나 예상이 틀리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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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01
    No. 41

    남작군터에서 복합궁에 대한 효력은 그간의 무기체계를 뒤흔들 정도의 무기입니다. 그야말로 몽고군의 재래지요. 하지만 도르 왕국은 여타 왕국과 별 차이를 두지 않는 왕국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소뿔구하기가 어렵다고요? 뿔소가 존나 키우기 힘들다는 설정도 없는데 말이 될까요? 하여간 그러다가 복합궁은 존내 훌륭한 무기입니다만 지금까지 양산하지 않는 이유가 소뿔을 구하기 힘들라는 논리가 아니라 기사의 시대이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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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20:15
    No. 42

    "애초에 인신비방은 철가죽님께서 시작하셨다는 것을 다 아실겁니다. 예의를 갖추고 반론을 하신다면 모를까. 남을 헐뜯거나 낮추기 위해 그런 저질수준의 댓글을 다신 거 보면 제가 82년생인데 장담컨데 분명 그 보다 어린 것이 분명하다고까지 생각이 듭니다."

    정중하게 물어보죠
    제 댓글에 어떤 부분이 저질수준의 인신비방성 댓글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다면
    김갑환 님이야 말로
    저질수준이라는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것과 다를것이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토록 자신있게 설명하던 지도 부분은 생까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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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23
    No. 43

    솔개님께서 제가 복합궁에 대한 부조리를 어처구니 없다고 하신 댓글이 삭제하신 걸로 보아 복합궁에 대해서도 인정하신거라 생각하겠습니다. 결국 그렇게 개연성이 넘친다고 하는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허상에 불과한 겁니다. 뭐 저는 장르소설을 가뭄에 콩나듯 보고 그렇게 관심을 끊은지도 오래이니 요새 나오는 불쏘시개는 어느정도의 수준인가에 대한 의문은 들지만 제가 예전에 보았던 영지물과 차별화를 이루는 개연성은 결국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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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07.29 20:26
    No. 44

    김갑환님 글을 읽고 있다보면,
    김갑환님은 A라는 상황에서 무조건 B라는 결과만이 정답이라고 단정하는 듯 합니다. 그 대전제하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틀리다고만 하니 답답
    합니다.
    그러한 생각은 현실에서도 맞지 않을뿐더러, 이런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만약에 A라는 상황속에서 B라는 결과만이 도출된다면, 그것이 진실(?)이라면 이러한 소설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A라는 상황속에서 B. C. D ... 기타 등등 수 많은 상황이 도출되기 때문에 작가들이 자신의 상상속에서 A라는 상황에서 B가아닌 C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는 가정아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비평을 한다면
    작가가 "A라는 상황속에서 C라는 결과가 나왔다" 설정하에 글을 써가면서 "C"라는 결과가 나온 이유는 "이러 저러"하다라고 하였다면, '이러 저러'한 이유의 개연성 유무를 살피고 "C"라는 결과를 비평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하지만 김갑환님은 'A라는 상황 속에 [무조건] B라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라고 전제하고 A라는 상황에서 C라는 결과 나왔으니 이글은 개연성이 없다 라고만 주장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즉 다른 분들이 아무리 '이러 저러'해서 "C"라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을 해도, "B"가 아니고 "C"가 나왔으니 엉터리다라고만 주장하니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 잘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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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20:27
    No. 45

    뭐 답변을 못하는걸 보니 스스로 인정했다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지도부분도 그렇고 인신비방에 대한 것도 그렇고 자신에게 불리하면 그냥 생까버리는 수준이라니 지금까지 응대해 드린 시간이 아깝군요
    (뭐 실제 멀티화면 하나 더 올릴것 밖에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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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47
    No. 46

    A라는 설정이 있다면 B로 가는게 정상인데 C로 도출된다. 하지만 그 C로 도출될수 박에 없다는 대한 논리는 허점이 많다는 겁니다. 저는 개연성이 충만하다는 추천들에 혹해 본건데 이정도면 걍 그렇군요. 글을 쓰기전에 고심을 한 것을 인정한다 쳐도 그게 정당성이 부여되는게 아닙니다. 단순히 설명이 많다고 개념작이라고 추천받는다는것 자체가 장르계가 막장으로 치닫는 것의 반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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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7.29 20:47
    No. 47

    음 대충 훑어보고서 문장이 별로인 것 같아 안빌렸는데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니 한번 빌려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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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솔개그늘
    작성일
    08.07.29 20:50
    No. 48

    "남작 군터"를 추천한 분들이 단지 "설명"이 많아서 개연성이 있다고 추천을 했을까여? 전 그 "설명"속에서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셨기 때문에 추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갑환님은 "개연성"이 무어라고 생각하는 너무 궁금하고요. 그 전에 "남작군터"를 제대루 읽어나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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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51
    No. 49

    부담없이 빌려볼 수 있는 작품이기는 하나 대여점에 책이 없어 구매하기에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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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53
    No. 50

    이야기의 작위성이 느껴지지 않는 게 개연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틀린거라면 다음부터는 다른 단어를 써보겠습니다만. 고심을 많이 한 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주인공에게 기연들이 찾아오고 먼치킨이 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려 하는 의도가 들어간 순간부터 개연성은 흐려지는 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0:56
    No. 51

    그것을 독자눈에 띄지 않도록 잘 포장한다면 또는 설령 그런 능력이 없다치더라도 그거을 덮어줄 독자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필력이나 전에 없든 흥미있는 주제를 내놓는다면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비평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아하니 작가님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것은 누구나 인정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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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쿤스번드
    작성일
    08.07.29 20:57
    No. 52

    댓글들을 읽다 보니 이러한 느낌이 듭니다.
    김갑환 님은 남작 군터의 '개연성' 을 중요시 하시면서 말씀하시고,
    그에 반박하는 사람은 '판타지니까 괜찮다'는 것이 위주네요.

    저는 김갑환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판타지니까 괜찮다' 라고 억지로 설정에 끼워맞춰 내려가는 것들은
    도저히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남작 군터'에서 화려한 설정의 나열들을 읽다가 접었기에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평을 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iron skin // 댓글 읽고나서.. 이런 글 남겨도 될 지 모르겠지만,
    김갑환 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한 답에서 동문서답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책이나 제대로 읽어보고 말하시죠' 라는 풍의 말에서는
    오히려 인신공격의 느낌까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08.07.29 21:07
    No. 53

    와 이렇게 많은 댓글을 읽어 보긴 처음이네요...

    저도 어느 정도는 김갑환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고구마(와 비슷한 식물)이 영지에서의 발견과 카릴나무에 대한 설정을 보면 그것은 여타의 영지물과 다른 차이점을 부여 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그에 따라 개연성 문제를 제기 한것이 비평에 요지 이내요...

    분명 지금까지의 영지물과 다른 차별화된 점이 있지만 하지만 비평을 못 할 정도의 글인가요?

    개중에 좋은 소설이라고 해서 그렇다고 단점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21:08
    No. 54

    rempica님
    동문서답 어떤 부분이 동문서답이죠?
    제가 언급한 부분은 본문글에 의거한 부분이고
    실제로 글을 제대로 읽었다면 그렇게 쓰진 안을것이기에

    "책을 제대로 읽고 쓰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이 문장 그대로 쓴것데 말이죠

    이 어투가 "책이나 제대로 읽고 말하시죠" 처럼 인신비방성(아니 책을 제대로 읽고 쓰라는것 자체가 인신비방성 말인지도 궁금하군요)말인가요?

    그럼 작가한테 개연성있게 쓰라고 하는것도 인신비방성 글이겠군요?

    그리고 김갑환님이 자신이 불리한 부분은 그냥 쌩까고 넘어가면서 자꾸 다른 부분을 끄집어 내는것은 안보이시나 보죠
    지도 이야기도 그렇고
    제가 처음부터 지도가지고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김갑환님이 먼저 자신있게 꺼냈다가(아주 논리적인것 처럼)
    막히니 그냥 쌩까버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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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환지
    작성일
    08.07.29 21:09
    No. 55

    솔직히 저도 별로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도 작용했고 등등 했지만
    정말 공감가는 말은,,,

    주인공이 다른 영주들보다 똑똑한 것도 아니고 그 배움의 깊이 또한 글을 읽을수 있는 정도라는 걸 소설 전반에 나타난다 하는데 이 또한 웃기지 아니한가?

    끌끌,,, 웃기죠.
    아는게 없어서 그런지 자신의 생각은 별로 안나오고 단순히 금전적인 일은 행정관 또 무력일은 기사대장한테 그냥 끌려다니고..끌끌
    더 자세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재밌게 보지도 않았고 정독하지도 않았고 1,2권 같이 빌렸는데 아예2권은 펼쳐보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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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8.07.29 21:10
    No. 56

    저는 너무 거슬리는 설정만 아니면 그냥 재미있게 글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남작군터를 읽을 때 그게 잘못된 설정이라는 걸몰랐습니다. 제 수준에선 포장이 그럴듯 하게 된 글이었던 셈이네요;;
    어쨌건 고구마나 열매, 복합궁... 김갑환님의 말씀이 다 옳은 것 같습니다. 이제보니 저런 문제들이 산재해 있었군요. 제 눈에도 iron skin님들이 제대로 반박을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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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08.07.29 21:15
    No. 57

    반박이랄게 있나요...

    iron skin 님도 자신의 의견을 정당히 밝혔을 뿐입니다...

    서로가 조금 과열이 되었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29 21:18
    No. 58

    론도님이 그럼 김갑환님 대신 제 댓글 모두 제대로 읽고 반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부분이 반반을 못한건지 궁금하네요
    제 의견에 반박을 못하고 있는것은 김갑환님인거 같은데 말이죠
    (크게는 인신비방과 지도 문제 등등............)

    p.s - 다른 분과 이 글에 대해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정히 하시고 싶다면 댓글을 자세히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제가 언급한 부분 이외의 것은 답변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없
    없습니다.(본문글의 모든 부분을 문제시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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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1:29
    No. 59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전 어이없는 댓글이 왜 튀어나올까. 혹시 내가 뭔가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벽이 아닐까 생각까지 할정도로 심각하게 제 지적능력을 의심해봤는데 여러분들의 글들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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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환지
    작성일
    08.07.29 21:35
    No. 60

    인간은 이래서 재밌네요..
    문득 이 싸움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 혼자 댓글을 보면서 낄낄 웃었어요.
    상황이 이런데 웃음이 나와요? 이러지 말아주세요.
    싸움 구경이 가장 재밌잖아요..
    인간은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고 모두다 다릅니다. 똑같은 인간은 없지요.
    이 싸움에서 고구마라는 식물을 가지고 이리저리 얘기를 하셨는데, 여기서 조차 갈리네요. 김갑환님은 고구마를 얻게 되었을 때의 과정을 나쁘게 보고 그것을 얘기하면 남작군터를 재밌게 봤던 님들은 또다른 이유를 내세워 그것을 정당화하고 김갑환님을 공격하고,,,
    이래서 끝이 없겠습니다.
    뭐, 이러니 사람이 발전하는 거 아닐까요?

    끌끌,,전 김갑환님의 편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김갑환님이 쓰신 것들 중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1인칭 시점이야 많이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전 몰입이 안됐습니다.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1인칭 시점을 많이 안봐서 어색한게 아니고, 주저리주저리 쓸데없는 설명도 좀 많았고 여튼 그랬습니다. 끌끌,,,

    모두 열내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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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多精
    작성일
    08.07.29 21:44
    No. 61

    여기서도 열들 내시네.. 이러다 비평란 또 없어져요~^^
    밑에서도 적었지만 고만고만 심심파적들 성내지 마시고 유쾌하게
    넘겨주시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8.07.29 21:48
    No. 62

    iron skin님 댓글만 보면 고구마의 특성과 똑같은 구황작물이 있는데 단지 본문에 고구마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으니 태클걸지 말라....라는 의미로 보여지는건 제가 난독증이라 그런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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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비귀신
    작성일
    08.07.29 21:50
    No. 63

    저도 글을 읽고 좀 실망했습니다.
    판타지 문학이라는 것의 매력은 결국은 작가가 만들어낸 상상력에 있다고 보는데 이 상상력이 독자에게 어필할려면 탄탄한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작군터는 여러가지가 좀 허술했다고 느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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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8.07.29 22:36
    No. 64

    크 오크도 나오는 세상에..
    열매가 맛없고 냄세가 고약하다고 무슨 거창하게 생명본능까지 말하고는거 보고 풋 했네요.
    김갑환님 말씀처럼 열매는 맛이 없더라도 씨앗이 맛있으면 퍼트릴 동물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열매도 맛없고 냄세도 고약하니 사람들이 몰라서 혹은 관심밖이여서 신경안쓰다가 주인공이 - 책을 보고나서- 알게 된거 같다고 했던거 같던데.

    판타지 소설 개연성을 작가님이 설정하신 세계에서 개연성을 찾아야지 현대시대 혹은 역사에서 찾는것도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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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8.07.29 22:39
    No. 65

    [키온은 주인공의 부관인 평민출신 노기사의 이름이다. 처음에 이 구절을 봤을 때 아..키온이 백작가 출신인가 보다...그럼 키온은 성이여야 할텐데? 라는 의문이 들고 평민인데 백작? 지금 보니 아마 키온 백작이 아니라 카릴 후작이라는 것을 잘못 쓴게 아닐까 생각한다..어? 카릴은 후작가인데? 왜 백작가지? 무한 루프중..참고로 카릴시는 카릴후작에서 따온 거..]
    이부분은 김갑환님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군요. 아마 앞 부분이 취향이 아니라서 뒷부분은 대충 읽은 신듯 합니다.
    저기서 키온 백작은 그 노기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카릴영지는 지금 국왕 직할지로서 백작이 총독 개념으로 부임해 온걸로 나오죠. 백작 은 남부의 후작가문(이름은 생각 않나는데 ㅡㅡ;;)의 둘짼가 셋째 입니다. 카릴후작가는 도드와의 전쟁에서 완전히 멸문해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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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상추녀
    작성일
    08.07.29 22:52
    No. 66

    목야님//
    그부분은 김갑환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열매라는게 달콤한 과실로 동물들이 먹게끔 해서 그 씨앗을
    퍼트리는 것인데 동물을 유인할 과실이 맛이 없고 정작
    식물이 종보존을 위해 퍼트려져야할 씨앗이 맛있어서
    동물들의 목표가 된다면 과연 나무가 살아남을수 있냐는
    말씀인걸로 전 이해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8.07.29 22:56
    No. 67

    영지물중 수작이고 하는데 왜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건지ㅠㅠ 일단 무력의 상승을 표현한 대목에서 커다란 실망감을 느껴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훈련을 하고 그 훈련에 대해 글에 구체적으로 표현이 되어야만 어느순간 무력상승하는 것에 대해 독자가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을겁니다. 근데 영주업무를 마치고 연무장에서 훈련한다고 간략하게 기재하고 어느순간 깨달음을 얻었다고 글 속에 표현이 되니ㅠㅠ

    영지물이라도 주인공이 한계를 깨고 점점 강해지는 모습도 하나의 재미적 요소라고 봅니다. 또한 세금/세율에 대해 넘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글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뜨리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꼽을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3:44
    No. 68

    천유향님. 2권을 읽어보니 "키온 백작" 주도인 카릴시는 아무래도 발몬백작인 것을 헷갈려서 오류를 내신거라 봅니다. 카릴후작이 존재하고 카릴시가 있습니다만 키온 백작이라는 존재는 전에도 후에도 없습니다.. 오직 노기사 키온만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함부로 타인에게 글을 제대로 읽는둥 마는둥 했냐는 식의 비꼼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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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8.07.29 23:44
    No. 69

    네 저도 지금 생각 나네요. 그런데 김갑환님이 쓰신 본문 글을 보면 그 부분의 언급이 오타가 아니라 마치 설정에 오류가 있는것 같이 하셔서 차근히 끝가지 읽으셨다면 위와 같이 언급 하시지 않으셨을텐데 해서 지적 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3:47
    No. 70

    천유향님은 지나치셨다는 거고 저는 거기에 오류를 느껴 지적한겁니다. 애초에 발몬백작이라는 것을 키온으로 착각했다는 것을 알고 계셨으면 저런 댓글이 안달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29 23:50
    No. 71

    그리고 이는 제가 1권을 정독을 했다는 반증이겠죠. 2권은 뒤늦게 전철 타고오면서 봤으니 지금 와서 쓰는 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8.07.30 00:07
    No. 72

    김갑환님 오해 하셨나 본데. 제가 책을 본지가 좀 되서 발몬 백작의 이름이 정확하게 생각 나지 않아서 언급을 못해드렸고 댓글에 저 키온이 노기사 키온을 말하는게 아니라고만 지적 한겁니다.
    그리고 전 김갑환님이 책을 아예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제가 언급 한 부분을 제대로 읽지 않으셨다고 지적 한겁니다. 키온 부분도 그렇지만 2권에 카릴후작이 멸문 하는건 다른 에피소드로 자세하게 다루는데. 그걸 발몬 백작하고 카릴 후작하고 헤갈리실리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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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8.07.30 00:07
    No. 73

    반권읽다가 말았지만 읽은부분에서 김갑환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Intro...
    작성일
    08.07.30 00:13
    No. 74

    대부분의 영지물이 그렇죠. 어린 영주의 '우연한' 레어템의 발견. 그리고 그에 의한 거대한 부의 창출.

    이 지겨운 패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08.07.30 00:52
    No. 75

    전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김갑환님의 말씀이 더 타당해 보이네요. 그 근거를 대고 말씀하시는게 아주 논리적이라능 . 정말 쌩뚱맞은 논리전개가 아닙니다. 타당해 보입니다. (축척부분은 뭐라 말하기가 ;ㅁ; 제가 비율을 모르니까요.) 아직 뭐라고는 말을 못하겠지만, -ㅅ- 언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7.30 01:46
    No. 76

    글쎄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iron skin님이 5번댓글을 기분나쁘게 달아놨군요. 저정도의 말투라면 배틀신청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김갑환님이 배틀에 응하면서 댓글 배틀이 시작된거같습니다.
    전 이런류의 배틀이 보기 좋습니다. 의견교환없는 장르는 죽은거나 같다고 생각하니까요. 관심없으면 누가 거들떠나 보겠습니까
    근래들어 100 넘긴 댓글이 별로 없었는데 넘겨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진짜로)
    암튼지간에 전 김갑환님 의견에 공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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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운보
    작성일
    08.07.30 01:56
    No. 77

    지금 이글이 어디까지가 처음에 쓴거고 나중에 추가한 부분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iron skin님의 댓글은 정말 예의에 어긋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갑환님께서 물론 착각하신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책에 있는 글자만 읽어도(읽고 생각해야할 부분은 바라지도 기대도 없지만) 알수 있는 내용들인데 말이죠.' 이런 식의 댓글은 상대방은 당연히 기분이 나쁠테고 제3자의 입장에서도 무척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분명히 저보다 훨씬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0 02:18
    No. 78

    본문 추가 된 것은 밑줄 친 부분밖에 없습니다. 사소한 오타나 어색한 문구 수정 빼고는 최초에 본문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30 03:12
    No. 79

    제가 반말로 지껄인것도 아닌데 그것이 기분나쁘다
    (뭐 이부분은 주관적인 것이니 이해한다 쳐도)
    또한 그것이 과연 인신비방성 댓글인가 하는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글세요 군요
    제 댓글이 인신비방이면 본문의 비평이라고 쓴글은 아주 살인날 일이겠군요
    김갑환님이 명확히 인신비방성 저질 댓글이라고 못을 박고 나왔고 제가 근거를 대라했을땐 아무말도 못했죠
    그냥 자기 불리하면 쌩까버리는것이 더 기분나쁜 일 아닐까요
    제가 처음부터 지도가지고 뭐라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열내서 열심히 설명하면서 반론어쩌고 했다가 자기가 불리하니 아무말 없이 그냥 생까버리죠 토론에 있어서 가장 짜증나는 유형이죠

    뭐 이부분은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본인이 어떤 반박도 없이 스스로 인정한 거나 다를바 없으니 말이죠
    뭐 제가 말할려던 것은 고구마에 대한 것입니다.
    댓글을 쭉보면서 생각한건데 많은 분들이 약간 잘못알고 있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소제목에 고구마라고 있어서 그특징이 고구마를 설명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고구마가 어떤 식물인지 잘 찻아보신후에도 과연 이게 고구마라고 단정 지을수 있을가 하는 겁니다.

    또한 위에서 고구마가 200년 어쩌고 했지만 그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전해지고(슈퍼에서 물건 사듯,아니 외판원이 물건팔러 오듯 그렇게 쉽게 이루어진것도 아니고) 일상적으로 퍼지는데 200년하고 맞먹는 시간이 걸린건 알고나 있는지 궁금 하네요

    뭐 그런건 둘째 치고 본론으로 가서 누군가 책에 설명된 "주먹"이라는것이 고구마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해 드릴겁니다.
    적어도 고구마는 책에 설명되어진 것처럼 산자락에 아무렇게나 던져 버려도 지가 알아서 잘자라 나는 식물은 아니기때문입니다.(물론 아예 전멸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초기 우리나라도 남쪽이나 제주도의 따뜻한 기후에서나 별 어려움 없이 재배가 가능했지 중부지방 이후서 부터는 재배에 성공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였습니다.
    단순히 애들이나 여자들이 물좀 뿌려주면 땡인 식물은 아니라는 것이죠

    적어도 책에 나온 설명으로 볼때 "주먹"은 고구마가 아닙니다.
    아마 작가님이 고구마를 모델로(양과 단맛) 삼으면서 소제목에 고구마라고 떡하니 써붙여 읽는 사람들이 혼동을 하신것 같은데 설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본다면 고구마가 아니라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런면때문에 짧게 작가의 실수라고 언급을 했구요)

    그리고 그 주먹이라는것이 왜 널리 퍼지지 못한것도 보기 나름이죠
    (해서 제 처음 댓글에도 이상하게 보일수 있다고 언급을 한것이구요)
    뭐 먹을것 없어 눈돌아가면 사람고기도 먹는 판국에 생긴거 좀 거시기 하다고 무시한다는것도 이상하지만
    단순하게 좃내 좋은건데 왜 안퍼져 이렇게 생각한다는것도 따지고 보면 당연한것만도 아니라는 것이죠 그것도 단순히 하나의 대륙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말이죠
    적어도 책안에서는 아직 그 효용이 널리 퍼진것은 아닙니다. 마을의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재배해 먹을뿐이죠(마을 사람들이 여기 저기 다니면서 떠들고 다닌것도 아니고..............)
    책에서 퍼질수 없다고 아예 설정해버린것도 아닌데 그걸 문제 삼는다는것도 우수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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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7.30 04:30
    No. 80

    다른건 다 몰라도
    아이언스킨님의 반발리플은 눈쌀 찌푸려지고 억지같아 보입니다.
    김갑환님의 비평이 대부분 옳은 이야기 같군요.

    열매는 맛없고 씨는 맛있다?
    고구마같은 재배가 쉬운 작물이 있는데 알려지지 않았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말이되는 거짓말로 글을 써야지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글을 써서는 안됩니다.

    작가가 소재목에 고구마 라고 썻으면
    읽는 독자는 그 소재를 받아들임에 있어 '고구마'로 받아들입니다.
    그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고구마가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작가가 작품으로 고구마라고 언급한 이상 그것은 고구마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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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du******
    작성일
    08.07.30 06:12
    No. 81

    남작 군터.
    분명 앞뒤가 잘 정련된 글은 아니죠. 김갑환님의 비평글 처럼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좀 이상한 부분도 많고, 그렇다고 특유의 장점이 있어서
    나머지 단점들은 덮을 흡인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흔히 양산형
    이라고 불리는 글이라고 하기엔 특유의 분위기 혹은 '맛'이라고 할 만한
    느낌이 조금은 살아있는 것도 사실이죠. 이 부분이 어필 해서 감상란에서 '좋아!' '훌륭해!'라는 분위기로 흘러다고 봅니다.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저평가 혹은 고평가를 받는 글을 보면 어리둥절
    하기도 하고, 따져 보고 싶기도 하죠. 저도 유명하신 쥬논님에 대한 글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다만, 남작 군터는 양산형에 한참 재밌어하다가 슬슬 질리려는 독자분들에게는 조금은 신선하고 재미있을 만한 글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상추녀
    작성일
    08.07.30 07:23
    No. 82

    책에 나와 있는 설명정도로 충분히 현실의 고구마로 생각되어 집니다.
    적어도 평범한 일반 독자라면 말이죠.
    이름도 작가님이 친절하게 '고''구''마'라고 붙어놓은 마당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8.07.30 08:18
    No. 83

    해당 작품을 읽지 않은 저지만, 저로서도 김갑환님의 말에 동의하게 되네요.

    소제목에 '고구마'라고 썼다는 건 이미 해당 작물이 고구마라고 밝힌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소제목을 고구마라고 쓸 이유가 있었을까요?

    소제목은 작가가 독자의 기대치를 불러모음과 동시에 해당 챕터의 내용을 시사하는 것으로, 챕터 내용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작물이 고구마가 아닐 수도 있다라는 말은 사실상 조금 근거가 떨어지는 변명일 수 밖에 없죠. (차라리 다른 소제목이었다면.....)

    2번째로, 복합궁에 관한 건 정말로 어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무기를 옆 나라가 지니고 있는데, 그에 대한 어떠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 그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나라간의 사이가 어떻건 간에, 자신들을 압도할 무기를 옆 나라가 지녔다면 당연히 주인공의 국가도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양식의 무기를 생산한다던가, 그것에 대비할 수 있는 강한 방어구를 만든다던가 말이죠. 이는 단순히 전투력에서 끝나지 않는 이야기 같습니다.

    무기로부터 이어받아지는 힘, 즉 군력은 곧 국력입니다. 옆 나라에서 주인공의 나라를 압도할 복합궁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하지만 주인공의 나라는 군력이 매우 뒤지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외교 협상이 옆 나라의 마음대로 되겠죠. 물론 무기 하나로 뭐 그리 큰 반동이 있겠습니까만은, 제 생각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의 경우엔 핵을 가지고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 세계에서 제법 큰 이슈가 됐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열매에 관한 부분인데.....
    이건 뭐, 작가 분의 설정에 따라 말이 된다 안 된다가 결정 될 것 같군요.

    '과육이 맛이 없다'라는 설정은 솔직히 말이 되지 않습니다. 과일들은 자신이 먹히고 그 안에 담긴 씨앗이 동물의 배설물로 땅에 자리잡히게 해서 번식을 하는데, 그 어떤 동물들이 해당 과일을 먹지 않는 다면, 남은 건 멸종 뿐이겠죠.

    하지만 만약 해당 세계관에 맛 없고 냄새나는 해당 과일을 좋아하는 동물들이 따로 있다면, 조금 억지스러워도 설정상 개연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 김갑환님이 내놓으신 이야기는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만.......제가 [군터 남작]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확정해서 대답할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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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8.07.30 09:53
    No. 84

    천상추녀님/
    그래서 제가 첨에 오크도 나오는 세상이라고 했는데.
    말미에는 현대기준에서 판단하면 안되나는 말도 했고요.

    과연 저 열매가 지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열매일 필요가 있나 생각해 볼필요가 있죠.

    뭐 판타지를 읽는 독자분따라 기준은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판타지 배경이나 환경은 현대랑 어긋나도 이해하는 편입니다.

    다만 사건의 연결관계나 인물묘사등을 중점으로 보죠.
    그래서 그런 댓글을 달았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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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0 10:20
    No. 85

    본문을 자세히 보면 카릴 열매의 경우..보편적인 열매를 맺는 나무들에 위배되는 설정이 웃기다는 건 그냥 넘어간다 쳐도 했습니다. 과육이 맛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모른다. 근데 헥시온 본가 규방에서 지내던 과부이신 주인공의 이모님이 책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셨는데 세상을 떠나자 그 유산을 분배하던 중 약간의 금화와 책만이 주인공에게 하사된겁니다. 주인공은 책을 읽는 취미는 없지만 함부로 버릴 정도로 머리가 비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면 식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미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해놨더군요. 공교롭게도 얼마후 주인공이 시찰나갔는데 그 때 유산으로 물려받았던 책에서 읽었다는 기억이 난다고 우왕 킹왕짱 열매다. 카릴열매나무가 뿌리가 내린 그 마을에서는 이 열매씨앗 먹고 자란 마을사람들의 수명이 조낸 길다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음음 하면서 이런 건 타지방에 뺏길 수 없지 하며 마을주민들에게 매년 이 열매를 따오라고 합니다.(보안유지가 필인데?) 나무 주위에 목책을 설치하지도 않고 마을 페쇄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은 시식했는데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지만 다음 날 몸이 확연히 맑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오오 킹왕짱 하며 자기 기사들에게도 나눠줍니다.(비밀 유지는?) 이것이 나중에 영지전이나 기사대전을 할 때 다른 지방 기사들과 차별화되는 장치중에 하나라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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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7.30 10:21
    No. 86

    지뢰를 피하세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7.30 10:22
    No. 87

    지뢰를 피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0 10:24
    No. 88

    참고로 유산받은 책의 장수는 3000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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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30 13:48
    No. 89

    karuna님 어떤부분이 억지 같죠
    그럼 님이 직접 김갑환님을 대변해서 제가 제기한 의문에 대한 답변을 해보시던가 억지스러운 부분을 제기 하시죠
    그리고 고구마 이름이 현재의 고구마와 같은 어원이 아니라는것은 책읽어보면 아실걸로 생각됩니다. 즉 현재의 일본어 어원의 그 고구마가 아니라 작품내에서 다시 만들어진 고구마라는것을 말이죠

    억지라는것은 이런것이죠
    "극소수로 알려졌다는것과 극소수로 퍼졌다"는것이 다른 의미라면서 말장난하는 처럼 말입니다. 누구누구의 댓글 처럼 말이죠

    그리고 말많은 복합궁 그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반박할수 있지만(본문에 어설픈 부분이 눈에 아주 잘보이던군요) 어차피 해봐야 김xx님은 그냥 쌩까버릴거니 할필요 자체를 못느낍니다.

    참고로 군제의 대대적인 개편은 효율성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특히 중세시대같은 독특한(기사와 관계된) 사회적 제도하에서는 말이죠(그것때문에 투척류 무기의 보급과 발전이 더 늦어질수 있다는점을 말이죠)

    또한 중세시대에는(기사들이 활개치고 다니던) 총포류가 일반화된 상황이 아니며 기사의 몰락에는 무기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이 영향을 주었다는겁니다.
    단순하게 단편적인 지식 몇가지 아는거 가지고 그것이 마치 전부를 아는양 말하는것을 보니 웃음이 앞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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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기기
    작성일
    08.07.30 19:23
    No. 90

    솔직히 문장 자체의 수준은 정말 엉망이죠. 오락가락(의도되지 않은)하는 시점. 설명문 또는 일기 같은 문체. 단어의 부정확한 사용 등등...
    게다가 내용 또한 그저 그렇습니다. 환생 또는 이계진입이 아니어서 그렇지 아직까지의 스토리는 그저 그렇죠.

    다만 군터가 가지고 있는 귀족으로서의 자긍심.. 이랄까? 아무튼 그런 점이 있어서 주인공의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사실 그거 빼면 저도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 책이지요. 뭐 여튼.. 다음 권까지는 읽어볼 생각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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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8.07.30 20:56
    No. 91

    군터의 매력은 인연에 감사할 줄 아는 솔직함
    아무리 어설프고 허술해도 그거 하나 장점이고
    그 장점이 왠만한 영지물보다 윗줄로 꼽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전 남작군터에 담긴 작가의 글에서 사람 냄새를 좀 맡았습니다.
    제대로 본건지 아닌지는 다음 글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글에서 작가의 향기를 느낄 줄 모르는 사람은 이 글을 읽고 재미를 논할 수 없겠죠. 그렇다고 이 글이 아주 향기로와서 사람들을 끌어들일 만한 책은 아닙니다만, 악취를 풍기는 다른 글들보다는 훨씬 선량한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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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0 21:05
    No. 92

    이미 앞서서 밝혔듯히 작가님의 고심한 흔적은 보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중세와 동양의 설정(시기가 서로 맞지 않는)을 대입해오고 현실에는 없는 소드맛스터를 한 대륙에서 표현할라 치니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애석한 일이죠. 서비님은 작가가 노력했다는 것을 감사하게 여기는 입장이시고 저는 그건 그거고 작품의 평가는 별개라는 입장입니다. 불쏘시개 안본지 오래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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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국의열쇠
    작성일
    08.07.30 21:34
    No. 93

    김갑환님
    92개의 댓글중에 31개의 개인 댓글로 댓글왕에 선정합니다.
    두개의 댓글이 올라올때 마다 친절히 한개씩 답변하시는 모습을 보고 친절왕에서 동시 선정 합니다.
    그런데 너무 울분을 토하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오늘 기분이 상당히 우울한가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0 21:38
    No. 94

    이건 편집증에 일부인가요? 이런 식의 아무 의미 없는 상대방까기에 불과한 댓글을 보니 좀 그렇군요. 비평High란으로 온 이상 댓글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댓글달기에 신중함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7.31 01:22
    No. 95

    김갑환님은 정독하셔야겠네요. 일단 고구마 문제를 보면 전세계에 우리나라처럼 이것저것먹는 민족도 드물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배고프다고 무엇이든 먹을거리를 찾는 민족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요 어떤문화권에서는 먹어도 다른곳에서는 먹지않는 식용작물도 있고요. 님의 머릿속에서만 판단하지마세요. 그리고 그 열매는 작가분이 설명으로 잘 나아있구만요. 그쪽세계가 정보의 전파를 차단하는 문화권이라고 잘 나와있죠. 또 열매가 꼭 달콤해야 종족번식에 유리한게 아닙니다. 생명마다 선호하는 맛이 다 틀리죠. 그 열매의 맛을 선호하는 동물들도 있을테니 그런문제는 건드릴게 못되죠.
    이건 정독의 문제라기보다는 김갑환님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기초적인 소양이 부족해보이네요. 텔레비젼의 다큐만봐도 얻을수있는 지식들이죠. 상식을 쌓으시길바랍니다. 취향이 아니니 무조건적으로 흠을 찾으려하는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1 08:29
    No. 96

    우선 금원님께서는 무엇이든 먹거리를 찾는 민족은 거의 없다는 거와 고구마나 감자는 우리민족만 찾는 기호식품이였다는 소스를 보여주셔야 겠군요.
    생명마다 선호하는 맛이 다 틀리다는 것은 금원님의 상상이지. 소설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새들이나 네발 달린 짐승이 즐겨먹는 다는 내용도 전혀 언급 안되어 있습니다. 그냥 현실에는 없는 좋은 거 주인공 영지안에 혼자만 독식하게 하려고 아무도 찾지 않는다라는 억지설정을 보인거죠. 책에서는 기사들의 보양식으로 매우 뛰어난 효과라고 적혀있습니다. 초반에 생각없이 먹다가 배탈&설사 크리를 당하면 당연히 쓸모없는 거라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졸래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적혀있죠.
    이 말은 그 열매가 수백년간 거쳐와 여러 사람들에게서 거쳐와 검증이 제대로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이 잘 나와있다. 책을 정독하라 이런 궁색한 반론은 그만두시고요. 그냥 자기는 재밌게 봤는데 왜 걸고 넘어지냐 라고 솔직히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8.07.31 10:30
    No. 97

    개연성의 의문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추천이 많다는것은 상쇄할 장점이 있는걸로 보이는군요.
    책보는 입장에선 단점이 없는 평이한 글보다는 특출난 장점한가지가 책을 보는 이유가 됩니다.
    톡톡 튀는 장점하나가 단점 열가지를 묻어주죠.
    이 책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어떨까 싶습니다.
    --------------------------------------------
    별 관계없는 얘기지만 현 지도는 대부분 정확합니다.
    공사장에서 필요에 의해 만드는 소축적 지도도 그 정확성에 의문은 필요없습니다.
    하물며 대축적지도는 항공 촬영과 위성촬영을 통해 만들어지니까 그 오차는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생각하셔도 무관합니다.
    어째서 축적지도와 실제의 거리가 차이난다고 생각하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근거없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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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1 10:41
    No. 98

    그렇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기존 불쏘시개와 달리 공을 들였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개연성을 위해 이러저러한 설명을 붙이고 또한 기존 불쏘시개에서는 생략하였던 부분을 짚고 설명하는 것으로 긴 장문의 설명문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작가님이 설정한 세계를 이만큼 나는 조사했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해서 독자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알리고 싶어하는 욕구는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간간히 묻어나와야 하는데 1권은 전반적으로 그런 것이 부족하였죠. 2권부터는 이제 장황한 설명은 끝났으니 준비된 주인공의 나래를 하나씩 펼쳐볼까로 진행되기 때문에 싹 지루한 감이 날라갔습니다만 주인공에게 들어갔던 치트성 이벤트가 2권에서도 나왔다는 것은 기존 영지물과의 차별성을 두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퓨
    작성일
    08.07.31 12:47
    No. 99

    95번 댓글 이의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어느 민족이라도,
    '배고프면 무엇이든 먹는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영화 '빠삐용'에선 바퀴벌레도 먹더군요. 왜?? 배고프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8.07.31 13:02
    No. 100

    이 비평글을 작가님께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지적에서 작가님이 벗어나시려면
    우선 고구마문제
    사실 카릴산맥 깊숙한 곳에서 마법사가 이것저것 교배하던 것이 흘러들어와서 역사가 길지 않다(이 세계는 대륙력만 1600년이 넘어갑니다.)그래서 퍼지지 않았다.

    카릴열매
    사실 별효과 없다. 그냥 매실처럼 감기몸살 걸릴 때 좋은 거다. 주인공이 복용하고 효과를 느꼈지만 그것은 무지한 기사가 책에 있는 쓰여져있는 것에 곧이곧대로 믿은 결과로 나타난 플라시보 효과에 불과했다. 그리고 같이 복용한 기사들의 전력이 상승했다는 내용은 후에 나타날 영지전에서 전혀 언급이 되질 않아야 한다.

    복합궁은...이미 걷잡을 수 없는 오파츠로 가버렸으니 뭐 어쩔수 있겠습니까. 주인공 왕국 아래에 사이져스"제국"(이름은 정확할지 모르겠음)은 군비 증강을 위해 석궁을 양산중에 있다는데 복합궁이라는 이 좋은 것을 노출시키면 쳐들어올거라고 부관 키온이 조심하라고 귀뜸해버렸으니 어찌할 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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