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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의 길.. 용어의 반복..

작성자
Lv.1 스티어
작성
06.11.12 22:13
조회
2,588

작가명 : 수수림

작품명 : 무인의 길

출판사 : 조은세상

2일전에 출간된 무인의 길을 빌려보게 되었는데...

내용에 대한 특별한 비평점은 없으나...

그런데 이 작가분의 습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말끝마다 '~있음이다,~했음이다,~있음이,~했음이'

라는 용어를 자주 씁니다..

무협지라고는 하지만 이런 말투는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말같은데

그냥 '~해서,~한 것이,~은'이라고 하는게 더 읽기 편할 것 같네요

ex) 이 세상에 하찮은 것은 없음과 똑같은 의미

      달마보리심법이 자리를 잡았음이다

      왜 그러는 척 하였음이냐?

      악연은 없음인가?

      벌써 오년이 흘렀음인가? 떠날 떄가 됐음이다.

      말도 없이 사라졌음이 말썽이지

      이미 늦었음이다

     (전부 책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 외에도 많이 나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무의식중에 나오는 이런것들도 가끔 어떤책에보면 자주나오는데

작가분들도 쓰면서 혹시 이런 반복표현없는지 주의해야될듯 싶어요


Comment ' 4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11.13 00:13
    No. 1

    그런 문구. 다른 책에서도 많이 봤던 기억이....
    반복되니까 그것에 계속 의식하게 되더군요.
    북박스의 얼음군주도
    ~라니! ~이지 않은가!
    거의 3바닥 당 한번 꼴인가.
    진부한 스토리라 그거 세어가는 재미로 읽었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끌림
    작성일
    06.11.13 04:29
    No. 2

    아무리 재밌어도 문구가 계속 반복되면 좀 짜증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수수림
    작성일
    06.11.13 09:38
    No. 3

    안그래도 문구 문제때문에 지적을 받고 있는 편입니다.
    웃음의 남발이나 반복적인 문구의 사용
    저도 그렇고 출판사에서도 그런 문제를 걸르고 있지만
    검토를 하고 있다보면 습관인지 그리 어색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3권 이후부턴 최대한 반복이나 어색한 문구등에 대한
    문제를 없애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스티어
    작성일
    06.11.13 11:48
    No. 4

    작가님도 와서 보셨네요 ^^;
    책은 잘 봤습니다
    자잘하지만 이런 세심한 것까지 생각해서 쓰신다면 더 좋은 내용이
    될것 같네요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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